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 사표수리 교감등 넷파면
문교부는 11일 교육공무원 특별징계위원회 의결에 따라 경서중학교 모산건널목 학생참사에 대해 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교감과 3명의 교사를 파면, 모 인솔교사 7명을 6개월 감봉처분했
-
신춘모드
71년의 패션은 길이, 소재, 빛깔을 어떻게 선택했던간에 실루엣은 부드럽고 로맨틱하다는 점에서 통일을 이룰 것이다. 로맨틱의 여주인공처럼 애틋하고 환상적이며 조금 퇴폐적이기까지 한
-
세 모자 소사
28일 새벽 2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389 윤정빈씨(42)집에서 불이나 3층 다락방에서 잠자고 있던 윤씨의 아내 박순오씨(38)와 둘째아들 규남군(9·숭신국민교 2년)
-
광복 그린 『제2의 함성』
KBS-TV는 5일부터 새 수요연속극 윤혁민 작·이재훈 연출 『제2의 함성』을 방영한다. 8·15를 시대적 배경으로 24주년이 지난 지금 그 당시 우국지사들의 후손들은 8·15를
-
삼륜차…하루 세 곳서 사고
19일 밤 운전면허도 없이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람을 치고 넘어져 자신도 중상을 입었고 난폭하게 모는 삼륜차가 택시를 받아 택시의 한가족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9일 하오9시55
-
「극단 69」서「해결되지 않는…」공연
「극단 69」의 창립공연인 이원경 작·연출 『해결되지 않는…』이 12일∼15일(하오 3시·7시)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69」(대표 신원균)는「드라머·센터」의 서울 연극학
-
종합 최우수상에 숙대
동양방송이 주최한 제2회「대학생방송경연대회」의 시상식이 29일하오2시30분 중앙「매스컴·센터」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지난 1월부터 11월16일까지 동양라디오와 동양FM의「프로그램」에
-
소녀1명 압사
【진해】15일하오4시20분쯤 진해시 경화동경로당앞 광장에서있은 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 김성은씨의 개헌지지강연이 끝난뒤 공화당이 나누어주는 빵을 서로먼저타려고 1백여청중들이 몰려들어 경
-
비좁는 우이동노선
우이동일대의 유원지에서 나오는 소풍객을 태우려고 일부「버스」운수업자들이 노선마저어기며 좁은길을 마구 달리고있어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있다. 이같은 일로 우이동∼신촌간을 운행하고있는
-
여름방학 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숙제
이번주와 내주 사이에 각급학교가 모두 방학으로 들어간다. 입시준비로 진땀을 빼면 국민학교 아동들도 이번여름엔 거의 모두가 신나는 휴가를 즐길수 있게 됐다. 자녀들의 방학중에 어머니
-
"저탄장 옮겨주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20일대 주민 4백 여명은 8일 상오 11시부터 『대한석탄공사·한성·삼성동의 저탄장을 옮겨달라』면서 근처 저탄장 주변 철길 밑에서 농성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
교사가 폭력
【원주】원주성화여자중학교 학생회 담당 박종석 교사(28)는 스승의 날 기념품 대금으로 거둔 회비(1인당50원)에 차액이 생겼다고 회계를 맡았던 1학년2반 김현숙(15) 윤정임(15
-
윤정문씨 부부수상
제1회 세감상 수상식이 24일 상오10시 서울교육회관에서 거행됐다. 수장자에겐 상금10만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상은 육군 이세규(사단장)준장이 5·16민족상(교육부문)의부상 1백
-
준장 37·소장 20명
국방부는 22일하오 69연도 육군장성진급 예정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소장에서 중장진급 예정자는 5명, 준장에서 소장진급 예정자는20명, 대령에서 준장 진급자는 37명으로 모
-
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
김윤정양 예선통과
[마이애미비치(플로리다주)11일 로이터동화]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 출전한세계 65개국대표 미녀들은10일밤 이곳에서 수용복차림으로 첫 번째 심사를 받았다. 선발된 15명의 미녀
-
미스·코리아진 김윤정양향미
「미스·코리아」진 김윤정양(사진·l8)이「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일낮 JAL기편으로 미국「마이애미」로 떠났다.
-
여름의복|나이데 맞는 입음새
30대박윤정 30대는 분별있는주역이다. 10대나20대가젊음으로 요리하는입음새라면 30대는이것을기교로소화해야하는시기다. 원숙하게또는가강유효한 자세로30대의의상계획은 우아한아름다움을쌓
-
이디오피아|교포
「이디오피아」에 사는 한국인은 대사관가족 8명에 교포9명 도합 17명뿐이다. 워낙 식구가 적기 때문에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친밀한 관계가 맺어져 있다. 교포의 자제들은 엄요섭
-
박윤정의상발표
「디자이너」박윤정 작품발표회가 27일 하오2시 세종「호텔」한가람「홀」에서 열린다.출품작은 봄을 위한「투피스」를 중심으로 한 43점이며 금년도 봄색인「그린」이주조를 이룬다.
-
「백년한」은 못버리고…|애통의 글월담은 대학노트 세권|뉘에다 이 심정 하소할까|가난했던 살림…문상객도 없이
○…『내라는 인간도 남날때 났건만 운명이 불우하여 민문에 출생하여 전생, 차생, 무슨 인연으로 일생을 민문을 면치 못하고 원수의 면 한, 명예, 두가지에 신세 고단하다. 전도를 막
-
부엌에 든 간첩 놓쳐
21일 밤 11시10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74의5 이용선(32·체신부공무원)씨 집함석 지붕을 타고 도망가던 간첩 중1명이 부역으로 떨어진 것을 이씨와 이씨의 누님 이용희(39
-
주연상에 박노식·문정숙|작품상 =「귀로」·감독상 = 김수용
올해부터 예총으로 이관된 제6회 「대종상」시상식이 4일 하오 7시 40분 서울 시민회관에서 열려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귀로」가 차지했고 남우주연상은 박노식씨, 여우주연상은 문정숙
-
3형제교장에 「소파상」|윤정석(삼선)·형모(종암)·양모(걍희여중)씨|세사람 근속 합치면 110년
새싹회(회장 윤석중)는 19일 올해제11회 소파상을 윤정석(60·서울삼선국민교장) 윤형모(57·종암국민교장) 윤양모(54·경희여자중고등학교장)씨등 3형제 교장에게 주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