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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겨울엔 100억 FA 없다?
2017년 FA 최고액(4년 150억원) 기록을 세운 롯데 이대호. [연합뉴스] 100억원. 최근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선 대어를 가늠하는 기준이다. 하지만 이번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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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염갈량과 매니저, 염경엽과 장정석
염경엽(51) SK 와이번스 감독은 더그아웃 난간에 양팔을 기대고 있었다. 그의 구부린 상체는 그라운드를 향해 있었다. 평소라면 꼿꼿이 서 있었겠지만 이날은 많이 달랐다.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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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영웅 이정후, 두산 나와라
‘야구 천재’ 이정후(가운데)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SK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회말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 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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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 마음 훔친 '도루 1위' 박찬호
지난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이범호(38)의 은퇴식 말미에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이범호가 그의 등번호 25번을 팀 후배 박찬호(24)에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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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내려오자 커쇼 실점…올스타전서 에이스 증명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자신이 왜 메이저리그(MLB)의 ‘별’인지 10일(한국시간) 증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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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류현진…10승 고지 어렵네
2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는 류현진. 잘 던졌지만 내야수의 실수로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잘 던졌지만 이번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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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 박찬호를 아시나요
26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힘차게 방망이를 휘두르는 KIA 유격수 박찬호.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리언 특급’ 박찬호(46·은퇴)와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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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서준원, 희비 엇갈린 두 고졸 사이드암 루키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역투하는 LG 신인 정우영. [연합뉴스] 두 고졸 사이드암 신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LG 정우영(20)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롯데 서준원(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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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와 푸이그, 잘 풀리고도 친정에 '비수'
오프시즌을 마무리한 메이저리그에서 팀을 옮긴 선수들이 뒷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에 실린 매니 마차도(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특집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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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치는 유격수 마차도, 3400억
매니 마차도.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특급 유격수 매니 마차도(27)가 계약 총액 3억 달러(약 3385억원) 시대를 열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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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KT를 KTX로 만들까
이강철 신임 KT 감독은 ’2루수, 유격수, 우익수는 경쟁 체제로 꾸릴 것이다. 주전과 백업 선수의 기량 차를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뉴스1]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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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꿈꾸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는 지난달 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3패를 기록, 탈락했다. 4차전 경기 도중 실망한 표정을 짓는 양키스 선수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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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강백호’ 찾아라 … 제52회 대통령배 플레이볼!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1회전 일부 경기는 구의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IB SPORT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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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1번 나와 3안타 조수행 "형들 보며 야구 배워요"
두산 외야수 조수행. [광주=김효경 기자] 프로 데뷔 후 첫 톱타자 역할을 100% 해냈다. 두산 외야수 조수행(25)이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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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특급' 왕웨이중, 8이닝 1실점…3승은 나중에
'대만 특급' 왕웨이중(26·NC 다이노스)이 3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왼손투수 왕웨이중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올 시즌 3번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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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김민·김정우 … ‘베이징 키즈’ 3김 시대 연다
23일부터 2주 동안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보며 야구에 입문한 ‘베이징 키즈’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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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장 ‘선출’ 시대…낙하산 내릴 자리 좁아졌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17일 염경엽(49) 전 넥센 감독을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SK는 2009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민경삼 전 단장에 이어 이번에도 이른바 ‘선출(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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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 장원준이 해냈다, 두번 웃은 두산
━ 두산 5 - 1 NC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의 주역인 두산 투수 장원준(오른쪽)과 포수 양의지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프로야구 두산이 왼손투수 장원준(31)을 앞세워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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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더십 연구] 1할 타자에서 명감독 반열에 오른 염경엽 넥센 감독
무명선수 출신으로 구단 프런트 거쳐 현대·LG·넥센에서 코치 경험 쌓은 뒤 2013년 3대 사령탑에… 어떻게 하면 10년 고생하고 50년 행복할 수 있을지, 선수 스스로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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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충성심 … 집사자 잘 키운 삼성, 적수가 없다
삼성은 구성원의 충성심을 이끌어 내며 21세기 최강팀이 됐다. 임창용(왼쪽)이 지난 3일 넥센전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는 세이브를 올린 뒤 주장 박석민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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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메이저리거 성공시대 열어젖힌 강정호
7월 한달 25경기에서 타율 0.379, 3홈런, 9타점으로 ‘이달의 신인’ 선정… “박병호·김광현 등 국내리그 정상급 선수들은 MLB에서도 통할 것”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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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클래식] 강정호 “3년 지나면 ML 최고 내야수”
강정호 홈런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영상 캡처] 1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저리그도 최근 대형 유격수 품귀 현상을 맞고 있다. 한국 야구를 거쳐 미국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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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9회 결승 솔로포…시즌 6호 아치
[사진=중앙포토]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킷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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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차 지명 박준영 투타 맹활약, 경기고 16강 진출
박준영(18)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경기고가 연장 접전 끝에 화순고를 물리치고 대통령배 16강에 진출했다. 경기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4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