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
"사는게 힘들다" 메모 남기고···10년전 탈북 60대 숨진채 발견
[연합뉴스] 탈북 후 10여년 동안 홀로 지낸 60대 새터민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20분쯤 수성구 한 공동묘지
-
[눕터뷰]탈북민 유혁, 소년에서 청년으로··· “연기자 꿈 꿀래요”
조금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소년이 있다. 그는 어리광 대신 아홉살 때부터 가장의 역할을 짊어져야만 했다. 배고픔이 악착같이 소년을 따라다녔다. 생활고에 지친 열네 살 소년은 나고
-
아기자기 동화 같은 북한 마을…‘사랑의 불시착’ 통할까
‘사랑의 불시착’에서 ’하루에 두끼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윤세리(손예진)의 요청에 리정혁(현빈)이 연탄으로 고기를 굽고 있다. [사진 tvN]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
'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 사는 北동네, 전기밥솥·韓 화장품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한 장면.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의 요청에 리정혁(현빈)이 고기를 굽고 있다. [사진 tvN]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연착륙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베일 벗은 북한의 예술…“분단도 내 음악 열정 못막아”
━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 첫 단독 인터뷰 지난 2월 노동당 중앙위 본부 별관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71주년 기념 공훈국가합창단 경축 공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
-
숨진채 발견 된 탈북 모자…집에 남은 음식은 고춧가루뿐
[연합뉴스] 10년 전 한국에 들어온 탈북여성이 자신의 6살 아들과 함께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
-
한국 단골 많은 '몸캠'…500만원에 팔린 탈북 성노예였다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한 웹캠 채팅 사이트에서 수 년간 사이버 성노예로 감금돼 일한 탈북민 여성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 CNN 캡처] ‘최저 입장료 150원, 팁은
-
'심상찮은 北, 탈북자 몰릴라'···국경에 첫 5G검문소 세운 中
중국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 이후 북한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대량의 탈북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최초의 5G 검문소 설치 등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홍콩 사우
-
조성길 망명 후 北외무성 초토화···김정은 7촌도 해임
조성길(가운데). [AP=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초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 조성길이 망명한 후 그가 소속됐던 외무성 고위 당국자와 노동당 인사들이 줄줄이 처벌받은 것으로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단독] 주 이탈리아 북 대사, 서방국가 망명 타진
이탈리아 북한 대사관 모습. [구글맵 캡처] 북한의 조성길(48) 이탈리아 주재 대사대리가 최근 잠적해 서방 국가로의 망명을 타진 중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2일 전했다. 이 소식통
-
[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
'암수살인' 감독 "살인범, 자백 편지 여러 명한테 보냈지만…”
영화 '암수살인에서 살인마 강태오(주지훈 분). [사진 쇼박스] “영화 ‘암수살인’을 시작하며 선언한 게 있어요. 적어도 이 영화에 ‘폭력미학’은 없다. 살인마에 아무도
-
[서소문사진관] 옆집 조상님은 무얼 드실까?…전국 차례상
추석날 아침 일가친척이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드린다. 세상이 바뀌어 차례상도 간소화되고 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안도 늘고 있다. 그래도 명절날 아침 정성 들여 만든 음식을 조
-
[내러티브]혜산 장마당 혜선씨의 하루...한달 벌이 500위안
※양강도 혜산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탈북한 A씨를 인터뷰해, 그의 일상생활을 나레이션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성명은 혜선(가명)이라 부릅니다. 혜산에 살았고, 나이는 35살입
-
[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대북정보 활용 뒤 간첩 굴레? 탈북 엘리트 구속 사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손꼽히던 탈북 엘리트 L 박사(50)에게 불행이 닥친 건 지난달 중순. 그의 사무실엔 검찰 수사관이 들이닥쳐 압수 수색을 벌였고, L
-
판문점 회담 전 둘째 낳은 김여정
지난 2월에 방남 당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모습(왼쪽사진)과 지난달 방남 당시의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4ㆍ27 판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JSA 영화보다 판문점 정상회담이 더 영화 같더라”
━ 판문점회담으로 다시 화제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자 심재명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남북 정상은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었
-
김정은 경호원들이 ‘V’자 경호를 한 이유
“남한이 경호를 한 듯 안 한 듯 티를 내지 않는 분산형 구조로 경호를 했다면, 북한 측은 ‘V(VIP의 줄임말·경호원들이 대통령을 부르는 은어)‘를 위해 바로 방어 라인을 만들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와이파이 터지는 北 유일한 학교···교수 전원 무보수"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평양과학기술대학(PUST) 총장이 있어야 할 곳은 평양이다. 하지만 전유택(77) 평양과기대 총장은 지금 서울에 있다.
-
탈북자가 말하는 ‘김여정 글씨체’에 담긴 숨은 의미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0일 방명록에 남긴 문구(오른쪽)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