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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현대중-대우조선 합병 멈춰도 대주주는 남는 장사
31일 오전 현대중공업 주주총회가 열린 울산대학교 체육관 내부가 아수라장이 되어 있다.송봉근 기자 "침체한 조선업을 살리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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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없어지면 매우 실망" 응답자 40%를 넘겨라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48) 지난 4월, LG가 기업 벤처캐피탈(CVC)을 통해 현재까지 미국 스타트업에 약 19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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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는 ‘돈 풀기’ 아냐…한국, 공공투자 늘려 가계빚 줄여야
━ ‘적극적 재정 확대’ 주장, MMT는 맞나 래리 랜덜 레이 “MMT는 포퓰리즘이 아니다.” 래리 랜덜 레이 바드컬리지(미국 뉴욕주) 교수(경제학)의 말이다. 중앙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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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빚 늘면 어때서? 국내도 논쟁 불붙었다
━ ‘적극적 재정 확대’ 주장, MMT는 맞나 드디어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재정지출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문재인 대통령이 물꼬를 텄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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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채무비율 45% 논란이 걱정되는 이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국가채무비율 45%’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 부총리가 지난달 30일 민주당 워크숍에서 ‘2022~2023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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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나랏돈 씀씀이'의 원칙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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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프랜차이즈] 러닝 로열티, 카드 수수료 지원…‘상생 경영’으로 가맹점주와 동반성장 실천
━ 크린토피아 크린토피아는 136개 지사, 2767개 가맹점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사진 크린토피아] ㈜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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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은 수치스러운 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장애인 고용과 관련해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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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재정 정책 제대로 해보자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건전성의 기준이 GDP 대비 국가채무 40%인 근거가 뭔가. 우리는 적극 재정을 펼 여력이 있다”고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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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력산업 순이익 20% 뛸 때 한국은 적자..."한전 탈원전 탓"
한국전력공사 간판. [연합뉴스] 정부의 탈원전 정책 영향으로 한국의 유틸리티 산업 전체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유틸리티 산업은 전기·수도·가스 등 국가의 대규모 장치산업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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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정부효율 악화…국가경쟁력 27→28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매년 평가하는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3개국 중 28위로 전년보다 1단계 밀려났다. 특히 4개 항목 중 기업 효율성을 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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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복지+공무원 증원? 인도 표심, 성장 통한 일자리 택했다
지난 5월 23일 개표가 이뤄진 인도 총선 결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보수우파 인도인민당(BJP)이 압승을 거뒀다. 중도좌파 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는 2014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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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집값 끌어올릴 불쏘시개 되나
토지보상금 수십조원 ‘유동성 부메랑’ 우려… 정부, 대토보상 활성화 등 대책 마련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창릉동 일대. 정부는 3기 신도시 개발 때 대토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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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국내 프로스포츠 만족도 최고...골프 갤러리는 40·50대가 주류
지난 3월 1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관중들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의 경기를 보고 있다. 만원관중.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은 관중들도 있다. [연합뉴스] 국내 프로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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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진실의 순간, 세금
이현상 논설위원 “가정경제를 이해하는 여성이라면 국가경제 문제를 더 잘 이해할 것이다.” 영국의 만성적 재정 적자와 싸웠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는 반대 세력에 이렇게 면박을 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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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리디노미네이션은 없다. 내년 채무비율 40% 돌파 불가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세수를 고려하면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0%를 돌파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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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고농도 시즌과 평상시 큰 차이…기상 고려한 정책 필요"
수도권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을 보인 3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경복궁 일대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 3월 5일 미세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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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 4742억 달러 많아…1분기 순대외채권 사상 최대
시중은행 외환창구에서 달러화를 살피는 모습. [중앙포토] 1분기 순대외채권474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받을 돈에서 갚을 돈을 뺀 것이다. 대외지급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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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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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은 죄가 있다”…경제성장률 줄줄이 하향 조정
줄줄이 하향 조정이다. 어제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4%로 낮췄다. 이틀째 이어진 비보다. 하루 전 OECD도 2.6% 전망을 2.4%로 내렸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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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꼽는 시스템 위험 요인은…“경제 성장세 둔화”
관세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촬영한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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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직격인터뷰] “원전 과학은 거부, 신재생 기술만 맹신…이율배반이다”
━ 원전 지키려 거리로 나선 학생들 KAIST에 모인 녹색원자력학생연대 활동가들. 왼쪽부터 김정환·위선희씨, 조재완·홍현식 공동대표, 감동훈씨. [프리랜서 김성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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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연구자도 소주성 비판 “소득 늘려 성장? 인과 바뀐 주장”
경제학계를 중심으로 소득주도 성장(소주성) 정책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이념 지형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마르크스 경제이론 연구자들도 소주성에 대한 비판적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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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이론가도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나빠졌다"
카를 마르크스 [중앙일보DB]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경제학계를 중심으로 소득주도 성장(소주성) 정책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이념 지형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