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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검열·감청 법원 허가 받아야
민정당은 9일 우편검열 또는 감청은 형법 등에 규정된 범죄의 예방, 수사·소추 등을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검사 등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통신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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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전화도청 시인
안기부가 전화도청을 비롯한 통신비밀의 보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국정감사에서 시인했다고 18일 평민당이 밝혔다. 이에 따라 평민당은 민주·공화 등 야3당이 연합, 안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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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1만원|1·4분기 작년동기비 16.1% 증가
올 1·4분기중 도시근로자 가구들은 한달 평균61만2천4백원을 벌고 이중 47만5천8백원을 써 13만6천6백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경제기획원조사통계국이 발표한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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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경제조사」분석|소득 느는데 따라 씀씀이도 커져
농어촌의 부채는 절대규모에선 늘어나고 있지만 증가율은 작년도에 현저히 줄어들어 농어촌 소득증대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농가의 부채증가율(9%)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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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구 월소득 56만원
지난해 전반적인 호황으로 가계의 벌이는 물론 씀씀이도 크게 늘어났다. 23일 경제기획원 조사 통계국이 발표한 87년 도시 근로자 가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 근로자 가계의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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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 한달 생계비 37만 6천원|최저임금 심의안 표준치 산정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공인」 된 표준생계비가 계산되어 나왔다. 표준생계비란 사람들이 실제로 이만큼을 쓰고 있다(실태생계비) , 또는 살아가는데 최소한 이만큼은 든다(최저생계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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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살림살이 결산
한햇동안 꼬박꼬박 써온 가계부를 결산해야할 시기가 다가왔다. 가계부 결산은 과연 살림을 짜임새 있게 살아왔는지 스스로 판정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 86년도 가계부기록체험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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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짜기와 기입요령을 알아본다|생활설계는 가계부쓰기부터
벌써부터 시중에는 가정주부들의 새해의 꿈과 살림솜씨를 담을 87년도 가계부가 나돌고 있다. 저축추진중앙위원회와 금융기관이 만들어 무료배부하는 1백36만부를 비롯하여 각 월간 여성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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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는 소득의 30%선이 알맞다|저축추진중앙위, 계층별 가계지출 모형 마련
남편이 건네주는 한달 생활비를 받아쥔 주부들에게는 거의 예외없이 한가닥 불안이 깔린다. 「과연 분수에 맞게 살림을 잘하고 있는 것일까」하는 불안의식이다. 최근저축추진중앙위원회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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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의 첫발|체신사업의 첨단기술화
우리나라도 비로소 정보화시대의 맥박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이 가까이에서 벌어지고 있다. 체신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우선 용어조차 생소한 첨단기술 사업들이 많다. 그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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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부 수입과 지출 따져봐야
1년 동안 정성스레 써왔던 가계부를 결산할 시기가 됐다. 가계부 결산은 한햇동안의 살림살이를 반성하고 내년도의 살림규모를 정하는데 꼭 필요한 작업. 김은숙씨(43·서울 강동구 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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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증권계의 왕자" 미 「메릴 린치」사
세계최대의 증권회사인 메릴 린치사(미)는 최근 경영의 다각화와 새 금용상품 개발로 종합증권회사에서 종합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메릴 린치의 이같은 변신으로 시어즈 로벅이나 프루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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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구 저축가능액 월 9만원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구당 월 평균소득이 처음으로 40만원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84년「도시근로자 가계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월 평균 가계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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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표밭관리에 얼마나 쓸까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여야의원들은 귀향활동이라는 표밭 관리에 복더위도 아랑곳없다. 단합대회·의정보고회·당원수련대회 등 갖은 명목으로 조직을 다지고 주민경조사에 뛰어다니는 의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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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국인 10명중 8영은 중류」 -이것은 중앙일보의「국민생활의식」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이들의월평균 소득은 30만∼70만원. 최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전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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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부 전국 3,375호의 표본조사 결과|백호당 흑백TV 96대 컬러는 4.4대 보유|냉장고 21 전기밥솥 63개
농촌의 가계비중 식품비의 비율(앵겔계수)이 낮아진 반면 교제비등 가계유지증가와 텔레비전·전축등 문화용품 확대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산부가 전국 2백25개 지구 3천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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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로 계산해본 각국의 수준| 정보화 사회 한국은 아직 걸음마단계
현대를 일컬어 정보화사회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보화사회는 생활 중에 컴퓨터가 들어오는 정도로 해석되지만 과학적으로 보는 정보화 사회는 어느 집단의 정보화지수가 높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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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노당 승리 리셉션
○…작년 7월 프랑스 사회당의 「미테랑」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가졌던 신사당은 이번에는 스페인 사회노동당의 총선 승리를 축하하는 리셉션을 12일 주최. 고정훈 총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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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와 업무의 변화
행정사무가 자동화된다는 것은 ①문서의 작성과 처리(워드 프로세서) ②문서의 보안과 검색(데이터베이스화) ③문서의 배포(팩시밀리)가 자동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행정자동화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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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료비 지출 작년비 22% 늘어
2·4분기중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교통·통신비 및 보건의료지출이 작년 같은 해보다 22%나 크게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중 물가상승률 7·4%를 훨씬 앞지른 것이다. 교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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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소화제값 한집 월 천4백원|낚시·등산등 레저용품 소비 급증 교육비는 줄어
각 가정에서는 잡비를 얼마나 또 어떤 용도로 쪼개서 쓸까. 생활수준이 올라가면 교양·오락비등 잡비지출이 부쩍 늘지만 요즘처럼 불황속의 긴축가계에선 먼저 깎이는 것도 잡비다. 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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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지구당에 보조금 지급
국민당은 최근 지급된 국고보조금 중 일부를 떼어 창당 후 처음으로 30여개 원외지구당에 통신비 명목으로 10만원씩 지급할 예정. 신철균 사무총장은 『당의 형편으로는 작은 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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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에 “사례금”스캔들
탈세·무료호화여행·공금유용·부당 수입·정치자금흑막·마약 및 섹스스캔들…부정기업인이나 범죄자들의 작태가 아니다. 미국의회의 많은 의원들이 늘 저지르고 있다는 부정행위의 목록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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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변호사보수의 패소자부담규정|아는 사람 드물고 실효성도 적다
민사사건 패소자에게 승소인의 변호사보수까지 부담케 하는 소송촉진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해 3월l일 마련돼 시행중이나 1년이 넘도록 당사자들이 이를 알지 못해 실효를 거두지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