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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참 나쁜 정치인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정치인과 두꺼비의 공통점은 얼굴이 두껍다는 것이다. 체면과 양심을 생각하면 정치하기 힘들다.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한다. 애꿎은 견공(犬公)들에게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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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장애로 매매 타이밍 놓쳤을 때 실제 손실 있으면 배상 받을 수 있어
태풍 볼라벤이 당초 우려보다는 덜한 피해를 남기고 한국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기록적인 강풍 탓에 전국적으로 192만8000호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나 전기 공급이 이뤄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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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학습능력이다 ③ 두뇌에서 일어나는 학습과정
‘공부는 즐거운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하나. 힘드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란다. 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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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채이자 연 4540억 절약 … 공기업·가계 빚이 문제
“노는 물이 달라졌다는 거죠.” 한국 경제의 사령탑 기획재정부는 27일 들떴다. 애써 침착하려 했지만 표정 관리가 안 됐다. 그러나 축포 속에 가려진 9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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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 맨유 데뷔골 터뜨린 뒤 하는 말이…
맨유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가가와 신지(23)가 들뜬 소감을 밝혔다. "오프사이드일 거라고 생각했다." 가가와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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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담장 넘긴 건 처음이라는 이석현·임병욱
이석현(左), 임병욱(右)덕수고가 고교야구에서는 드물게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8강에 올랐다. 덕수고는 24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배명고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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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 투자는
KDB대우증권 직원(왼쪽)이 고객에게 요즘 장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어, 경제도 안 좋은데 주가는 왜 오르지?’ 코스피 1900선을 넘어 모처럼 오름세를 타는 주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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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아깝다 박재근 … 안타 한 개에 노히트 놓쳐
야구가 꿈이고 희망인 18세 소년. 부산공고 3학년 투수 박재근(사진) 이야기다. 그는 부모 없이 누나 2명과 함께 살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야구는 어찌 보면 사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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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조영빈 완투승 … 대전고 16강 선착
성남고의 최병희(오른쪽)가 2회 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수원=신인섭 기자]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티켓의 첫 주인공은 대전고였다. 대전고는 1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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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팀 무기는 서열파괴와 일체감
3~4위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홍명보 감독의 헹가래를 준비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일체감?의 리더십으로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을 일구어냈다. [연합뉴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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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출마는 진보세력에겐 비극"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이 말을 듣자마자 머릿속은 코끼리(미국 공화당 상징)로 가득 찬다. 의식적으로 코끼리를 몰아내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코끼리의 틀에 갇히게 된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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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는 진보의 비극…박근혜 빨간색 선점 탁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이 말을 듣자마자 머릿속은 코끼리(미국 공화당 상징)로 가득 찬다. 의식적으로 코끼리를 몰아내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코끼리의 틀에 갇히게 된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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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팀 무기는 서열파괴와 일체감
3~4위전에서 일본을 물리친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홍명보 감독의 헹가래를 준비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일체감의 리더십으로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메달을 일구어냈다. [연합뉴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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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공외교가 대세다
김성환외교통상부 장관 “신명나는 풍물놀이에 매혹된 후 점차 전통춤, 삼겹살, 한국의 자연, 한국 사람을 모두 사랑하게 되었어요. 한국은 제2의 고향이에요!” 최근 외국인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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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안철수의 어색한 따라 하기
박보균대기자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리더십 상품이다. 경제·사회 위기 때 판매량은 급증한다. 그는 대공황과 전쟁의 위기에 맞섰다. 그리고 성공했다. 루스벨트 리더십은 드라마다.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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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00억부자" 주식하던 사람들, 하루아침에 '날벼락'
주식시장에서 매달 수십억이 넘는 돈을 벌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11년째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을 돕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알려져 네티즌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다.최근 인터넷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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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내가 박근혜라면 …
오병상수석논설위원내가 만약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라면 첫째, 돈 공천 의혹이 터졌을 때 ‘무조건 사과’부터 했을 것이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의 쇄신을 믿었던 유권자들의 실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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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재테크 정보
하반기가 시작됐지만 장세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전문가들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심한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계속 투자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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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보람 … 낙후된 동남부 기업 유치 절실”
유제국(사진) 천안시의회 의원은 성남면 의용 소방대원, 삼운회 교통봉사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일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5대에 이어 6대 천안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며 지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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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우사인 볼트는 왜 그토록 빠를까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는 왜 그토록 빠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이라는 100m 기록은 3년째 깨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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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재산 주식고수. “미쳤다” 소리까지 들으면서...
매달 수십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11년째 어려운 사람들 돕고 있는 인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SBS에 주식투자에서 최고의 재야고수로 소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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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일본 경제 20년간 발목 잡은 ‘엔고’ 시대 막 내리나
‘매파들의 소굴’. 국제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일본은행의 정책위원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처럼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곳이다. 총재·부총재·위원 등 모두 9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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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오프 8 vs 8 … 과녁 중심에 가까운 기보배가 웃었다
기보배가 2일(한국시간)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화살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외모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얼짱 궁사’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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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올림픽 역사상 가장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올림픽 2연패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였던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 사재혁(27·강원도청)이 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 탈골 부상을 당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사재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