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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 대재앙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 사구(모래언덕)에서 겨울 철새인 뿔논병아리가 기름을 뒤집어쓴 채 해변에 앉아 있다. 금개구리·쇠똥구리 같은 희귀 동식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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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 유출 사고…피해지역 급속 확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벌어진 원유 유출사고의 오염지역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고 발생 34시간이 지난 8일 오후 9시 현재,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쪽 10㎞에 위치한 사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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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최악의 기름 유출 … 원유 1만t 7㎞ 기름띠
해양방제선이 7일 오전 유조선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만리포 북서쪽 10㎞ 해상에서 기름을 녹이는 액체를 뿌리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7일 오전 7시15분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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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레포츠 메카로 태안비행장 부푼 꿈
태안군이 2017년까지 경비행기를 이용한 항공레저·스포츠 메카로 조성할 충남 태안 남면 신온리 곰섬의 한서대 태안비행장 전경. [태안군·한서대 제공] 29일 오전 충남 태안군 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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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석모·영종도 일대 6억5000만㎡ 메워 홍콩식 경제특구로 개발하자"
'2007 남북정상선언'에 따라 남북이 함께 추진하는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를 홍콩식 경제특구로 개발하자는 민간 연구소의 제안이 나왔다. 해주~강화도를 잇는 경기만 일대를 특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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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양레저 '특구' 된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와 천수만 간척지 대형 관광개발사업 2건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안면도에는 100여 만 평 규모의 해양리조트 시설이, 서산간척지(B지구)에는 관광형 기업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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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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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 최우수상 용인 대지산 뽑혀
2001년 토지공사에 의해 훼손된 대지산5월 공원으로 조성된 뒤 복원된 모습 택지개발로 훼손위기에 처했다가 시민들의 노력으로 보존된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대지산이 전국에서 산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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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섬 현장 르포
섬이 비어 가고 있다. 최근 30년간 206개의 유인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뀌었다. 본지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월 말, 두 차례 전남 여수.완도와 경북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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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사구 옆 골프장 논란
▶ 골프장이 들어서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右) 일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제공]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431호) 인근 골프장 건설계획에 대해 문화재청이 최근 조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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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그 바닷가… 어디서 찍었지?
SBS 수목 드라마 '때려'의 마지막회에서 한새(주진모 분)와 유빈(신민아 분)이 사랑을 확인하던 철지난 바닷가는 충남 태안반도의 신두리 해수욕장. 두 주인공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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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사업 어디가 좋을까] 강원·충청 내륙 노려볼만
펜션을 어디, 어떻게 지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주 5일 근무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펜션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내년부터 관광펜션업으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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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지을 때 주의점]
펜션을 짓기 위해선 입지 선정, 개발 허가 여부, 자금 마련 등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다. 입지는 종합리조트.스키장. 골프장 인근지역 등 관광객들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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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해수욕장, 무질서·바가지로 '얼룩'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유명 휴양지마다 피서객들의 놀자판식 무질서와 '대목'을 노린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피서지에서의 이같은 무질서 행위는 피서 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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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옹기종기 앉아 고둥 줍는 갯벌 서해
여름 휴가 하면 뭐니뭐니 해도 바닷가 물놀이지요. 음…그런데 계곡에서 물장구치는 재미도 만만치 않거든요.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교육적인 면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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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시관리계획 변경
충남도는 최근 지방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관광지 육성과 생태보고가 가득한 해양생태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충남 해안 중심도시인 태안읍 일대 도시관리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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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투자자,농촌으로?
논·밭과 농가주택 등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농지의 경우 지난 1월 비농민의 농지 소유제한을 완화한 새 농지법이 시행된 이후 거래가 잦아지면서 값도 오름세다. 또 농가주택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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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투자자, 농촌으로
논.밭과 농가주택 등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농지의 경우 지난 1월 비농민의 농지 소유제한을 완화한 새 농지법이 시행된 이후 거래가 잦아지면서 값도 오름세다. 또 농가주택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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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3박자'…태안 개발 열풍
충남 태안 일대에 펜션(고급민박)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데다 주 5일 근무가 확산하면서 해수욕장 주변에 펜션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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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절벽 천연기념물 지정 논란
문화재청이 동해안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인 강릉시 강동면 정동∼심곡 구간 해안 절벽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이후 두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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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물' 민원 잇따라
충남도내에 수자원을 놓고 용수 공급이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댐 용수 우리도 달라=금산군과 주민들은 전북 진안군 금강상류에 건설된 용담댐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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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맹금류 힘든 겨우살이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 일대에서 먹잇감을 못 찾은 매·독수리 등의 맹금류(猛禽類)가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영하던 서산간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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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초등교생 소금연구로 과학대회 특상
전교생이 31명인 초미니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염(煮鹽)과 천일염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로 최근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충남 태안군 원북초교 방갈분교 6학년 김완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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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이동 바닷길등 천연기념물 '영역파괴'
개발과 보존이라는 논리가 맞부딪치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의 신두리 바닷가 모래언덕(海岸沙丘)이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되면서 천연기념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는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