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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탈출구 없다…마지막 희망은 2253㎞ '마약 길' [영상]
지난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 남동부 차만 지역으로 모여든 사람들. [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오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폭탄이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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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독 공산독재 못 떨쳐내, 새 껍데기 쓴 사회주의 여전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3〉 슈타지 심문 감옥 베를린-호엔쉔하우젠의 감시탑 전경.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독일 연방정부문서보관소] 무소불위의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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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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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징집 피해 터키로 탈출 … 한국 비자 거부당해 유럽행
남동생 칼릴(21)은 지난달 고향인 시리아 라카를 떠나 터키 국경으로 ‘난민의 길’을 떠나야 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수도로 삼고 있는 라카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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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 탈북 아이 1만km 동행 취재- 사선을 뚫고 엄마에게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탈북 아이 1만km 동행 취재 - 사선 뚫고 엄마에게로방송: 10월 4일(일) 밤 11시 삼엄한 ‘북중접경지역’을 넘은 두 명의 엄마와 두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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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퓰리처상 사진전
전쟁 속 폭탄의 열기에 옷이 타버려 울부짖는 소녀, 테러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침상에 의연하게 누워있는 청년의 모습. ‘언론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퓰리처상의 보도사진 속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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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DMZ에서 가로막힌 키위의 꿈
남윤호논설위원 1963년 제작된 영화 ‘대탈주’엔 나치에게 쫓기던 스티브 매퀸이 오토바이로 철조망을 훌쩍 뛰어넘어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른 건 가물가물해도 이 장면만은 또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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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한민국 특전사의 세계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육군 특수전사령부 연병장. 50여 명의 남녀 특전사 요원들이 특공무술 연마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한 번의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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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공포 이겨내야 상금
케이블채널 QTV는 상금을 걸고 공포 체험을 이겨내는 '하우스 오브 패닉(원제 : Estate of Panic)'을 오는 10일부터 방송한다. '하우스 오브 패닉'은 7명의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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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헬기탈옥'…佛서 철망뚫고 진입 2명 도주
헬기를 이용, 감옥을 탈출한다는 프랑스 실화영화 '상테' 가 또 실제판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레 보메트 교도소에서는 26일 헬기와 총격전을 동원한 대탈주극이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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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발칸] 김석환특파원 코소보 난민촌가다
발칸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20세기의 마지막 비극은 끝가는 곳을 모르고 있다. 전쟁은 격화되고 세르비아계 보안군과 경찰의 총칼에 떼밀려 코소보를 떠나는 난민 수십만명은 추위와 굶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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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불 교도소
프랑스 정부가 때아닌 「탈주범 러시」사태를 만나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수감자들이 형무소를 탈출하는 사례가 속출, 지난 한달 반 동안 무려 28명의 죄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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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필사의 탈출|북한인 귀순 어제새벽 한강하류 건너 와
북한군 소위와 상사·간호원 등 남녀 3명이 10일 새벽 한강하류를 헤엄쳐 귀순해왔다. 북한군 6사단 13연대 2대대 5중대 1소대장 김남준 소위(27)와 부 소대장 김광춘 상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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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헬기 소음 삼킨 마닐라의 함성
마닐라로부터 홍콩·싱가포르·태국 등으로 거액의 현금과 귀금속을 지니고 탈출하는 필리핀 거부들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밤 홍콩의 카이탁 공항에는 마닐라항 노선이 모두 취소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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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근량 전 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동·서독의 국력경쟁
딱정이 차로 별명이 붙은 서독의 폴크스바겐(국민차)이 대량 생산되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중반부터다. 전후 경제가 기지개를 켜면서 서민생활의 한 전환기가 이뤄진 것이다. 급해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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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작년 구정 월남「미토」시에서 「베트콩」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한뒤 「캄보디아」에 억류끝에 송환된 박정환소위(27·용산구이태원동 군인「아파트」 1O동113호)는 지난17개월동안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