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한·미 FTA 비준 회의장 바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상정을 위해 13일 열리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회의 장소가 12일 오후 갑자기 변경됐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보좌관 4명과 함께
-
한·미FTA 비준안 또 상정 무산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하기 위해 위원장실을 나서려 하자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팔을 잡으며 제지하
-
통일부 살리면 새 정부 분위기도 살까
공천으로, 정부 부처 폐지 문제로 내내 시끄러웠던 정치권이 설 연휴 동안 모처럼 평화 모드를 유지했다. “통일부 폐지는 협상용 카드가 아니다”고 강변해 왔던 대통령직 인수위와 한
-
[사설] 이런 국회가 한·미 FTA 비준하겠나
국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첫 단추마저 꿰지 못했다. 비준동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의결정족수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출석률로 의제 상정
-
“의원님들 못 보셨나요”
1일 오전 국회 본청 통외통위 회의실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회의가 대다수 의원이 자리를 비운 채 열리고 있다. [사진=오
-
한나라당 “퇴임 한달 앞 … 아이가 떼쓰는 꼴”
노무현 대통령의 28일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퇴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이 차기 정부가 할 일에 대해 시비를 걸며 나라를 시끄럽게 하
-
[한·미 FTA] 한국 2월까지 비준안 통과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은 전적으로 국회에 달려 있다. 이미 화살(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시위(정부)를 벗어나 새로운 과녁(국회)에 꽂혔다. 하지만 비준 동의안을
-
“한·미 FTA 내달 국회 처리”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익을 위해 한·미 FTA 비준안은 조속
-
한·미 FTA 시간이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한에 쫓기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11월)와 한국의 총선(4월) 일정을 감안할 때 1차 데드라인은 3월 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지난해 4
-
김장수 국방·이재정 통일 … NLL 상반된 발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17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 김장수 장관(左)과 김관진 합참의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NLL을 양보하거나
-
[오늘의국감] 법사위 外
▶법사위=법제처(오전 10시).헌법재판소(오후 2시.헌법재판소) ▶정무위=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오전 10시.세종로청사) ▶재경위=재정경제부(오전 10시.재경부) ▶통외통위=통일
-
정부 '기자실 통폐합 훈령 수정안'내놨지만…"언론 자유와 거리 먼 졸속 대책"
정부가 14일 기자실 통폐합 문제와 관련한 총리 훈령(취재 지원에 관한 기준안) 수정안을 발표한 데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기자실 통폐합 공사를 강행하는 등 취재 자유를 제한하
-
이재정 통일 "NLL, 영토 개념 아니다" 파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선 8.28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한 '뒷거래' 공방이 일었다. 한나라당은 "이면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
-
중앙일보 주최 헤이그 특사 100주년 행사 현지서 열려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인근 뉴케르크 교회에서 헤이그 특사 100주년 기념식이 14일 열렸다. 행사가 끝난 뒤 주최 측 관련자와 현지 교포학생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
-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 방에서 중앙일보를 받아봤습니다." 5일 국회
5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회의에 나온 이재정(사진) 통일부 장관은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 남북 장관급회담 때 통일부가 비판기사에 불만을 표시하며 회담
-
2972억 쓰고도 초대 못 받은 김문수 경기지사
"다 얘기됐다고 했는데 청와대서 틀었다고 하더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6일 화난 표정이었다. 남북철도 시험운행 탑승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되지 않은 배경을 설명하면서다. 시험운행
-
초대받지 못한 정동영 전 장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이 17일 치러질 남북 열차 시험 운행 탑승 대상에서 막판에 제외된 것을 놓고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다. 정 전 의장 측은 11일 "
-
“버터 냄새 난다지만 … 난 육개장 출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설득해 한·미 FTA를 결심하게 만들었고, 막바지 협상 테이블에 나서 팽팽한 거래를 마무리했다. FTA에 대한 본인의 확신에다 대통령의 신
-
한덕수 총리 취임 후 첫 인터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은 늦어도 이번 정기국회까지는 제출하겠다. 비준안이 다음 정부나 국회로 넘어가면 급격히 모멘텀(계기)을 잃게 될 것이다." 19일 중앙일
-
"경제 6·29선언" "한턱 내고 싶다" 환영
한.미 FTA 협상대표단이 4일 국회의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협상단 수석대표 등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열린우리당을 잇따라 방문, '릴레이
-
"29일 밤 회담 깨질뻔 … 노·부시 통화로 풀려"
한.미 FTA 협상 결과 보고를 위해 4일 국회 통외통위에 나온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과 김종훈 수석대표(左) 등이 회의장 앞에서 얘기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상황이 너무 좋
-
"개성공단, 미국 관세 특혜 가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통해 개성공단이 역외(域外)가공 방식으로 인정받아 특혜 관세를 부여받을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
한미FTA, 타결 이후 국내 절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이후 남은 절차는 무엇일까. 한미FTA는 크게 보면 협상 타결-협정 체결-국회 비준의 3단계로 나뉜다. 협상이 일단락된 만큼 이제 체결과 비준
-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 "쇠고기 재개방 안 하면 FTA는 있을 수 없다"
웬디 커틀러(사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미국 수석대표는 "한국의 쇠고기 시장이 충분히 재개방되지 않으면 FTA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한국 측에 분명히 했다"고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