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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인기…「캡슐·투피스」
최근「파마」의「패션·쇼」에 금빚·은빛·구리빚이 찬란하게 반짝거리는 최신형「투피스」가 등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캡슐』이라고 명명된 이「투피스」는 너무 투명하고 뇌살적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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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제품 기성복 전
지난달「파리」에서 열린 국제가죽제품 기성복대회에는 43개국으로부터 1천3백여 업체가참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가죽은 오늘날「코트」「판탈롱·슈트」「투피스」등 다양한「디자인」으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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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의 유행과 기성복 고르는 요령
지난 5, 6년 동안 사람들은 일률적인 유행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기 마음에 드는 옷을 자유롭게 골라 입는 편안함을 누려왔다. 이러한 분위기는 두 가지의 뚜렷한 유행을 다시 만들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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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의상 세계 여름「모드·컬렉션」에 뽑혀|「실크」의 우수성·봉제솜씨 호평, 진출전망 밝아
한국복지로 된 2점의 여성복장이 72년 여름 「모드」에 선정되었다. 최근 발간된 「쿠튀르」라는 월간 「모드」지가 뽑아 발표한 총1백여점의 올해 세계의 여름「모드·컬렉션」에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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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졸업생의 옷차림|발랄하고 귀엽게
6년동안을 교복속에서 자라온 여고졸업생들이 갑자기 자기에게 어울리는옷들을 골라 입는다는것은 힘든일이다. 오랫동안 머리속에서만 그려온 옷에대한 꿈때문에 본인들은 여러가지 욕심이 합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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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김매자 신작 발표회
의상 「디자이너」 강숙희씨와 편물 「디자이너」 김매자씨는 8일 하오 각각 신작 발표회를 열고 가을·겨울옷들을 선보였다. 신세계 백화점 5층에 있는 식당 「카사바보」에서 39점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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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기공
「어린이대공원」기공식이 3일 하오 2시 서울 성동구 능동 산3의8 전 서울「컨트리·클럽」「골프」장에서 박정희 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를 비롯, 양택식 서울시장, 하점생 서울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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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국제여자기성복 전시회|「모드」의 본고장에|기성복 바람
제24회 국제여자기성복전시회가 21일 파리의 「포르트·드·베르사유」전시관에서 막을 열었다. 6만 평방m의 넓은 전시관엔 세계도처에서 모여든 7백60개의 기성복전문메이커들이 영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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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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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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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본사 이광균특파원 평양방문기|옷매 화장은 50년대 모습 그대로|고급연회 때면 판치는 인류요리|그래도 평양냉면의 국물은 예전의 맛|남남북녀는 벌써 옛 말…가냘픈 여자는 안보여
1백여 시간을 북한에 머물렀지만 기자들이 접촉해 볼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북한생활의 참 모습을 충분히 알아보려 애를 썼지만 일반주택은 한곳도 방문할 기회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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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양재 연구 발표
대한양재협회는 제12회 한국 양재 특별 연구 발표회를 16일∼18일 서울 시립 부녀 사업관 강당에서 갖는다. 강사에는 윤진복(의상 보존법) 임병렬(「투피스」재단법) 김종근(「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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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어린이 기성복
올 여름 아동복의 경향은 시원한 옷감, 뛰어 놀기 편한 「디자인」등 부담 없는 옷이 유행하고 있어 어린이들은 옷에서 해방,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겠다. 「파리」의 아동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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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박윤정 기성복「쇼」
「디자이너」박윤정씨는 신세계백화점 2층에 기성복「코너」를 마련, 8일 하오 3시「오프닝·쇼」를 가졌다. 일류「디자이너」들이 기성복을 갖고 백화점에 진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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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올해 수영장 모드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게 되는 6월, 성급한 하동들이 아니라도 바다나 강물이 그리워지는 철이다. 여름옷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수영복을 챙겨두어야겠다. 올 여름은 어떤 수영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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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숙 편물의상 「쇼」
편물 「디자이너」 조행숙씨의 「패션·쇼」가-국제양모사무국 후원으로 24일 하오3시 서울 YWCA 중강당에서 열렸다. 『「서머·울」로 시원한 여름을』이란 표제를 내건 이날 「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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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노래에 갈채
○…이어 「베이지」색 「체크」무늬 「투피스」를 입은 「패트」여사와 빗발치는 기자들의 「플래쉬」와 질문공세에 당황한 빛을 감추지 못하는 백발이 섞인 「브레즈네프」여사는 「모스크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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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봄·여름 「모드」
금년 봄·여름을 위한 「컬랙션」에서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옷기장이 대체로 무릎까지 내려오고, 좁은 어깨에 꼭 끼던 소매 대신 약간 넉넉한 소매통과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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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카페」 시절 (13)|이서구
요사이 서울에는 술집도 많고 술장사도 가지각색. 이루 헤아릴 길이 없으나 한가지 대견한 일은 아직도 한 옛날 목노 술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바」「카페」가 즐비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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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작품으로 특별「바자」
학생들의 실습작품을 모아 여성회관 전시장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는 국립 부녀 직업 보도소에서는 이번에 특별히 「바자」기간(6일∼18일)을 마련, 일반에게 판매하고있다. 「스웨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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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의상 콘테스트
대한 복식 「디자이너」 협회는 제5회 신인 의상 「디자인·콘테스트」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종목은 「투피스」「원피스」「코트」「드레스」등 3점 이내로 30일까지 「디자인」화를 제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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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봄·여름 의상
「파리」의 「포르트·드·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국제 기성복 전시회에서는 벌써 72년 봄·여름의 「모드」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영·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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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스」재단 강좌
대한양재기술협회는 31일 상오11시∼하오2시 서울 수표동에 있는 청계「빌딩」 301호실에서 「튜닉·스타일」의 「투피스」만들기 재단무료강습을 갖는다. 강사 윤성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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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바뀐 양측안내양|이번엔 한적측이 한복
【판문점=최규장 기자】판문점회의장 양쪽 출입문에 「오일·스토브」가 설치됐다. 회의장 안에는 지금까지 한복으로 차를 나르던 북한측여자 안내원들이 처음으로 양장을 하고 나갔고 우리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