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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한국인 취향의 프랑스.일식 요리
「비손」은 신문에 난 소개기사를 오려들고 몰려가기엔 적당하지않은 음식점이다.30석 남짓한 작은 규모인데다 음식나오는 게 더뎌 1시간30분 이상 시간여유가 있지않고는 이 집의 제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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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탄야후 총리 세번째 부인 사라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총리의 부인 사라(35)여사가 각종 스캔들을 양산,남편을 정치적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그녀는 네탄야후의 세번째 부인으로 최근에는아동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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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경양식당 "피렌체"
뷔페 식당의 접시는 깊지 않아야 한다.푸짐하게 보이면서도 음식이 너무 많이 담겨서는 안된다는 것.음식의 신선도가 그 식당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세종 호텔의 경양식당 피렌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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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회사원 김태희씨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만큼 주부를 피곤하게 하는 것도 없다.이점에 있어 김태희(金泰熺.36.삼성데이타시스템)씨는 아내 황치석(黃致碩.35)씨에게 만점남편. 입맛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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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어떻게 해드릴까요?
미국 식당에 가서 「steak」를 시키면 종업원이 「스테이크를 어떻게 해드릴까요?」-「How do you want your steak?」,「덜 익혀 드릴까요?중간쯤,아니면 바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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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길례에겐 「거두어 싸갈」 빤한 재물이 없다. 패물도 패물다운 것이 없고,저축도 신통치 않다.한채뿐인 아파트도 남편 명의로 돼 있다.모르긴해도 은밀히 챙겨놓은 남편 재산이 따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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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조개 토마토소스/양송이 크림수프
가정주부 조성복(趙誠福.서울광장동 워커힐아파트)씨가 소개하는이 주일의 별미는 이탈리아식 국수인 스파게티와 따끈한 양송이 수프,그리고 고소한 버터향의 마늘빵이다.재료도 쉽게 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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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호텔입구 라 쿠치나
정호섭은 내가 요즘 쓰고 있는 소설『저무는 날의 시작』의 주인공이다.중년남자인 그에겐 현대무용을 하는 애인이 있다.가을공연 준비로 바쁜 애인의 지친 심신을 쉬게 해주려고 그는 아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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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샐러드 지친 입맛 돋운다 1급호텔주방장 별미요리법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이럴때 싱싱한 야채에 새콤달콤 맛나는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는 식욕을 돋우는데 최고.한끼식사로도 손색이 없다.서울시내 일급호텔 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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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에 알맞은 신세대형 도시락
나들이의 계절이다.어떻게 하면 온가족이 야외에 나가 맛있게 도시락을 즐길 수 있을까.어머니.할머니세대처럼 밤을 새워가며 준비하는 것은 이젠 부담스럽다.피크닉 당일 비라도 오면 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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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3선
봄의 입김이 느껴지는 주말,별식으로 산뜻하고 입맛나는 별식을마련해 보자.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金琪鎬조리과장이 제안하는 주말식탁은 닭간샐러드와 훈제 연어 치즈샌드위치,생강과 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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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미요리 3선
이번 주말 식탁은 李民주방장(웨스틴조선호텔 예스터데이.오킴스주방장)이 소개하는 감자요리 세가지. 감자는 서양요리에서 탄수화물의 주공급원으로 빼놓을 수 없는 재료. 그래서 서양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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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프랑스 요리
모처럼의 주말 식탁을 분위기를 살려 프랑스 요리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프랑스요리하면 손꼽히는 崔壽根주방장(호텔신라 메인주방)이 소개하는 간단한 정찬코스를 배워보자.프랑스 요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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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 주방장에게 배운다|더위 이기는 한여름 별미
이번 주 요리는 라마다 올림피아호텔 주성현씨(메인주방부주방장)가 소개하는 여름철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치킨과 찬 감자스프·무순샐러드다. 특히 샐러드드레싱은 기름기 없고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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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야쿠트족 -「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
영하 60도나 되는 혹한의 겨울이 길고 긴 동토. 여름이 짧으면서 강우량이 부족해 농사도 지을 수 없고 과일도 나지 않는 이곳 야쿠티아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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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보고" 양배추|보통주부 최경숙씨 지도
양배추가 풍부한 철이다. 날로 채썰어 드레싱에 무쳐먹거나 쪄서 쌈을 싸먹어도 맛있는 양배추를 이용, 좀더 색다른 맛으로 즐겨보자. 비타민 A·B·C·U와 칼슘·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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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신라 이탈리아 식당 라 폰타나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모임을 위한 메뉴를 개발했다. 당근 크림수프,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 버섯소스를 곁들인 소안심스테이크, 야채샐러드 등 일곱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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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그만합시다"|한국부인회, 음식물로 진정시키는 이색식단 발표
지나치게 화를 내거나 잦은 부부싸움을 음식물로 조절하는 이색 식단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이는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박금순)가「가족의 건강과 영양식단」을 주제로 마련한 86추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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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춰 먹어야 효험|알맞는 건강식과 선택 요령을 알아본다
자연식품과 생약을 이용한 요리가 나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된 책들이 잇달아 나오는가 하면 몸에 좋다는 희귀식품들이 불로장수의 명약인듯 과대 선전되어 마구 팔리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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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의 아침 식사 죽 음식을 권한다.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샐러리맨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영양학자 요리 전문가들은 아침부터 집중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각종 직무에 시달려야 하는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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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외에 많이 먹는 음식·음료 우유·라면·코피·콜라·사이다
5대도시 조사결과 우리나라 도시사람들이 밥 이외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물은 우유이고 다음이 라면·코피 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가 최근 서울·부산·대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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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여행서 오는 "시차병" 식사조절로 막을수 있다||출발 3일전부터 탄수화물·고단백 식품을|떠날땐 목적지의 아침시간에 맞춰 먹어야
인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정한 리듬을 갖는 여러개의 「체내시계」란것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의 생활패턴에 변화가 있으면 체내시계에 혼란이 일어나고, 그결과 집중력·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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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장쾌」지 장수노인 식사 조사|잡곡밥 먹으면 장수할수있다
■…지년9월말 현재 일본의 1백세이상 노인은 1천18명이었고 83년3월말 현재는 1천4백명을 넘어섰다. 이 숫자는 지난 50년에 97명, 65년 1백94명, 70년 3백9명,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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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그릴·열차식당서 40년|정년퇴직하는 웨이터 장금목씨
서울역 그릴과 열차식당에서만 40년2개윌, 1만4천6백여날을 손님들의 양식(洋食)식사 시중을 들며 살아온 우리나라 최고령의 현역 웨이터가 정년을 맞아「천직」을 떠나게 됐다. 금목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