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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World] 이라크 총선 D-1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15일 이라크에서는 역사적인 총선이 실시됩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이후 혼돈에 시달려온 이라크가 완전한 주권국가로 다시 태어나는 전기가 마련되는 날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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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이즈미의 대연정 계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야당인 민주당을 향해 잇따라 추파를 보내고 있다. 민주당과의 연립을 통해 정계 재편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만약 양당의 '대연립'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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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귀족 엘리트 보수당 '구원투수'로
영국 보수당의 새 당수로 선출된 데이비드 캐머런이 결선투표 결과가 발표된 6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의사당으로 출근하고 있다. 헨리 7세의 혈통을 이어받은 귀족 출신이면서도 서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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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관-관 부패의 온상 '베이징 사무소'
관료끼리 짜고 해먹는 '관관(官官)부패'로 중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관관부패의 온상은 지방 정부들의 '베이징(北京) 사무소'. 명.청 시대엔 '회관'으로 불렸다. 원래는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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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폭테러 는다… 폭탄 감추기 쉽고 몸 수색도 안 받아
이라크와 주변국에서 여성 자살폭탄 테러가 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세 건의 자폭 테러가 여성들에 의해 저질러졌다. 경계 강화로 남성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면서 여성들이 투쟁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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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된 후세인 재판
고함치는 후세인 5일 재개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앞)과 측근 7명에 대한 민간인 학살 혐의 재판에서 후세인이 "이 법정은 이라크 주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판사를 향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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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노무현·부시의 공통점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상극이다. 부시 대통령은 상원의원 할아버지와 대통령 아버지를 둔 미국의 대표적 귀족 가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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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장
지난달 30일 열린 한.미 안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이 미국의 대이라크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미국의 이라크 점령의 종말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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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학 어려워질 듯
프랑스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선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소요사태 이후 프랑스 정부가 이민자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국제결혼을 통한 프랑스 국적 취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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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미국 비판 문제 있다"
'유럽의 행동하는 지성'으로 불리는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85) 전 독일 대통령이 한국을 찾는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다음달 5 ~ 7일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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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장쩌민 그늘' 완전히 벗어나나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그늘에서 벗어나 마침내 독자적 행보를 시작한 것일까. 대만 중앙(中央)통신은 후 주석이 최근 장 전 주석의 아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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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줄 계약, 대충 건설'은 옛 말
이미 6년 전에 문을 연 부르즈 알아랍호텔. 높이 321m로 현존 호텔 중 가장 높다.두바이의 지도를 바꿀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공사가 진행 중이다.삼성건설이 짓고 있는 189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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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권대사 신설 추진
일본 정부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등 인권 문제를 전담할 인권대사직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외무 차관이 25일 밝혔다. 야치 차관은 이날 이시카와(石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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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아시아에 불신받는 일본, 미국도 탐탁지 않을 것"
[사진=지지통신 제공] "아시아로부터 불신받는 일본에 대해선 미국도 매력을 못 느낄 것이다. 아시아 주변국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일본의 대미 외교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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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에도 미군 '비밀감옥'
쿠바 내 미 해군 기지인 관타나모에 있는 수용소와 흡사한 미국의'비밀감옥'이 코소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기지 안에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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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탈북 여성 북 대사관에 방북 신청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자 출신의 20대 여성이 고향 방문을 원해 주중 북한대사관에 방북을 신청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4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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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대처' 성장 엔진 재가동시킬까
독일의 첫 여성총리인 앙겔라 메르켈(51)이 이끄는 대연정이 22일 공식 출범한다. 독일 분데스탁(연방하원)은 이날 메르켈 기민당수를 제8대 총리로 뽑는다. 총선 득표 1위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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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방' 견제 신호탄?
중국의 정치개혁을 주장했던 후야오방(胡耀邦)전 공산당총서기의 탄생 90주년 기념식이 18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그가 1989년 4월 사망한 뒤 공산당이 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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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흥 부유층에 '현대판 문객' 등장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에 권세가들은 집안에 저마다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을 사적으로 거느렸다. 이른바 '문객(門客)' 또는 '식객(食客)'이다. 이들은 왕족.권력자.부호에 얹혀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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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구도 가시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8년 임기 종료 이후 후계 구도를 가시화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심복을 발탁하는 전격 개각을 단행했다. 러시아에서 개각은 드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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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폭탄 벨트 채워 줬다"
사지다 알리샤위라는 이라크 여성이 13일 요르단 국영 TV에 출연해 자폭 테러에 사용하려 했던 폭탄벨트를 보여주고 있다. [암만 AP·로이터=연합뉴스·뉴시스] "남편이 폭탄벨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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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탈북자 처형하는 북한 실상 다큐로 만들어 방송
북한과 중국의 국경도시인 함경북도 회령 인근 야산에 어린이를 포함한 수천 명의 주민이 모여든다. 판사로 보이는 남자가 탈북자를 도와준 죄목으로 체포된 한 남자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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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프랑스 톨레랑스의 실패 … 문명 충돌은 아니다"
프랑스 소요사태가 3주일째로 접어들었다. 프랑스 정부의 비상사태 선언에도 불구하고 차량 방화 등 프랑스 전역으로 번진 소요의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이번 소요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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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번엔 '로비 게이트'?
미국 공화당 출신의 로비스트인 잭 아브라모프가 2003년 아프리카 가봉의 오마르 봉고 대통령에게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주선해 준다는 명목으로 900만 달러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