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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산서 10시간 머문 여행…서울에 없는 별식 4가지를 즐기다
부산 공동어시장 길 건너에 있는 ‘남포식당’의 복국. 국물이 맑은 일반 복국에 비해 뿌옇다. ‘자갈치식’ 복국이다. 맛이 꾸밈없이 진하다. 한 자리에서 한 사람이 34년을 지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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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당당한 납세자 되는 게 진정한 복지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은 유도 국가대표 시절이던 1972년 훈련 중 척추을 다쳐 전신이 마비됐다. 그의 의지와 달리 세상은 그에게 일할 기회를 주지 않았단다. “장애인이 기초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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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청 外
◆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사업전환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새로운 업종이나 품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타당성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이 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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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문화재 흰개미 방제 급하다
최근 흰개미의 피해는 목조문화재에 국한되지 않고 한옥 등 목조주택에서도 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흰개미는 주로 습한 목재를 가해하며 땅과 접한 목재에 피해를 준다. 건축물에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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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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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공기 아닌 독가스…쉼 쉬기도 겁난다 - 스모그현상
최근 몇 년 사이 서울을 비롯,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부산·대구·인천 등 주요도시의 아황산가스와 먼지는 이미 환경기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서울의 경우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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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장에도 진폐증환자/노동부서 산재요양 승인
◎신아유리/60대등 2명 폐질환 심각 유리병 제조업체인 서울 성수동2가 315의71 신아유리공업사(대표 김영호) 배합부에서 13년간 일해온 조병한씨(65)가 유리병 제조근로자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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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까지 주택보급률 71.5%로 늘린다.
매년 평균 7.2% 씩의 경제성장을 통해 37만5천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실업률을 평균 3.7% 수준에서 유지를 계획이다. 91년에 가서 GNP총규모는 1천6백6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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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질 높이고 배달료 자유화
최동규 동자부 장관은 26일 ▲ 연탄의 가정도 가격 해제 검토 ▲ 전기요금 체계 개선 ▲ 모든 에너지 가격의 단계적 자율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전두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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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할 미소의 핵 전력 상대를 40번이나 전멸시킬 수 있다
미소간의 제2단계 전략무기제한협정이 곧 체결될 단계에 이르렀으나 새로운 차원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무기의 보유량만을 규제하는 허점 많은 이 협정의 테두리 밖에서 양국은 질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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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개 공해업소 이전완료
서울시는 올들어 주거지역내 공해업소 1백78개에 대해 서울시경계밖으로 나가도록 이전명령, 14일현재 이가운데 1백12개업소가 이전완료했다고발표했다. 나머지 66개업소는 금년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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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협동조합원 방위성금 본사 기탁분(총액은 10일자 보도 금액 단위: 원)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11만 ▲대한가구공업 협동조합 연합회 조합원 일동 9만 7천 ▲가구연합회(광성교구 주) 회장 1만. 동 전무이사 최찬영 3천. 서울가구조합 이사장 안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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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개선해야 할 공해업소(3)
▲아세아금속=도림동200(소) ▲한국사료=신길동77(소·분) ▲신광약품=신길동7의41(소) ▲우미직물공장=상도2동367(소) ▲수도공예사=영2가88(소) ▲동산제유=신길동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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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업소 정리계획확정
서울시는 16일 시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등에 들어서서 각종 공해를 일으키고 있는 공해대상업소에 대한 정리계획을 확정, 총 2천5백91개소를 올해부터 74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