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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히틀러부터 네오나치까지…배타와 멸시의 광시곡
━ ‘순수 혈통’ 아리안에 대한 환상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아리안이라는 이름은 약 3500년 전에 작성된 고대 인도 경전인 『아베스타』와 『리그베다』에 처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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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서 꼬리무는 한인 인종차별…올해 선거전 '도 넘은 비하'
뉴저지주에서 한인 등 아시안들에 대한 인종차별 공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6월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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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한인 급습 압류된 700만불 되찾았다
4년 전 연방기관의 LA다운타운 의류업체들을 상대로 한 대대적 단속에서 마약조직 돈세탁 혐의로 수백만 달러를 압류당했던 한인들이 소송에서 승리해 이자까지 다시 돌려받았다. 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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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커뮤니티…타이 타운] 깊은 불심으로 세운 최초 해외 타운
'불교 정체성' 마케팅 활용'반인반마' 등 전통물 곳곳에4월 설날행사 40만 명 방문식당 손님 70%가 타인종들천장에 걸린 연등, 나무로 만든 제기들, 한 켠에 놓인 향로와 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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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Korean Church'만 다녀야 하나요?"
최근 공영 라디오 방송 KPCC가 이민 교회 내에서 한인 2세들이 겪는 정체성의 고민을 보도했다. 본지 4월4일자 A-3면> 특히 이러한 고민은 젊은층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일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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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과리 vs 확성기 '격돌'…메워지지 않는 간극
지난 5일 오후 5시. 미미 월터스(공화) 연방 45지구 하원의원의 어바인 사무실 빌딩 맞은편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군중은 삽시간에 150명 가까이 불어났다. 한인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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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한인교계의 정치적 잠재력
6월은 한인사회에 있어 아쉬움이 컸다. 가주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한인 후보(로버트 안)가 아쉽게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정치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특히 미국 내 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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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러 경보 격상...거리 경비에 군대 투입
뉴욕 경찰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22일 벌어진 영국 맨체스터 테러 이후 미국 경찰도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맨체스터 테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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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매해 평균 175명 한인 자살
미주 한인은 사망 100건당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3.7%(2015년 기준)로 인종 중 가장 높다. 한인 자살자의 90%는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로 나타났다. 본지는 LA카운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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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명, 매일 할인받는 '우대 카드'
80년대 팝스타 신디 로퍼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AARP 매거진 표지. 53년생으로 올해 63세 은퇴연령이 된 그는 지난달 피플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가수들 처럼 돈에 현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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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키즈’의 샌더스 바람, 클린턴 2008년 악몽 걱정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유권자 집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AP=뉴시스] “힐러리 클린턴은 친구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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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바시장 덮쳤다…FBI 등 합동수사반, 돈세탁 조사
LA자바시장을 비롯한 인근 패션업체들이 또다시 마약자금 돈세탁 수사를 받았다.연방수사국(FBI)과 마약단속국(DEA),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세청(IRS), 연방검찰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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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귀하다…식당 거래 때도 '핫이슈'
LA한인타운 내 주방장 품귀 현상으로 주방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 중식당에서 주방장이 요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LA한인타운 내 주방장이 '귀하신 몸'이 됐다.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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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네일숍 횡포 폭로 … 한인들 “NYT 악의적 왜곡”
뉴욕에서 영업 중인 한 네일숍. [JTBC 안정규 기자]화려한 네일숍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뉴욕타임스(NYT)의 탐사보도에 대해 한인 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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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광고' 분석해보니 '감성'에 초점
치열한 경쟁이 변호사들의 광고를 바꾸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한 창간 40주년 기념 '중앙한인업소록'에 게재된 한인과 타인종 변호사의 광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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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상최대 'K팝 콘서트'…4월 열린음악회 무료 공연
오는 4월 12일 KBS아메리카와 LA한인회가 손을 잡고 `열린음악회 LA-K팝 페스티벌`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배무한 LA한인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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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열기' 4월을 달군다 …사상 최대규모 'LA 코리안 팝 페스티벌' 4월 12일 개최
K-팝의 열기가 오는 4월 남가주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이민 11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K-팝 대축제 'LA 코리안 팝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토)에 개최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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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0 어학원생 체류신분 '비상'
유학생 입학허가서(I-20)를 발급하는 어학원을 대상으로 한 연방정부 인가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한인 관련업계가 비상이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2년간의 유예 기간이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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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석국 미주 지부' 상담원 인터뷰
`십계석국 미주지부`는 테네시주 도버라는 작은 시골에서 집단으로 단체 생활을 하고 있다. 십계석국 공동체 마을 입구 모습. [전민형씨 제공] 테네시주 주도인 내쉬빌에서 북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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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우리 고객은 한인 동포 아닌 유학생"
타인종, 특히 백인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남 다르다. 특히 자국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충성도는 흑인, 히스패닉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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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미국속 코리안 '이보다 더 진할 수는 없다'
'결속' 독도·위안부 관련 캠페인 물결 '긍지' 올림픽·싸이·김기덕 문화 한류 '참여' 한국 대통령 투표 열기 높아져 최근 '애국심 코드'가 미주 한인사회를 휩쓸고 있다. 남녀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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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뮤니티 사로잡은 'K-비즈니스'
지난 5일 무대포 롤랜하이츠점 오픈 기념 행사에 모인 주국계 업주 부부와 브라이언 정 대표( 맨 왼쪽) 중국 커뮤니티에 한류를 바탕으로 한 K-비즈니스가 뜨고 있다. 지난 3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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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운전면허증 위조단 검거
공문서를 위조해 운전면허증을 불법으로 발급받게 해 준 혐의로 한 한인이 2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에서 체포돼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뉴저지 레코드지 제공]이민서비스국(U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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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아시안들 "결혼은 우리끼리"
미국 내에서 다른 인종간 결혼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독 아시안 사이에선 자기네 인종과 결혼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가 1일 퓨 리서치센터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