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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바다 새 단장 한창
청풍명월로 유명한 충주호반이 대규모 국민휴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빼어난 경관으로 전국의 행락객을 끌어 모아 온 충주호는 이제 본격적인 레저타운을 갖춘 휴식처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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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무엇을 하나
□‥‥KBS 제2TV『사랑방중계』(7일 밤8시40분) -「이래서 이웃」 코너에서는 가족들이 한데 모여 토정비결보는 모습을 보여 주고 「다섯 고개」 코너에서는 1백명의 직장인이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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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상 독자 역서많이 찾아
매년 이맘때면 중년 이상의 독자들이 많이 찾는 서가가 바로 역서코너다. 『만세력』과 『토정비결』이 주종을 이루는 역서가 첨단산업사회에 접어드는 요즘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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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의 유적지
한강 유역의 역사적 견적과 명승지들이 새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이들 사적·유적·문화재·명승지들 가운데는 강동구의 선사주거지·백제토성·삼전 도비나 행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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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비결』쓴 이지함
□…KBS 제1TV『역사드라머, 선구자』(8일 밤8시)=「흙집속의 신선(상)」『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선생의 일대기. 정초만 되면 마포나루 동막 근처의 흙집에 사는 이지함의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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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연구문헌이 나왔다|임동권 교수 묻혀가는 관습·민속 등 책으로 엮어
우리의 전통적인 세시풍속이 차차 사라져가고 있다. 세시풍속은 일상생활에 있어 특성한 시기와 계절에 맞추어 관습적으로 풀이되어온 민속을 뜻한다. 우리의 세시풍속은 오랫동안 우리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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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컴퓨터 중매결혼
서울 을지로 2가 l30 한국가정문제연구소(소장 신혜영) 결혼상담실. 방금 접수창구에 상담료 5천원을 낸 김성활씨(25)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초조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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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연말연시 특집프로 사회교양물 대폭늘려
연말연시를 맞아 KBS와 MBC는 풍성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프로그램은 예년과는 달리 사회교양물이 대폭 늘어난 것이 두러진 특징. 연말연시 특집프로그램들을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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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에 차이…궁합믿는 사람도 19%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최근 첨단기술등 생활의 과학화로 종전보다는 매우 합리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점과 토정비결을 보는등 비과학적인 생활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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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일가 묘|마구 파헤쳐
【대천=연합】충남 보령군 주포면 고정리 산27의10 토정비결을 지은 이지함선생의 묘를 비롯, 주변의 이씨 문중묘 4기가 마구 파헤쳐진 사실이 6일 밖혀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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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한산 이씨
한산 이씨는 여말 삼은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 조선조에 사육신 이개, 한말 월남 이상재를 배출한 충절의 가문이다. 조선조 5백년을 통해 재상4명, 대제학3명, 청백리 5명,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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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도「한국화,」해야한다〃선교 1·2백주맞아 신·구교서 토착화방안논의
한국천주교신자의 절반이 2백년동안 교회가 한결같이 거부해온 유교의 제사를 실제로 모시고 있다. 천주교 2백주년 사목회의평신도분과가 실시한 최근의주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신자들은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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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문화
『가을 창에 빗긴 볕 살로 국화가 만발할 수』-. 스물아홉살 노처녀 J양은 입 속으로 수십 번을 되뇌며 가벼운 흥분에 감싸였다. 지난 연말 동네어귀 컴퓨터 점 집에서 신년 신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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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전제품
하루가 다른 변혁의 시대. 안방에 앉아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가정용 컴퓨터가 등장했는가 하면 비디오학습, 주문 식품 등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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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 제1TV 『농촌드라머 산하』(22일 밤 7시 45분)=「토정비결」. 마을에 떠돌아 들어온 노인에게 토정비결을 본 범우는 그 노인이 자신의 신상에 관해 너무 상세히 알아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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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노린 판촉 열올려 백화점등 40% 할인도
구정을 1주일 앞두고 상가의 구정대목 판촉전이 가열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구정대목에는 대형의류 메이커들의 재고소화를 위한 30∼40%의 세일과 각 백화점들의 올 들어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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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으로 「송년열전」
12월의 여성지는 가계부를 비롯한 별책부록으로 양적인 푸짐함을 보여준다. 81년부터 지나친 경쟁을 막기위해 부록을 없앴으나 여성지 제작사들의 협약으로 1년에 한번 별책부록을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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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론」왜 많이 읽히나
「지구의 종말」은 과연 다가오고 있는가. 1999년 지구는 파멸한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들이 한차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6세기 유대계 프랑스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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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을수록 기백 있게 살아야한다"
▲1908년 서울생 ▲33년 경성제대법문학부 졸업 ▲56년 서울대 문학박사 ▲62년 대한산악연맹회장 ▲71년 서울대 대학원장 ▲현 정신문화원부원장 겸 한국학대학원장 요즘 너무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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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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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확한가…신식과 구식점술
성명·생년월일·혈액형을 적어 넣으면1∼2초안에「컴퓨터」가 운명을 감정해준다. 「컴퓨터」속에 운세를 풀이하는 기록을 수록해 푸는 현대판 토정비결은 역시 젊은이 사이에 인기가 높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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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충격으로 눈치살피기 바빠|창구사고 늘어도 공신력들어 "쉬쉬"
○…토정비결을보면 『캄캄한 밤에 산길을 헤매니 갈길을 모르더라』 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보아도 어디가 어딘지 모른채 새벽이 오기전엔 꼼짝도 할수없는지경을 말하는 고약한 운세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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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길 잃어 수렁에 빠진꼴
○…요즘의 증권시장을 토정비결식으로 묘사한다면 『비오는 밤 길 잃고 헤매다 수렁에 빠지는 괘』라고나 할까. 재난이 한꺼번에 밀어 닥치는 느낌이다. 새해 문을 연지 50일이 지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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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도내의 유래
계룡산 신도안이 유사종교의「메카」로 오늘의 명성(?)을 얻은 것은 정감록 비결과 풍수지리설 때문. 마을원로 김종팔씨(64·논산군 금마면 부남리3구)는 산의 형세가 『용이 여의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