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그램 마약방 ‘오방’은 범죄집단…운영자 2심서 징역 15년
국내 최대 마약 판매용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오방’을 운영한 일당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
-
존리 사칭 186억 투자 사기…리딩방 피해액 보이스피싱 넘었다
김성택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이 3일 오전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일당 검거' 사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 대장은 ″금융소비자보호포털 파인을 통해 투자 업체가 제도권 금융
-
野 "조수진 심각히 보고있다, 오늘 중 결론"…공천취소 건의도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후보. 뉴스1 조수진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여성단체에 이어 야권에서도 공천 취소
-
정봉주 빠진 강북을, 박용진 대신 경선…또 '친명 자객' 붙이나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발언과 거짓 해명으로 논란을 빚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에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을 공천하는 대신, 새로 후보를 공모해 전략
-
SKY 아들 징역 10년 받았다, 고3때 판 ‘센 탕후루’ 정체 유료 전용
일명 스카이(SKY,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생을 포함해 서울 지역 대학생 3명이 고교 시절부터 SNS를 통해 마약을 몰래 팔아왔다는 사실이 경찰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
“그 20대 반년새 60억 벌었다”…‘람보르기니’ 약쟁이들의 탄생 유료 전용
필리핀은 덥고 습했다. 심신의 긴장이 겹쳐 피로의 강도는 배가됐다. 공항에서부터 얼마를 달렸을까. 빌딩과 건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영화 속에 나오는 정글의 모습이 펼쳐졌다
-
[단독] 푸바오∙티모가 "마약 사세요"…1만6000명 온 수상한 '백화점'
“텔판 1등 퀄리티·재구매율 100%” “가성비 제품으로 최고의 선택” 지난 22일 A 텔레그램 채널에서 실시간 벌어진 호객 문구의 내용이다. 10분 사이 15개의 비슷한 문
-
[월간중앙] 정치풍향 | “6인의 호위무사 당내 포진, 총선은 친한계 뿌리내리는 과정”
한동훈, 대망(大望) 품었다? ■포스트 권력으로 주목,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접전 ■한동훈 인기 비결 “팬덤에 매몰되지 않을 엘리트 관료의 정체성 지녀”
-
[단독]홍영표 뺀 "정체불명 여론조사"...이재명 시장때 용역업체 작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배제 여론조사’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지역구 현역 의원
-
“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유료 전용
마약의 끝? 결말은 중독돼 죽거나,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지요. 그나마 검거되면 운 좋은 셈이죠. 지난해 12월, 취재팀은 마약 밀매 조직원 P를 인천지검 접견실에서 만났다.
-
감사원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원, 이재명 대선공약 불법 지원"
감사원은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사진)이 지난 대선 기간 직원들을 동원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국방 공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홍릉국방포럼에서
-
정청래, 민주 단체방서 "병립형 비례제 전당원 투표 붙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2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장동혁 "한동훈 사퇴론, 단톡방 올려 여론 형성…바람직하지 못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14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2
-
나경원 “한동훈, 尹과의 신뢰를 당정관계 자산으로 써야”
지난 2월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일 “한동
-
이재명, 前총리 김부겸·정세균 연쇄회동…"이낙연 고립작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삼육보건대에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뒤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3지대 신당 창당을
-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 창당…김종인·이준석·이상민·양향자 참석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선택’ 창당대회가 열린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 전 의원은 30석 확보를 목표로
-
친윤 핵심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3선·부산 사상) 의원이 11일 페이스북에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22대 총선 불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 기자와
-
"진짜 X맨" 김기현 사수 나선 초선 15명…김웅은 대화방 나갔다
국민의힘 친윤계 초선 의원 15명이 11일 김기현 대표 결사옹위에 나섰다. 인요한 혁신위원회 조기해산과 당 지지율 하락 등의 이유로 김 대표가 사퇴 압박을 받자 “지금은 단결이
-
"수능 만점자 나왔대" 학원 또 들썩…불법 피뎁방도 '떡상'했다
“A 학원 수학 강의 대기번호가 169번으로 나왔다. 수강생 정원은 120명이라 사실상 포기했다” 재수를 희망하자는 A군(18)의 말이다. 지난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
"150만원에 구글 도배" 자랑해도…마약 판매글 수사는 소극적 왜
“마약의 경우엔 한달에 150만원이다. 검색 키워드만 알려주면 구글 검색창 상단에 뜨게 만들겠다” 중앙일보 취재진이 지난 30일 텔레그램을 통해 접촉한 구글 게시글 도배 매크
-
"수사 목적" 아동 성착취물 다운받은 경찰, 2심에서도 무죄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내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범죄 전담 경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대전고등법원 전경. 중앙포토
-
외제차 집만 노려 6억 털었다, 집 비번 알아낸 그놈들의 수법
신재민 기자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설치해 알아낸 비밀번호로 수억대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A씨(37) 등 일당 7명을 검거했
-
외제차에 위치추적기 달았다…빈집서 6억 금품 턴 일당 수법
고가 외제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달아 미행한 후, 차주가 사는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설치해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수법으로 수억대의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
"재미 좀 봤다" 노무현 승부수…메트로폴리탄 서울과 빼닮았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에 대해 여권 핵심부는 “16대 대선 때의 수도 이전 논의보다 더 폭발력이 강한 이슈가 될 것”이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