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현지 5.18 전문가 6명, 국방부 5·18특조단에 참여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설이던 3월 20일 광주 전일빌딩 10층에 남은 헬기 탄흔 흔적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광주 지역 5·18 민주화운동 전문가 6명이 국방부의 5·18
-
공습경보 사이렌 울려도 … 택시는 질주하고 행인들은 “왜 길 막나”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 기흥CC 1번 홀. “딱~.” “그렇지!” 50~60대 남성 3명이 동반자의 티샷을 보며 소리쳤다. 이들이 골프를 즐기던 시간 전국에서 북한의 공격
-
[르포]민방공 대피훈련 현장 6곳 가보니… 통제 안 따르고 막무가내로 운전, 북 미사일 위기 속 국민 안보의식 민낯 드러나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20분간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민들의 ‘안일한 안보의식’과 관계 당국의 ‘부실한 준비’가 그대로 드러났다.민방공 대피훈련이 실
-
“집보다 4.3㎡ 병상이 좋아” 반년 넘게 병원살이 1만7000명
━ 병원이 집인 사람들 조순복(58·여·경남 진주시)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혼자 걷는데 지장이 없고, 언어 소통
-
[르포]미군 4만여명 이사 시작된 첫날 평택은? 기대반우려반 반응 엇갈리는 주민들
11일 오전 찾아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의 간판은 온통 영어로 쓰여 있었다. 분식집 등 간혹 보이는 우리말 간판 밑에도 'snack(스낵)'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
11년새 4억 '서민 로또' 사라지나...올해 끝나는 택지개발 중단, 앞으로는?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새 정부서 마감 임박한 부동산 정책 과제- ①신도시 개발 2006년 3월 첫 분양 이후 11년 새 집값이 100%가량 급등해 '신도시 불패론
-
[뉴스 속으로] 트럼프 지지 역풍 … 극우 매체 두 달 새 광고 90% 줄어
━ 거세지는 소비자 ‘엄지 파워’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의 창업주 트래비스 캘러닉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하자 트위터에선 “우버 지우기(#delet
-
부산시, 택시 환승 할인해주고 회사엔 세금으로 보전
부산시가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택시를 타는 승객에게 기본요금(현 2800원)을 일정액 할인해 주는 택시 환승 할인제를 도입한다. 또 법인택시 운전기사로 취업한 새내기 기사와
-
[TONG] [두근두근 인터뷰] “한국 교육은 가난의 길로 가고 있다” 존 리 메리츠 대표
[사진=중앙포토]자녀를 위한다면 사교육보다 일찌감치 주식에 투자하라고 외치는 메리츠(Meritz) 자산운용의 존 리(59·John Lee·한국명 이정복) 대표이사. 20여 년간 미
-
[자율주행차 후발주자 우버의 대반격] 잇단 M&A·제휴로 기술 격차 확 줄여
지난 8월 18일(현지 시간) 우버는 포드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미국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기사가 동승하는 시범 서비스로, 안전성 검증이 끝나면
-
카카오택시 늘 ‘예약’ 표시등…호출 목적지 보고 골라 태워
최근 서울 종각 인근에서 자정 직후 회식을 마친 회사원 김민영(41)씨는 50분가량을 기다려 겨우 택시를 탔다. 김씨는 “카카오택시는 아무리 호출해도 응답이 없고, 빈 택시는 많이
-
[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길 잃은 돈, 집으로 집으로…“당분간 집값 완만한 상승”
올해 추석상에서 언급될 화제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연휴가 지나면 대출 등 규제 강화방안이 시행돼 주택시장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의 분양시장
-
“초피 5000만원 드려요”… 로또된 아파트 분양권
시중 유동자금이 아파트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다. 분양권 투자는 적은 자본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위험도가 가장 큰 상품 중 하나다.지난해
-
배혜경, 시각장애인 눈 돼 100권 소설 녹음…최미혜, 19개 언어 24시간 전화 통역 서비스
지난달 30일 부산시 사상구 점자도서관에서 만난 배혜경씨는 “ 계속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송봉근 기자]“이 큰 나무가 새파란 잎을 달고 있으
-
[사람 속으로] '10달러 이민자'의 아들···"벼룩 뜯기며 이집트 여행한 게 밑천 돼"
2004년 열일곱 살의 한국계 아르헨티나인 소년이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발을 내딛었다. 가진 것은 큰 배낭과 얼마 되지 않는 돈 몇 푼. 함께 온 어른도 없었다. 공항을 두리번거리
-
[함께 크는 기업]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으로 택시·대리운전 기사와 상생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카카오드라이버 등 종사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국내 O2O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들과 대리운전기사단체 대표들은 지난 3월 30일 판교 카카오 사무소
-
밤 12시 분양권 야시장…과열 경고등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마련된 한 아파트 견본주택 앞에 이른바 ‘떴다방’이 몰려 있다. 자정 무렵 청약 당첨자가 발표되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
[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
[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
[송호근 칼럼] 부자 도시가 쏘아 올린 SOS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하청근로자 1만여 명이 빠져 나간 울산 동구는 썰렁했다. 현지조사차 들른 필자에게 택시기사가 말했다. ‘이리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술집과 식당은 불황
-
택시 안 민심, 그들은 차선 변경 중
본지 박민제 기자는 이달 2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직접 택시를 운전하며 민심을 들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승객 양종철씨, 김윤아씨, 익명을 요청한 B씨, 김종건씨.
-
“2박3일 공항 노숙…만원짜리 박스 깔고 쪽잠”
24일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제주공항에 멈춰 서 있는 항공기들. [사진 한라일보]제주도가 눈에 갇혔다. 한파와 눈보라, 강풍을 동반한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들어갈 수도,
-
[커버스토리] 꿈을 현실로 만드는 다이어리
‘고수’들의 다이어리 쓰는 법 새해가 시작될 때면 많은 이들이 다이어리를 주고받는다. 다이어리를 펼치면 다가올 한 해가 날짜별, 월별로 한눈에 들어온다.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
[위클리 이슈] 전쟁과 테러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129명이 숨지고 3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관총과 자살 폭탄으로 무장한 이슬람국가(IS)의 테러리스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