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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500억 펠로시가 친노조? 아, 그대 이름은 ‘호구’ 유료 전용
한국·대만 등을 순방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난 9월 5일 노동절 성명을 발표했다. 역사상 가장 친노조적인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민주당은 노조의 보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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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을 정도 돼야 경영상 어려움? 대법 한마디에 대기업 긴장
대법원에 모인 기아차 노조원들. 연합뉴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주면서 경영계가 긴장하고 있다. 비슷한 사건이 줄줄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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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조 통상임금' 10년 소송, 노동법 전문 김선수 끝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노조의 손을 들어준 김선수 대법관의 모습. [중앙포토] 10여년간 이어진 기아차와 노조간의 '1조원대 통상임금' 소송이 근로자의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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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30곳 “노동계 고통분담 없이 고용유지 불가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투쟁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27일 청와대 앞에서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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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또 통상임금 친노동 판결…“야간 시간급 계산법 바꿔라”
시간당 통상임금이 야간근로 노동자에게 유리하게 바뀐다. 사진은 심야 운행 버스. [중앙포토] 밤에 일하면 낮에 일 할 때보다 임금을 50% 더 받는다. 근로기준법 제56조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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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시급 제대로 쳐줘라"…대법, 야근수당 계산법 확 바꿨다
회사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모습. 사진은 판결과 상관 없음.[연합뉴스] "야근을 하고 받는 150%의 가산 임금을 통상임금의 시간급으로 계산할 때는 근로 시간에 1.5배를 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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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기업 한국 떠난다] 최근 2년 해외투자 더 늘었는데 정부 “대책 찾기 어려워”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 20·30 청년들도 '탈한국'…정부는 대책 마련 시도도 못해 늘어나는 투자 이민, 가업 상속을 고민하다 해외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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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불렀는데 한국 돌아온 기업 60개뿐 왜
일본이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에서 한국을 배제한 조치를 시행한 첫날(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들린 건 ‘유턴 기업(해외로 진출했다가 국내로 이전한 기업)’인 울산 현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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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치켜세운 '유턴기업', 정작 기업은 150곳 중 2곳만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 공장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의 일정은 곧 메시지다. 일본이 화이트 국가(수출 우대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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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소송서 또 노동자 손 들어준 法 “경영 어려움 근로자에 전가하면 안 돼”
지난 3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근 통상임금 신의칙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법원이 발전노조 조합원 등이 한국남부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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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영세업자 지불능력도 없는데 최저임금만 올리면 어쩌나”
━ 소신 발언 주목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장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회적 양극화를 해소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사정이 대화기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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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정은 품듯이 남한의 절반을 품자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지난달 27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이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78%로 치솟았다. 촛불의 온기가 여전했던 1년 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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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 계획에 ‘최저임금 1만원’
문재인 정부의 인권정책 청사진이 담긴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초안에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근로시간 단축, 인권경영 등 노동 정책 사항이 대폭 포함됐다. 아직 초안 단계이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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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저임금 올린다니, 자동화로 눈 돌리는 기업들
━ 기업도, 근로자도 부담 되는 정책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경제 정책이 본래 취지와는 정반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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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김동호 논설위원 “경제학 족보에도 없다”는 공격을 받은 소득주도 성장은 과연 경제학 어디에도 근거가 없을까. 어딘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 책장에서 경제학 원론을 꺼내들었다. 그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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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일·중은 뛰는데 한국은 지금 뭐하고 있나
미국이 법인세율을 35%에서 20%로 대폭 내리기로 했다.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5%로 인하하는 ‘부자 감세’도 포함돼 있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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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노동개혁 … 정책도 담당 직원도 뒤엎은 고용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기관장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25일 공식 폐기한 저성과자 해고 절차를 담은 지침과 취업규칙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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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에 22조, 통상임금 38조 … 기업들 짐만 쌓인다
최근 한국 기업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다중 쇼크’가 한꺼번에 터질 경우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최대 106조36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경제단체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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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이없는 금속노조의 '일자리기금 5000억' 제안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그제 현대·기아차에 5000억원 규모의 '일자리연대기금'을 공동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돈을 원·하청업체의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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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복귀 … 노사정위 '고용 대타협' 시동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오는 19일 9개월 만에 재가동된다. 노동계 대표인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로써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