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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맞수 … 박희태 사퇴한 날 박상천도 불출마 선언
1993년 재선 의원 박상천·박희태 1993년 14대 국회 정치특위에서 같은 재선 의원이자 여야 간사로 만났던 박희태 국회의장(오른쪽)과 박상천 상임고문이 안기부법 개정안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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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줄세우기 공천 … 입 닫은 온건파
‘당선 가능성’보다는 ‘정체성(正體性)’.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후보자 공천심사 기준이다.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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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작한 정권 때 총리·장관·당 의장 지낸 그들이 …
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절차중단 촉구대회 및 미국 오바마 대통령·상하원 의장 서한 발송 기자회견’이란 긴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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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지역구 후보 170명 ‘깃발’ … 공천 신청 몰리는 민주당 새 고민
통합진보당이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지도부와 당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 전진대회’를 가졌다. 민주노동당 시절 국민의례를 생략했던 것과는 달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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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수퍼 판매’ 물 건너갈 듯
김진표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18대 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감기약 수퍼판매법)이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18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2월 임시국회에서 약사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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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 월급 30만~40만원 … 고교 무상 교육 …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가운데)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 비대위원, 황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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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박할때 박근혜 욕하던 사람들이 이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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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신 이상득·이재오 의원이 정치한 게 화근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술렁인다. 한나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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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 어쩌다 이리됐는지 참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에 축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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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규제, 부자 증세, 검찰 개혁 … 약속 지키겠다는 한명숙
이희호 여사 만난 한명숙 대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6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이희호 여사(왼쪽)와 환담하고 있다. 한명숙 대표는 “당선 후 김대중 대통령 생각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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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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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면 아웃…'20초 동영상, 140자 구호'로 승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 원혜영 공동대표가 모바일 투표방식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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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면 아웃...'20초 동영상, 140자 구호'로 승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여의도의 국회 민주통합당 대표실에서 원혜영 공동대표가 모바일 투표방식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뛰어든 한명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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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뒤죽박죽 법안 통과 … 곳간지기 박재완은 ‘창조적 해법’ 이라는데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측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박 장관은 상임위를 통과한 다른 부처 소관 법률 5건에 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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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PK 지키기 ‘신공항 공약’
민주통합당이 ‘문재인·문성근 투 톱’(본지 12월 22일자 12면)을 앞세워 부산 공략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한나라당도 PK(부산·경남) 전략이 시급해졌다. 특히 박근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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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신당 19일께 출범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의결하자 야권통합 논의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시민통합당·한국노총은 13일 첫 합동 수임기관 회의를 열어 18일 이전까지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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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권통합 결의
야권발 정계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5~6개 정당으로 난립해 있던 야권이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친 ‘야권통합신당’과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 일부가 모인 ‘통합진보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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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더 큰 민주당’ 전대 … 컨벤션 효과로 안철수 품을까
연내 야권에 2개의 새로운 정당이 등장하게 됐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갈등이 일단락되면서다. 손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는 27일 심야회동에서 다음 달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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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민주 합당선언/김대중이기택총재 합동회견
◎4년만에 새 야당 출범/법적대표 김대중… 당명 민주당/집단지도체제/16일 선관위에 정식등록/“수권야당 결성 정권교체 다짐” 김대중 신민·이기택 민주당 총재는 10일 오전 9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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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협상으로 이뤄진 야통/실무문제만 남은 신민민주 통합
◎김 총재 「변형 공동대표제」로 담판… 이 총재 수락/민주통합파 강한 압력 주효 8월초부터 본격 가동된 신민민주 양당의 야권 대통합운동의 결실이 한달남짓 진통끝에 눈앞에 다가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