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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실업급여, 실직 전 급여의 60%로 인상…대상도 확대”
지난 4월 19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고용센터 2층 창구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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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모두발언 “노동존중사회 앞장설 것”
인사말하는 조대엽 후보자 [연합뉴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고용노동부 약칭을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꾸고 노동존중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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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평균 소득 329만원…남녀차 1.7배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29만원, 중위소득은 241만원으로 나타났다. 남녀의 평균소득 차이는 154만원, 대기업과 소기업의 차이는 19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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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4분의1이 월급 150만원 못 받아...금융보험업은 평균 578만원
2015년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4분의 1이 월 150만원도 벌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급 150만원 미만 근로자가 전체의 35%에 달했다. 소득구간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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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사정이 머리 맞대지 않으면 실패한다
주 완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노동정책은 본질에서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이를 시행할 때는 구체적이고 정교한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이 필요하다. 첫째, 누구를 위한 정책이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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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노조도 없는 현실…"택배기사·캐디 등 특수고용직 노동권 보장하라"
보험설계사·골프장 캐디·학습지 교사·택배기사…. 이들의 공통점은 형식상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있지만 실질적인 업무 형태는 한 기업에 소속된 일반근로자와 유사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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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비정규직 33% vs 53% … 재계·노동계, 분류 기준 큰 차이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우려를 나타내고, 이에 문 대통령이 “경총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한 것은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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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갈아 만드는 방송”…성폭력, 박봉에 시달리는 방송가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이미 지쳐 있는 노동자들을 독촉하고 등 떠밀고. 제가 가장 경멸했던 삶이기에 더 이어 가긴 어려웠어요." 지난해 10월 이같은 유서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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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캐디, 근로자 아니다'는 근로기준법 '합헌'…"보호 법안 따로 신설돼야"
‘골프장 캐디는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근로기준법(제2조 1항 1호)이 헌법에 부합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다만 “캐디와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가 노무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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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캐디·택배기사 쉬는 게 낫겠네요…‘배보다 큰 배꼽’ 실업급여
김기찬고용노동선임기자생명보험설계사가 5만원짜리 보장성보험 한 건을 유치하고 받는 돈(수수료)은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보험료의 9개월치인 45만원 정도다. 3년 동안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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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열심히 일한 당신, '근로자' 입니까
`야쿠르트 아줌마` 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겪었다. 1970년대(왼쪽)와 1990년대(가운데)는 가방과 수레가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이제는 전동차로 야쿠르트를 배달한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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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손님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 산재 적용
지난달 셀프주유소에서 벤츠 승용차를 탄 50대 여성이 주유원에게 쓰레기를 집어던지고,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었다. 이른바 고객 ‘갑질’이다. 폐쇄회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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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GNI와 비교한 대기업 임금, 일본 보다 높아
고용시장의 이중구조가 심각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정규직과 중소기업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과의 격차가 크다는 얘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사회통합보고서를 통해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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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고소득자 임금 동결만 해도 11만 개 일자리 생겨
상위 10%에 해당하는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만 동결해도 11만 명의 신규 채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최대 19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한국노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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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스태프 표준근로계약서 문화산업에 적용
누적 관람객 1000만명을 넘긴 영화 '국제시장'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 상업영화 사상 처음이다. 정부가 이런 표준근로계약서를 모든 문화컨텐트산업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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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장그래법, 계약직 양산" 경총 "기업부담 과도"
노동시장 개혁에 합의한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가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시작했다. 노사정은 29일까지 비정규직 문제,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후속 대책, 임금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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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야구, 쉴까요 뛸까요
지난해 1월 9일 이승엽을 비롯한 삼성 선수들이 경산볼파크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시무식이 끝난 뒤 가볍게 몸을 푼 것이지만 야구규약에 따르면 비활동기간엔 단체훈련을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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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없다" … 정부, 노사정 합의 상관없이 강행 예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노총이 의견 접근이 이뤄지던 노사정 대타협안을 막판에 뒤집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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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산재보험 강제 가입하라니, 누굴 위한 건가
김정동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보험설계사·학습지교사·골프장캐디·택배기사 등 39개 직종 40여만 명(노동계 추산 250여만 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 산재보험 가입을 강제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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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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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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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13%만 국민연금 가입 … 노후 불안한 특수근로자들
골프장 캐디와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중 절반 정도만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민주당 남윤인순·최동익 의원 등이 국민연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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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근로자' 맞나요? 보호못받는 39개 직업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지점장의 ‘그만 나오라’는 말 한마디에 해고됐다. 공식 서류도 없었고 어떤 이유로 해고되는지도 몰랐다. 학습지 교사 B 씨는 월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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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