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희의 맛따라기] ‘개미’ 깊은 전라도 음식의 정수 … 특급 맛 오케스트라 ‘해남천일관’
해남천일관 떡갈비는 손으로 다진 소 갈비살에 파를 다져 넣고 조선간장으로 맛의 중심을 잡은 갈비양념을 섞어 잘 치대고 빚어 숯불에 구웠다. 콩알만한 고기 알갱이가 톡톡 씹하면서
-
“발효식품은 몸 해독제 … 토종 콩 요리로 미슐랭가이드 도전”
함정희 ‘함씨네 밥상’ 대표가 국산 콩으로 빚은 메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src="https://pds.joongang.co.kr/new
-
[굿모닝 내셔널]'먹거리 안전' 위해...우리콩으로만 빚은 고추장·된장·간장으로 만든 '전주 한옥마을 한식당'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는 국산 콩 등 100% 토종 먹거리만 고집하는 한식당이 있다. 함정희(64·여)씨가 운영하는 ‘함씨네 밥상’이다. 식당 마당 한 켠에는 장독 200여
-
[명품경영을 말하다(3)] 제약회사 영업맨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강덕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명품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을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중견 제약회사다. 지난 3월24일 강덕
-
“한국 배터리·IT 기술 뛰어나 중국에 뺏긴 시장 탈환 가능”
함종원 인간과디자인 대표가 최근 출시한 ‘타미 솔저 몬스터’를 설명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역시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가격경쟁력만으로 좌우되지
-
"국내 기술로 나인봇과 한판 붙겠다"
개인용 이동기구를 생산하는 업체 인간과 디자인 함종원 대표가 4월11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생산공장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역시 교통수단이라
-
‘나물의 왕’ 참두릅 넣고 밥 지을 땐 혼곤할 지경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지리산 산나물 마침 봄비가 장하게 내리는데, 두 명의 산나물꾼들이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섰다. 원추리나물 군락지를 찾아서다. 개선마을이라고,
-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쑥쑥 크는데] 규제에… 중국산에… 드론시장 꼴 날라
국내 3만대 넘게 팔렸는데 관련 법 미비로 자전거도로·공원 통행 불가... 2조원 규모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중국이 80% 장악 1인용 전동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
[굿모닝 내셔널] 알프스 초원 부럽잖은 고창 청보리밭 드론으로 보니
19일 드론으로 촬영한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보리밭.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분의 1이나 되는 드넓은 대지(100만㎡)에 파랗게 물든 보리밭이 펼쳐져있다. 프리랜서 장정
-
신토불이 미니 파프리카 이젠 수출 상품
수입해서 먹었던 파프리카를 이젠 오히려 수출한다.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한국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미니 파프리카 ‘라온 파프리카’ 얘기다. 라온 파프리카는 경남농업기술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배추 싹 보고 실직 아픔 씻어 … 농사는 도시인의 ‘에어포켓’
━ 도시농업 개척자, 안철환 온순환협동조합 이사장 도시농부 안철환씨가 파종을 앞둔 밭의 흙 냄새를 맡고 있다. “정말 구수해요. 사람을 살리는 냄새죠. 이 맛에 농사를 짓습니
-
글로벌 치킨제국 꿈꾸는 프랜차이즈 칭기즈칸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그의 시선은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지구촌 70억
-
깜짝 발탁 ‘보름쇠’…평론가도 “처음 듣는 곳”
그야말로 깜짝 선발이었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제주산 흑우 전문점 ‘보름쇠’가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2017 서울 편’에서 별 1개를 받았다. 음식평론가는
-
[커버스토리] 3000여 후손 남긴 500살 ‘의자왕 은행나무’ 여전히 노란 청춘
| 볼거리 많은 가을 보령 오서산 능선에 활짝 핀 억새.충남 보령의 가을은 세 가지 색깔이 뚜렷하다. 단풍의 붉은 색과 은행의 노란 색, 그리고 억새의 하얀 색이다. 전국의 가을여
-
[뉴스클립] 병풀로 흉터치료, 쇠비름은 오메가3 원료…더 이상 잡초 아니죠
Special Knowledge 쓸모있는 잡초임선영 기자‘잡초(雜草)’는 농경지·도로·마당 등에서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마구 자라나는 여러 가지 풀을 통틀어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
주말 제주는 유채꽃 바다, 표선면서 축제
‘제34회 제주 유채꽃축제’가 9일부터 이틀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린다. 10만㎡ 규모의 가시리 유채꽃 광장이 가장 큰 볼거리다.축제는 9일 오후 12시30분 유채꽃
-
[세계 속으로] 체험형공장·공연장 갖춘 ‘모쿠모쿠팜’…한 해 관광객 50만명 몰려 매출 550억
일본 미에현에 있는 농업 테마파크 ‘모쿠모쿠팜’ 전경. [사진 모쿠모쿠팜]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뷔페 레스토랑. [사진 모쿠모쿠팜]“귤이 울퉁불퉁 못생겼네요.
-
[이철호의 시시각각] “생리대와 젖병이 한국 구원할 것”
이철호논설실장“부패한 관료가 매일 한국 우유를 공수(空輸)해 마셨다.” 지난주 중국발 뉴스다. 여기에는 남모를 비밀이 숨어 있다. 한국과 중국 우유는 다르다. 우리가 즐기는 저온살
-
[골든브랜드] 이마트, 우수 농·어가 선정…판로 확보와 컨설팅 지원
emart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운영해 농·어·축산가를 지원하고 있다.이마트가 ‘201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대형할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비소 독성 낮추는 토종 박테리아 찾았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신종 박테리아 `헤르미니모나스 아르세니톡시던스`. 간균 형태를 보이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박수제 제주대 교수팀이 발견한 이 박테리아는 중금속인 비소의 독성을
-
[호텔 더 레스토랑] 이곳이 제주 음식 맛 선생
켄싱턴 제주 호텔의 한식당 ‘돌미롱’.제주도의 먹거리는 무궁무진하다. 철을 달리해 수확하는 갖가지 식재료를 가지고 제주만의 문화가 담긴 요리를 낸다.켄싱턴 제주 호텔 한식당 ‘돌미
-
[세계 속으로] 87만 종 보관 ‘씨앗계 노아의 방주’…전기 끊겨도 200년간 안전합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종자보관소. 100여 개국에서 보내온 쌀·콩·밀 등 다양한 종자들이 있고, 특히 콩만 4만 종이 넘는다. 핵전쟁, 소행성 충돌, 지진 등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
[Saturday] ‘수퍼 엘니뇨’ 탓 가뭄 극심 … 지구촌 물 전쟁
물 부족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영화 ‘매드맥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26일 전국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다. 하지만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을 해갈하
-
2만4000여 직원과 가족 총출동 … 50일간 차곡차곡 행복나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울특별시립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