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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5000년 전 ‘호모 사피엔스’ 화석 첫 발견…"아프리카 전역이 에덴동산"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견된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의 화석들. 연대 측정 결과 28만~35만 년 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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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해법 찾나?-적조생물 빛 없어도 생존하는 원인 세계최초 규명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발생해 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나쁜 환경에서도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까. 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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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말류 화석이 알려주는 1000년 전 상주 공검지 모습은?
경북 상주시 공검면에 위치한 공검지의 모습 [사진 낙동강생물자원관] 1400여 년 전 후삼국 시대에 벼농사를 위해 인공적으로 조성된 습지(저수지)인 경북 상주시 공검면의 공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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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지성의 산물? 간빙기 맞아 덕보고 있는 것
━ [기후변화 리포트] 지구 망치는 인류 그린란드 누크 부근의 피요르드. 기후변화로 그린란드의 빙하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중앙포토] 우리와 해부학적으로 같은 호모사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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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서 발견한 남극 펭귄의 비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 있는 극지관에서는 턱끈펭귄과 젠투펭귄을 볼 수 있다.[사진제공=우상조 인턴기자] 남극 사우스셰틀랜드제도의 아들리섬은 가장 큰 젠투펭귄 서식지 중 하나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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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냐 절단이냐 결정에 1년 … 배밑 암석층 탓 5개월 지연
세월호가 23일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월호 선체 좌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뒤늦게 발견돼 잠수부를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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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도와주면 … 세월호, 내달 4~5일 물 밖으로 나올 수도
전남 진도군 병풍도에서 북쪽으로 약 5㎞ 떨어진 바다.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진도 서망항에서 배로 출발해 17노트(시속 31㎞) 속도로 달려 1시간10분가량 지나니 닿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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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산호 … 바다에서 온실가스 새 흡수원 찾아야
지난 3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장만 이사장은 갯벌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갯벌은 저(低) 탄소 시대 대한민국의 무기다.” 10일 만난 장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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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올 2분기 인양 예정, 작업 중 선체 부서지기도
9일로 침몰 1000일을 맞았지만 세월호 인양은 늦어지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샐비지를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한 2015년 7월만 해도 정부는 인양을 마무리하는 데 1년이면 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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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1000일…아직도 바다에 있는 세월호, 인양은 언제
9일로 침몰 1000일을 맞았지만 세월호 인양은 늦어지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샐비지를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한 2015년 7월만 해도 정부는 인양을 마무리하는 데 1년이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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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미 리프팅빔 설치 132일 만에 완료…완전 인양은 내년 상반기에야 가능
세월호 선미(배꼬리 부분)의 인양 받침대(리프팅 빔) 설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해양수산부는 “선미에 9, 10번째 리프팅 빔 설치를 18일 완료했다”며 “이에 따라 선미 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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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중앙시조대상] 더 치열해지도록 감각·인식의 촉수 벼릴 것
━ 중앙시조신인상 임채성 아직은 시조가 담아야 할 시의 본질을 알지 못합니다. 누구는 서정이라 하고, 누구는 시대정신이라 주장합니다. 황토 빛 시대정신을 파스텔 톤 서정으로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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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3000만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남은 비결은 ‘떼비행’
3억 3000만년 전 등장해 아직도 존재하는 살아있는 화석 하루살이와 잠자리는 앞뒤 날개를 따로 움직이거나 지향성 비행을 못한다. 날지 않을 때 날개를 몸 뒤쪽으로 접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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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내년 상반기로 연기
세월호 인양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내년 4~6월께나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해양수산부는 “겨울철이 되며 날씨 등 작업 여건이 악화돼 세월호 연내 인양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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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시의 제주, 온몸으로 느낀다
| 제주 지질 여행 수월봉 아래쪽 검은모래해변. 간조 때만 오갈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다.제주도가 귀중한 지질 유산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안다. 세계도 인정한 사실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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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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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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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 전 백악기 도마뱀 화석, 남해서 세계 첫 발견
중생대 백악기(약 1억4500만~6600만 년 전)에는 도마뱀이 없었을까. 그보다 훨씬 전인 트라이아스기(약 2억5200만~2억130만 년 전) 지층에서 풍부하게 확인됐던 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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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분야의 과학외교와 한국의 위상
한미과학기술인 1천여 명이 참석하는 2016년 한미과학자대회(UKC 2016)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인들의 사회적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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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년된 치즈는 어떤 맛일까…발트해서 340년전 치즈 나와
1676년 침몰한 스웨덴 전함 크로난호에서 발견된 질그릇과 치즈.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쳐]17세기에 가라앉은 난파선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340년된 치즈가 발견돼 화제다.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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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교실 떠나 어촌으로 떠나는 생태체험학습 신나요~”
‘1교1촌’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덕화중학교 학생 160명이 26일(목) 어촌체험마을에 나타났다. 아침 일찍 학교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경북 영덕 차유어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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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넘은 한니발의 진격로 풀렸다…실마리는 말 배설물?
2200년 전 역사의 수수께끼가 풀릴까.기원전 218년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침공했던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의 진격로는 오랜 역사학계의 수수께끼였다. 알프스 산맥에 처음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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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억겁의 신비 품다, 탐나는 탐라 속살
l 제주 지질관광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이다. 제주도의 12개 핵심 지질명소 중 하나인 용머리해안에 들어서면 켜켜이 쌓인 화산재 지층에서 유장한 세월을 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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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방어시설 ‘해자’ 첫 확인
서울 송파구의 풍납토성 발굴조사 중 성벽 방어시설인 해자(垓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1일 “풍납토성의 동성벽 외곽 절개조사를 하다가 그동안 추정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