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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좁은 매장들 제품 옆으로 세워
제품의 간판얼굴로 측면이 중시되고 있다. 종전에는 제품포장에서 가장 넓은 정면의 디자인이 얼굴 노릇을 했으나 요즘에는 측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과자의 경우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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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힌 외국인 자본]맹목적 반감…'굴러온 투자'도 찬다
언제까지 외국인 투자를 가로막고 나설 것인가. 새정부가 외화난 타개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외국인들은 외면하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뿌리깊은 배타적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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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16일 LA로 출국 "한국야구 자존심 지킬 터"
프로야구 LG의 이상훈이 16일 오후7시30분 대한항공 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우여곡절 끝에 태평양을 건너게 된 이상훈은 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의 성패에 따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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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외국계 투자펀드,국내 부동산시장 '군침'
해외교포와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원화 대비 달러값이 크게 올라 예전에 비해 절반 값으로 부동산 매입이 가능한데다 올해부터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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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제한시간제' 극복 특명…97그랜드챔피언대회 첫 적용
'제한시간제를 통과하라' .한국여자배구에 떨어진 특명이다.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FIVB) 규정개정에 따른 첫 대회인 97그랜드챔피언컵대회 (11월14~23일.일본)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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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국내지분 모두 성원에 넘겨 합작계약위반 시비일듯
신동방등 동방페레그린의 국내주주들이 보유지분을 모두 성원그룹측에 넘기기로 함 (본지 9월3일자 25면)에 따라 이 증권사의 홍콩측 파트너인 페레그린 인베스트먼트 홀딩사의 대응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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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 7大난제
건국이래 최대 역사(役事)로 꼽히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착공한지 5년이 됐는데도 시험선 구간 67㎞ 선로공사를 절반밖에 해내지 못했고 그나마 해놓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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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첫해 우승 삼성화재배구 김세진.무명선수들 투혼 합작품
『올해는 안돼.팀도 아닌걸.』 배구대제전 2차대회가 시작되기전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렇게 말하면서 목표는 4강이라고 밝혔다.선수는 10명이지만 실전에 뛸 수 있는 선수는 불과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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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傳敎 95주년 총대주교 8일 첫 방한
한국전교 95주년을 맞은 한국정교회가 정교회의 아시아 선교중심지로 위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종교계의 주목을끌고 있다.오는 8일 정교회 세계총대주교 바톨로메오 1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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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합작개발銀 설립추진 필립 토스페레그린회장
북한 대성(大成)은행과 합작으로 북한에 개발은행을 설립하는 홍콩의 종합금융 그룹인 페레그린 그룹의 필립 L 토스 회장이 21일 한국에 왔다.〈本紙 2월20일字 1面 참조〉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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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에 발등찍힌 漢大 宋감독
한양대 송만덕(宋萬德)감독은 요즘 심기가 불편하다. 쉽게 이기리라고 생각했던 홍익대에 불의의 일격(5일,3-1패)을 당해서만이 아니다.宋감독의 고민은 단순한 팀의 패배가 아니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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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유 92연승 이끈 세터이도희
「무적함대」호남정유의 92연승을 이끌고있는 주역은 국가대표 세터 이도희(李到禧.26). 팀의「맏언니」격인 이도희는 토스에 관한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토스의 정확성과 다양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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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大 새내기 세터 최태용데뷔戰 기대이하
「제2의 김호철(金浩哲.이탈리아프로팀)」로 기대를 모았던 배구 세터 최태웅(崔泰雄.인하부고3.내년봄 한양대진학예정)에 대한 기대는 시기상조(時期尙早)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최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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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부고.인창중.일신여상.일신여중우승-전국남녀中高배구
「배구스타의 산실」로 파란과 명승부를 펼쳤던 제30회 中央盃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中央日報社.한국중고배구연맹 공동주최)는 인하사대부고.일신여상이 남녀 고등부 패권을 차지한 가운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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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잘 안되자 내수 눈 돌려|모피·가죽 옷 판매전
기온이 내려가면서 모피·가죽의류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모피·가죽의류 업체들이 내수시장 개척으로 눈을 돌리면서 3년전부터 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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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명아나운서 이광재씨|LA서 방송선교사로“제2의 인생”
『조국에 계신 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태국의 수도 방콕입니다…화랑정신을 이어 받은 우리 대한의 아들들, 선전분투해서 기어코 조국에 승리를 바칠 것입니다.』 『한국팀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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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세터" 김호철 후계자는 누가 될까
「컴퓨터」김호철(김활철·현대자동차서비스)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주전세터를 놓고 3명이 치열한 후계자다툼을 벌이고 있다. 30세의 최고참 김은 86아시안게임 때까지는 주전세터로 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