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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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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지점 해저면에서 사람뼈 추정 유해 발견
세월호 침몰지점에 대한 2차 수중수색 이틀째인 17일 해저면(DZ1)에서 퍼올린 토사를 분리 수색하는 과장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됐다.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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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밑바닥, 카드뮴·비소 등 중금속 오염 전국 최고 수준
물고기와 새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안동댐 주변 바닥이 중금속으로 오염됐음이 환경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환경단체에서는 안동댐 오염 원인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낙동강사랑환경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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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뭄에 흙먼지 날리는 저수지 준설 현장
계속된 가뭄으로 12일 경기도 용인시 이동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다. 굴착기를 이용해 준설작업을 하는 현장에서 흙먼지가 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3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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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대강 지천 사업 빨리 착수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가뭄 현장인 충남 보령댐과 예당 저수지를 찾아 “4대 강 사업의 2차 사업으로 계획했던 지천(支川) 사업에 빨리 착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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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m서 1m로 … 냇가로 변해가는 임진강
경기도 연천군 고랑포의 임진강. 황포돛배가 드나들 정도로 수량이 풍부했으나 지금은 토사가 쌓여 냇물로 변한 상태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는 조선시대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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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해상매립지 개발 중단
충남 서천군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해 온 ‘군산 해상매립지 활용방안 구축 용역’을 전면 중단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해상매립지 활용방안 구축 용역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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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운하도시 꿈꾼다, 철강도시 포항
포항시는 동빈운하 복원을 통해 동빈내항을 세계적인 미항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사진 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동빈운하 복원 공사 현장. 아래는 완공 후 모습을 그린 조감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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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이어 해상도시 … 서천·군산 깊어가는 갈등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해상신도시 건설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와 군산시가 금강하구에 해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자 서천군이 “금강하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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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민간 전문가와 특별 점검
정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 전 구간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20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 강 살리기 사업 중 본류 사업은 현재 공정이 96%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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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황포돛배 길 길어진다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인 부여를 관통하는 금강. 부여를 관통하는 금강 주변에는 백제 마지막 임금인 의자왕 때 3000궁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낙화암과 부소산성·고란사 등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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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쌓이는 금강하굿둑 바닷물 유통해야 하나
해수유통 문제로 매년 논란을 빚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사이의 금강하굿둑. 서천에서 갑문이 있는 군산시로 가는 하굿둑 도로 오른쪽 금강 상류에 갯벌이 쌓여있다. 서천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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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탐욕의 덫’에 걸린 우면산
서울 강남에서도 가장 터 좋기로 소문난 우면산 자락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 100년 만의 폭우라지만, 멀쩡했던 산이 사방에서 허물어졌다. 지난해 추석 때도 태풍 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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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느 해보다 장마에 단단히 대비해야
오늘부터 남부 지역이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간다.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일찍 찾아온 장마다. 기상청은 올 장마가 유난히 길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량도 평년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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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4대 강 사업, 수질오염 방지가 관건이다
지금 우리 강(江)은 시련을 겪고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를 꼽자면 홍수를 막고 가뭄에 물을 공급하고자 강을 가로막아 만든 댐 때문이다. 댐에 물을 가둬 두니 수량이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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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농·축산업 구조개선 시급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지구촌에서 기후변화와 대기·수질 오염의 가장 큰 요인은 축산업이다. 축산업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생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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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27년, 제물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7일 오후 인천 제물포가 내려다보이는 월미공원 언덕. 겨울의 끝자락처럼 남아 있는 잔설 위로 갯바람이 차갑다. 그 바람을 막듯 떡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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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가 탐내던 한반도의 문, 이젠 세계로 통하는 문
1906년 월미도 정상에서 바라본 축항 공사 전 제물포의 모습(위). 아래는 2010년 인천항. 위 사진 중앙의 응봉산이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 끝 부분에 있다. 104년 동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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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바닥 파면 나빠질 수질 … 관리기준 없이 일단 착공키로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할 때 하천 바닥을 긁어내는 대규모 준설을 하게 된다. 준설을 하면 하천 수질은 크게 나빠질 전망이다. 그러나 준설할 때 지켜야 할 수질기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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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수질대책 다시 만들어라”
한강 등 4대 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가 사업 추진에 따른 수질이 어떻게 변할지 다시 따져보라고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그 결과에 따라 수질 개선 대책을 새로 만들도록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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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난리, 겹겹 쌓인 토사도 원인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 장남교 아래. 강바닥이 드러난 채 떠내려온 나뭇가지가 교각 상단에 걸려 있다. [전익진 기자]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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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매립 토사 운반 문제 합의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양항만청 간 줄다리기로 1년을 끌어온 군산항 준설토(새만금 매립용 토사)의 운반 문제가 합의점을 찾았다. 13일 군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새만금 간척지에 사용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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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도로 유지관리 기술 ∙ 성과 ‘최고’ 확인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의 유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 www.sisul.or.kr)이 제18회 도로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는 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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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뱃길 되살리기 프로젝트 2제
순천만 대대포구~동천 옛 사비포 5㎞ 복원 50∼100m 물길 확보해 작은 배 띄우기로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 대대포구에서 동천을 따라 오천동 해룡산성 앞(옛 사비포)까지 5㎞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