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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 해적왕' 아프리카서 또 테러…외국인들 겨냥
국제 테러 단체 알카에다 연계 조직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 호텔과 카페에서 인질극을 벌여 테러범 4명 등 최소 32명이 숨지고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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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서 알카에다 인질극으로 20명 사망
이슬람국가(IS)에 밀려 존재감이 흐릿해지던 알카에다가 인질극으로 건재 를 과시했다.1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내륙국가인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아가두구에 있는 고급호텔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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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기업 정보로 억대 부당이득, 회계사 13명 기소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인 이모(29)씨는 지난해 말 상장회사인 ㈜대상의 감사 업무를 맡았다. 실적을 살펴보던 이씨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내놓는 예상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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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텔레그램, IS 채널 78개 폐쇄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이 18일(현지시간) IS 관련 채널 78개를 폐쇄했다.텔레그램은 이날 성명에서 ”IS가 선전을 위해 텔레그램 채널을 사용해왔다는 것 알고 놀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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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미공개 실적 이용해 6억원대 부당이득 취한 회계사 적발
자신이 감사하는 회사의 실적정보를 이용해 주식 투자를 하고 가족에게도 정보를 줘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회계사들이 1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대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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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서방감시 피해 돈·조직원 모은 루트는 ‘텔레그램’
독일의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파리 테러를 자행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주요 통신수단으로 쓰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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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다발 무장테러…국제 네크워크 갖춘 IS 등 가능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주간지 ‘샤를르 에브도’에 대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는 그 대상과 이유가 명확했다. 잡지가 이슬람 종교와 창시자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풍자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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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떼기하는 놈 많은데 … ” 경찰 비웃는 토마토·굿필777
“형님, 경찰이쥬?” “야, 인간적으로 그만 좀 보내라” “키로(㎏)떼기(다량으로 마약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 놈들도 많은데 왜 나만 갖고 이래유.”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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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 '암호화된 채팅' 규제 움직임…관리들 공무에 인기 메신저 사용 막아
메신저 파이어챗)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우회해 사용자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준 덕분에 저항운동의 도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파이어챗을 이용하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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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세계인 공통 언어, 패션·광고 … 모든 산업 바꿀 것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인스타그램을 인수하기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투자금액 10억 달러(약 1조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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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노르웨이 인질 사세요"…IS, 몸값 요구하는 인질 광고 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9일(현지시간) 자신들이 발간하는 인터넷 영문잡지 ‘다비크’에 중국인과 노르웨이인 인질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싣고 몸값을 요구했다. IS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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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0.445 ‘출루머신’ 추신수
추신수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최근 상승세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추신수(33)를 꼽았다. ESPN은 “4월 한 달 동안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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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없어도 통화되는 통신앱, 해킹 위험 적어
키피는 전화번호 없이 QR코드 등으로 연결한다.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삼성·LG 등의 제품과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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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대화 오가면 스마트폰 끄는 의원·공직자들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 국회의원은 요즘 대화할 때 스마트폰 전원을 끈다. 익명을 요청한 이 의원은 “해킹 프로그램으로 대화가 녹음될 수 있고 위치추적도 가능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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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지폐를 태운 까닭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지폐를 태우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와 동부 지역에 위치한 안티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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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아시는 분?' 채팅 앱 이용한 '부부 마약판매단' 검거
‘술 아시는 분? 연락주세요.’ 부부는 지난해 8월 ‘즐톡’이라는 채팅 앱에 이런 글을 올렸다. ‘술’ ‘작대기’ ‘아이스’는 모두 채팅 상에서 필로폰을 지칭하는 은어다. 즐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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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빅브라더?
[뉴스위크] 최근 제기된 뉴질랜드의 스파이 행위 의혹은 한국도 국제 데이터 감시망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3월 22일 방한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한국인은 뉴질랜드의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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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입사원 채용, 과도한 스펙 요구는 낭비
신용한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뜨거웠던 하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이 막을 내렸다. 합격 통보를 받은 청년들은 회사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청년들이 훨씬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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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비자금설' 밝혀져 재계 필독서 … 연예인 X파일로 된서리
찌라시라는 게 그렇다. 팩트와 루머 사이에 있다. 겉으론 그럴 듯하다. 하지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엔 사람을 죽게 만들 정도로 치명적이다. 요즘엔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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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감시사회, 계약은 온당해야 한다
카카오톡에 ‘새 친구’들이 등장했다. 며칠 새 벌써 여남은 명째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A. 그는 지난달 “정부가 빤히 들여다보는 카카오톡을 다신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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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엿보려는 자의 심리
“텔레그램 안 깔아?”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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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사이버 망명의 심리학
“텔레그램 안 깔아?” 지난 한 달간 열 번 넘게 들은 말이다. 9월 중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적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고 말한 직후 검찰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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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뚫으면 3억’ 내년 2월까지 보안 대회 개최
카카오톡 감청 논란으로 수많은 ‘사이버 망명객’의 발길을 끌었던 모바일 메신저 앱 ‘텔레그램’이 4일(현지시간) 보안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은 블로그를 통해 “텔레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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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예술가를 품는 나라
민은기서울대 교수·음악학 텔레그램으로의 사이버 망명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나도 그만 얼떨결에 망명을 하고 말았다. 특별히 감출 이야기도 없지만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