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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00년…프롤레타리아 자리에 애국주의가 휩쓴다
지난 17일 1만2500㎞ 장정의 귀착지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의 양자링(楊家嶺) 근거지에 자리한 1945년 중국공산당 제7차 당 대회 개최지 앞에서 팔로군 복장을 입은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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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먼 한·일 대화 국면…기회마저 위기로 바꾸는 '네 탓 공방'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3세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두 정상은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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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日, 올림픽 보이콧" 이낙연·정세균 반일정서 찔렀다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지도를 게재하자 여권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강경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삭제하지 않으면 올림픽에 불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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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오면 공짜입니다" 백신 남아도는 美 '백신 행사'
미국 뉴욕시는 23일부터 자연사박물관에 '워크인(walk-in)'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열었다. 예약없이 불쑥 들어가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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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도 “수당 더 줘라”…중국 통역관 떴다
중국 외교부 통역실 통역관 장징. [웨이보 캡처] “이건 통역사에게 시험이다(It’s a test for the interpreter)”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앵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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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도 "수당 더 줘라"…미중 충돌 누그러뜨린 미녀통역사
중국 외교부 통역실 소속 통역관 장징이 지난 2013년 양회 총리 기자회견에서 처음 통역하는 장면 모음. [웨이보 캡처] “이건 통역사에게 시험이다(It's a tes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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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문 대통령과 첫 통화서 ‘대중압박’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2일 첫 공식 접촉에서 ‘인도·태평양 린치핀’이 등장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한·미 동맹을 “인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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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위험한 레임덕 시작" …대선 불복 이어 국방장관 잘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하고 크리스토퍼 밀러 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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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포테사라’와 82년생 김지영
윤설영 도쿄 특파원 지난 여름, 일본의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군 ‘포테사라(ポテサラ)’ 논쟁이 있었다. ‘포테사라’는 포테이토(감자) 샐러드를 줄인 말인데, 우리로 치면 멸치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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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 아베와 '흙수저' 스가를 이어준 건 ‘북한’...만년 비서, 아베가 남긴 숙제 이어받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2일 오후 5시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공식 선언을 한다. 선거(14일)는 열흘 넘게 남았지만 이미 자민당 의원 표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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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 건강이상설의 실체
윤설영 도쿄 특파원 “다 필요 없고. 총리의 안색을 잘 살펴야 돼” 총리 관저 출입기자들이 선배들로부터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지시라고 한다. 2007년 아베 신조 총리의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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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평화협정 중재 점수 딴 트럼프
미국 대선을 80여 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평화 중재라는 모처럼의 외교적 성과를 챙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이 자신의 중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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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평화협정 성사…백악관 "트럼프, 노벨평화상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 간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를 발표했다. 데비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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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뒤적이다 버벅대더니 "안돼"…트럼프 아무말 대잔치 망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나선 스완 악시오스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반복되는 압박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자료를 뒤적이고 있다. [악시오스-HBO 인터뷰 캡처]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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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적기지 공격' 추진에 전직 방위상 "긴장만 높일 것"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 방위상이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전 방위상은 13일 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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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대의를 독점하겠다는 오만
예영준 논설위원 베이징 특파원 시절 중국 산시(山西)성의 깡시골 마을을 찾아간 적이 있다. 유명 위안부 활동가로부터 중국인 피해자 장셴투 할머니를 만나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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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韓 뒤통수 친 日…군함도 전시하며 "조선인 차별대우 없었다"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른바 일본의 ‘메이지(明治) 산업혁명 유산’ 가운데 한·일 양국에서 논란이 컸던 나가사키(長崎)시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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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문재인 아픈곳 아는 北, 韓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지난 7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이 9일 남북 통신선을 전면 차단하면서 후속 대남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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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기에 빠진 아베, 지지율 27%로 추락…不지지는 64%
마이니치 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 마이니치 전자판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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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찜한 檢총장 후보, 코로나 긴급사태 중 내기마작 파문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차기 검찰총장으로 밀고 있는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63) 도쿄고검 검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른 긴급사태선언 와중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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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턱걸이' 지지율 폭락 아베, 일본판 검찰장악법 처리 포기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30% 초반대로 폭락했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18일 나왔다. 아사히 신문이 지난 16~17일 실시한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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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판 검찰장악 시도…日연예인들 "나라 부수지마" 항의 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와중에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내각이 검찰간부의 정년 연장 법안 심의를 강행하는 데 대해 인터넷상에서의 항의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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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도 日선거는 아베가 이겨…"코로나 대응 잘해 승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갈팡질팡 대응으로 아베 내각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도 자민당이 또 승리했다. 지난 26일 실시된 중의원 시즈오카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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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열흘만 더, 909→0명 가능합니다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사망자는 0명이었다. 하루 확진자 최고치는 2월 29일의 909명이었다. 이후 확진자는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