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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공포 재생산'
28일 밤 LA국제공항에서 정체불명의 `굉음` 신고가 잇따르면서 2시간여 공항 출입이 차단되는 등 대혼란이 벌어졌다. 활주로로 뛰쳐나갔던 승객들이 다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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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을지훈련에 "사소한 침략 징후라도 보이면 핵 선제 타격" 위협
북한은 22일 연례적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에 대해 "사소한 침략징후라도 보이는 경우 핵선제타격을 퍼부을 것"이라고 위협했다.북한은 이날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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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태사령관 "IS 전쟁 아시아·태평양으로 옮겨갈 것"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 사령관 [사진공동취재단]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와의 테러 전쟁이 머지않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미국 태평양사령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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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무차별 칼부림…공포에 떠는 유럽
'시기가 문제일 뿐 언제든 테러가 벌어질 수 있다'던 영국 런던에서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정신이상자의 소행일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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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 건드린 트럼프…NYT “인종 차별 이어 중대 고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선 이라크전 전사자의 부친 키즈르 칸이 자신을 비판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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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후폭풍 맞은 아르헨티나
페널티킥 실축하고 침울한 메시 [사진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처]2016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국가대항전) 준우승 팀 아르헨티나가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다. 축구협회가 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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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결국 EU에 남으면…영국은 꽤 남는 장사
휴전은 짧았다. 조 콕스 영국 노동당 의원의 피살에 따른 신사적 침묵은 이틀로 끝났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론전이 다시 시작됐다. 반대하는 쪽은 ‘경제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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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처럼 생긴 장치’ 때문에… 맨유 시즌 마지막 경기 취소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앞에서 1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 간의 경기 시작 전 수상한 물체가 발견된 후 경기장 밖으로 대피한 팬들이 서성이고 있다. [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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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외교] 안보법 시행으로 일본 자위대 충격 변신
북핵실험·중국의 남중국해 매립사업이 안보법 출현의 기폭제… 한국군과는 불신관계 여전, 한일 군사동맹은 아직 요원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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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사 테러 오인 출동 소동
대구 새누리당 당사 지하실에서 폭발음이 나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사 지하실에 있는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소리였다.3일 오후 4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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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트럼프의 금속탐지기 유세장
채병건워싱턴 특파원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여러 유세장을 취재차 직접 찾아본 적은 많았지만 금속탐지기로 제대로 된 검색을 당하며 입장한 적은 지난 11일(현지시간)이 처음이었다.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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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끝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철의 장막’에 가려 있었으나 그가 지닌 특별한 아우라는 냉전 체제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를 사로잡았다. 그의 이름은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192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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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실수다” … 2분 만에 주인 바뀐 세계 최고 미녀 왕관
2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사회자가 우승자로 잘못 호명했던 미스 콜롬비아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스(왼쪽)의 왕관을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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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테러협박 이메일 한 통에 LA가 떨었다
'미확인 테러'가 미국의 일상을 공격하고 있다.15일 LA와 뉴욕의 공립학교를 상대로 같은 내용의 폭발물 테러 위협이 잇따라 접수됐다.LA통합교육구(LAUSD)는 15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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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글로벌] 외로운 늑대와 양치기 소년…우리의 테러 대응 자세는?
지난달 14일 모스크바 프랑스 대사관 앞 파리 테러 추모 촛불. [중앙포토]테러와의 싸움은 ‘공포’와의 싸움이다. 진짜 적은 무장한 이슬람국가(IS)의 전투원도 도시 내부까지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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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에서 칼·수류탄 든 가방 발견돼 비상…영화 소품으로 밝혀져
서울 강남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칼과 모형 수류탄 등이 담긴 가방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고 주변이 통제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따르면 22일 오전 6시쯤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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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고 없이 기차역 폭발물 훈련…열차 멈추고 승객 대피 소동
광주송정역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돼 달리던 열차가 멈춰서고 역사 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군이 사전에 광주송정역 측에 훈련 일정을 알리지 않아 빚어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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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테러 발생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숙소에 폭탄테러 협박전화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콘서트홀과 축구경기장 등을 표적으로 하는 연쇄테러사건이 발생했다. 콘서트홀에서 발생한 인질극은 결국 100명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현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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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얼빠진 美병사…자폭 테러범 차림으로 부대 나타나
[사진=트위터 캡처]미국의 한 육군 부대 군인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시한폭탄을 장착한 자살폭탄 테러범 차림으로 복귀해 소동이 벌어졌다. [자살 폭탄 조끼]31일(현지시간) NBC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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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거장이 왔다
여름엔 역시 소설입니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최근 연이어 출간된 거장(巨匠) 작가들의 신작 소설을 모아봤습니다. 공쿠르상 수상작가인 미셸 우엘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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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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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중국인문기행 外
중국인문기행(송재소 지음, 창비, 452쪽, 1만8000원)=다산(茶山) 정약용 연구가이자 한문학자인 저자가 소동파와 도연명, 주원장 등 의 흔적이 남겨진 명소를 찾아 떠난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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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대사 테러는 대한민국에 대한 테러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한 뒤 선혈이 낭자한 채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한·미 수교 133년 만에 최악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우리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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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DAS)' 미국인 직원 총기 난동 체포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시의 한국 지상사에서 미국인 직원이 총기 난동을 벌이다 체포됐다. 지역신문 ‘알닷컴’에 따르면,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9일 한국계 지상사인 다스(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