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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분석하니 오바마가 쓸어담은 경합주 … 낮은 실업률의 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말처럼 “문제는 산수”였을까. 막바지까지 초접전을 벌였던 오바마-롬니의 승패는 실업률 수치를 따라 움직였다. 6일 오후 11시(현지시간)쯤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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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빅3 … 누가 패네타 교체 땐 플로니 첫 여성 국방장관 유력
2008년 당선된 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행정부와 백악관을 구별한 ‘투 트랙’ 인사를 선보였다. 백악관에는 시카고 사단을 중심으로 자신의 측근 그룹을 배치했다. 반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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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얻은 오바마 ‘북한 관여’ 가능성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7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대선 승리 파티 도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에 환호하고 있다. [시카고 AP=연합뉴스] 내년 1월 출범할 ‘오바마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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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선거날 친구들과 농구…이유 알고보니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쏟아 부은 돈은 모두 60억 달러(연방선관위 추산, 약 6조5500억원)에 달한다. 그 60억 달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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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최후의 승부수냐 작별 투어냐
미 공화당의 밋 롬니 대선후보는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아이오와·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주를 찾는다. 앞의 세 곳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주말 유세를 집중한 곳이다. 뜻밖인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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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롬니, 당신 틀렸어” … 오바마와 첫 합동유세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3일(현지시간) 첫 합동유세에 나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손을 잡고 있다. [브리스토·잉글우드 로이터=뉴시스] 늦가을 밤 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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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거니 뒤서거니 ‘판박이 정책’ 홍수
#7월 17일. 박근혜 후보가 대구 안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박 후보는 “고등학교 무상 의무교육을 위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부터 매년 고등학교 학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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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 도미니카·아이티에 ‘불’ 밝힌 한상
최상민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 있는 해상왕 장보고 기념물 앞에 서 있다. 지난달 16~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할 때였다. 최정동 기자 201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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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지배하는 미디어 이벤트 몸짓·표정 연출, 좌석도 맞춤 세팅
미 정치에서 대선 토론은 말의 논리와 몸의 감성이 빚어내는 이벤트로 발전해 왔다. 미국대통령토론위원회(CPD)가 대선 토론의 효시로 꼽는 건 1858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 스티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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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뇌는 감정적… 이성보다 정서를 자극하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선 후보 TV 토론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오는 6일 치러질 미국 대선은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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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미 4대 정권 동아태차관보 정파는 달라도 국익 위해선 지혜 모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 힐리 힐 대강당에서 열린 아시아정책 좌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들. 왼쪽부터 윈스턴 로드 전 차관보, 커트 캠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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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 미 국무장관 후보들의 대북정책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미국 차기 정부의 대(對)북한 정책에 대해 미 대선이 며칠 남은 지금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유세 과정을 보면 말할 수 있는 것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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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관리 능력 보여준 미국 대선
노무현 대통령 때 장기간 청와대 고위직을 지냈던 인사는 “정부를 운영해 보니 진보냐 보수냐 갈림길에서 고민했던 적은 20%도 되지 않았다. 국정의 80% 이상은 위기관리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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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르윈스키와 밀회 중 '이 사람' 전화에…
C12H22O11. 설탕의 분자식이다. 탄소(C), 수소(H), 산소(O)로 구성된 이 천연감미료는 수천 년간 인류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주재료인 사탕수수(비중 60%)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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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 새 사령탑 누구 정보 분석 바쁜 한국 정부
다음 달 미국과 중국의 권력 교체를 앞두고 양국의 새 외교사령탑이 어떻게 바뀔지가 서울 외교가에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누가 G2의 외교사령탑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대외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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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장애인 교육교류 프로그램 만들어 보자
주디스 휴먼 미국 국무부 국제장애인인권 특별보좌관(왼쪽)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 “장애인 정책의 핵심은 이들에 대한 교육과 고용 증진”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인섭 기자]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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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내달 영국 옥스퍼드 유니언서 영어 강연
싸이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영국 옥스퍼드대의 연단에 선다. 이 대학의 학생 토론회 조직인 ‘옥스퍼드 유니언’ 관계자는 22일 “싸이가 우리의 초청을 수락했다”며 “강연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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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롬니, 박 터지는 선거인단 확보전
보름 남은 2012년 미 대선은 그야말로 눈 터지는 계가바둑이다. 21일(현지시간) NBC/WSJ 조사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47%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여론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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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셸, 나보다 인기” 롬니 “토론 실력은 금주 덕”
버락 오바마(맨 왼쪽) 대통령과 밋 롬니(맨 오른쪽) 공화당 후보가 18일(현지시간) 촌철살인 유머 대결을 펼친 앨프리드 E 스미스 기념재단 만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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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안 당선되면 헌정사 최초 □대통령 된다
10월 20일. 대선(12월 19일) D-60일이다. 현재 판세는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이들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합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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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주목받고 싶은가? 말을 짧고 강렬하게 끊어라
한마디로 말하라 미미 고스 지음 김세진 옮김, 중앙북스 250쪽, 1만4000원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대선을 앞두고 온갖 달콤하고, 화려한 말이 범람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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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파격 김성주 "박근혜 머리, 20년 넘게…"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마자 성큼 탁자 위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예외 없이 빨간 운동화다. 자신의 무엇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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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대선토론 진행 女앵커 "난 벽에 붙은…"
크롤리“나는 벽에 붙은 파리가 아니다.” 1992년 캐럴 심프슨(71·여) 전 ABC 앵커에 이어 여성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선 토론 진행을 맡은 캔디 크롤리(64)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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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사관 테러 응징 오바마 명령만 남았다
미국이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에 테러 공격을 가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전방위적 소탕 작전에 들어갔다. AP통신은 미국이 피습 사건을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한 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