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가 지배하는 미디어 이벤트 몸짓·표정 연출, 좌석도 맞춤 세팅
미 정치에서 대선 토론은 말의 논리와 몸의 감성이 빚어내는 이벤트로 발전해 왔다. 미국대통령토론위원회(CPD)가 대선 토론의 효시로 꼽는 건 1858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 스티븐
-
정치적 뇌는 감정적… 이성보다 정서를 자극하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대선 후보 TV 토론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오는 6일 치러질 미국 대선은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
한자리 모인 미 4대 정권 동아태차관보 정파는 달라도 국익 위해선 지혜 모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 힐리 힐 대강당에서 열린 아시아정책 좌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들. 왼쪽부터 윈스턴 로드 전 차관보, 커트 캠벨 현
-
[중앙시평 ] 미 국무장관 후보들의 대북정책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미국 차기 정부의 대(對)북한 정책에 대해 미 대선이 며칠 남은 지금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유세 과정을 보면 말할 수 있는 것이 거의
-
[사설] 위기관리 능력 보여준 미국 대선
노무현 대통령 때 장기간 청와대 고위직을 지냈던 인사는 “정부를 운영해 보니 진보냐 보수냐 갈림길에서 고민했던 적은 20%도 되지 않았다. 국정의 80% 이상은 위기관리였다”고
-
클린턴 르윈스키와 밀회 중 '이 사람' 전화에…
C12H22O11. 설탕의 분자식이다. 탄소(C), 수소(H), 산소(O)로 구성된 이 천연감미료는 수천 년간 인류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주재료인 사탕수수(비중 60%)의 재
-
미·중 외교 새 사령탑 누구 정보 분석 바쁜 한국 정부
다음 달 미국과 중국의 권력 교체를 앞두고 양국의 새 외교사령탑이 어떻게 바뀔지가 서울 외교가에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누가 G2의 외교사령탑이 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대외전략
-
한·미, 장애인 교육교류 프로그램 만들어 보자
주디스 휴먼 미국 국무부 국제장애인인권 특별보좌관(왼쪽)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 “장애인 정책의 핵심은 이들에 대한 교육과 고용 증진”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인섭 기자] 지난 2
-
싸이, 내달 영국 옥스퍼드 유니언서 영어 강연
싸이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영국 옥스퍼드대의 연단에 선다. 이 대학의 학생 토론회 조직인 ‘옥스퍼드 유니언’ 관계자는 22일 “싸이가 우리의 초청을 수락했다”며 “강연일을
-
오바마·롬니, 박 터지는 선거인단 확보전
보름 남은 2012년 미 대선은 그야말로 눈 터지는 계가바둑이다. 21일(현지시간) NBC/WSJ 조사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47%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여론조사기
-
오바마 “미셸, 나보다 인기” 롬니 “토론 실력은 금주 덕”
버락 오바마(맨 왼쪽) 대통령과 밋 롬니(맨 오른쪽) 공화당 후보가 18일(현지시간) 촌철살인 유머 대결을 펼친 앨프리드 E 스미스 기념재단 만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가운데는
-
박·문·안 당선되면 헌정사 최초 □대통령 된다
10월 20일. 대선(12월 19일) D-60일이다. 현재 판세는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 양상이다. 이들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 합은 90
-
[책과 지식] 주목받고 싶은가? 말을 짧고 강렬하게 끊어라
한마디로 말하라 미미 고스 지음 김세진 옮김, 중앙북스 250쪽, 1만4000원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대선을 앞두고 온갖 달콤하고, 화려한 말이 범람하는 요즘
-
연일 파격 김성주 "박근혜 머리, 20년 넘게…"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마자 성큼 탁자 위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 예외 없이 빨간 운동화다. 자신의 무엇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거다. 김
-
20년 만에 대선토론 진행 女앵커 "난 벽에 붙은…"
크롤리“나는 벽에 붙은 파리가 아니다.” 1992년 캐럴 심프슨(71·여) 전 ABC 앵커에 이어 여성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선 토론 진행을 맡은 캔디 크롤리(64) CN
-
미 영사관 테러 응징 오바마 명령만 남았다
미국이 리비아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에 테러 공격을 가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전방위적 소탕 작전에 들어갔다. AP통신은 미국이 피습 사건을 일으킨 주범으로 지목한 리비아
-
문재인, 영화 '광해'보다가 갑자기 눈물…왜?
지난 12일 서울 신촌의 한 영화관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관람한 문재인 후보가 안경을 벗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연합뉴스]‘눈물’은 심심찮게 대선 주제였다.
-
클린턴 “모든 테러 어떻게 미리 막나”
“모든 폭력이나 테러리즘을 미리 막을 순 없다.” 종반전으로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는 미국 대선 열기 속에서도 그동안 선거와는 거리를 둔 행보를 보이던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
레트로, 키치 그리고 창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이 쏟아지지만 동시에 레트로(retro·복고)와 키치(kitsch·모방)도 유행이다. 복고가 과거를 재해석한 것이라면, 키치는 자신이 B급 아류임을 아예
-
좌·우 정치인 넘나든 트리에르바일레의 과거 사생활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부인 서맨사(왼쪽)와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동거인 트리에르바일레. 자기만의 개성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남편보다 더 인기있는 전문직 퍼스트레이
-
파키스탄, 14세 소녀에게 총격 탈레반 소탕령
유사프자이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투쟁하던 파키스탄 14세 소녀 인권운동가 마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뜨린 탈레반에 국제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
-
가수 싸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선정
[사진=Askmen.com]월드 스타 싸이가 '201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49명' 중 39위에 올랐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애스크맨(Askmen.com)은 '2012
-
새로 나온 책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
『이솝우화로 읽는 경제 이야기』(지은이 서명수)는 우화 35개로 경제의 핵심 원리 35가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어린이가 우화나 동화를 즐겨 읽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우화
-
두 후보 부인의 서로 다른 내조 스타일
미셸 오바마(왼쪽)와 앤 롬니가 지난 3일 덴버대학에서 열린 남편들의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남편은 TV토론 연단에 설 때마다 제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