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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라고 다 서로 물고 뜯나…새로운 여성서사의 등장 ‘마인’
드라마 ‘마인’에서 동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김서형과 이보영. 각각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과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았다. [사진 tvN] “하준이 손 잡고 효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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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스튜디오·스튜디오드래곤 미국 드라마 시장 본격 진출
스튜디오드래곤, 스카이댄스 미디어, 애플TV플러스 로고. [자료 각 사]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이 미국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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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법으로 못하는 일 많다 토로한 날 ‘모범택시’ 만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장성철 역을 맡은 배우 김의성. 사적복수 대행 서비스를 하는 무지개 운수 대표와 피해자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를 맡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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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BTS를 북‧남미에서 찾는다…지도 넓히는 K팝 오디션
지난해 10월 정규 2집을 발표한 NCT. 각종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 23명이 전부 모였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북ㆍ남미에서 K팝 오디션 프로그램 론칭이 잇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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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부터 느와르까지 해낸 송중기 “현실에 나쁜 놈 많아 공감 끌어낸 듯”
3일 드라마 ‘빈센조’ 종영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송중기. [사진 하이스토리 디앤씨] “마음도 차갑게 해요. 복수는 냉정할수록 성공률이 높아요.” 2일 종영한 tvN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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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싸대기, 분노의 샤워신…미드에 이런 장면 나온다고?
‘드라마월드’에서 클레어(리브 휴슨)가 넘어지려고 하자 누군가 나타나 도와주는 모습. 클리셰로 사용되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사진 라이프타임] 미국 샌드위치 가게에서 틈틈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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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로 가득찬 ‘드라마월드’? K드라마 입문용 마약 되길”
‘드라마월드’에서 클레어(리브 휴슨)가 뒤로 넘어지려고 하자 갑자기 나타나 도와주는 모습.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사진 라이프타임] 미국 샌드위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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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노바디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액션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는 처절한 살육이 끝난 후 모든 것을 불태우는 장면이다. 이러한 화염의 풍경은 허무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감상적인 톤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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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노바디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액션 영화의 클리셰 중 하나는 처절한 살육이 끝난 후 모든 것을 불태우는 장면이다. 이러한 화염의 풍경은 허무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감상적인 톤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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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지지율 빠지면 나오는 개헌…죽지도 않는 각설이”
국민의힘 김웅 의원.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월 재보선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제안을 비판했다. “지겨운 개헌론은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 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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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마다 '이것'을 한다
■ Editors’ Note 「 여러분에게는 어떤 루틴이 있나요? 일주일 세 번 이상 운동하기, 잠들기 전 일기 쓰기, 아침 명상하기. 공감되시나요? 특별하진 않지만 매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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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클래식 주무른 신인 작가들 덕에 SBS 올해 드라마 승자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한 장면 [사진 SBS] 올해 드라마의 승자를 꼽으라면 단연 SBS다. 2020년은 아직 한 달가량 남아있지만 이미 차이를 좁히기 어려운 성적을 거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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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공원 토끼와 놀던 은퇴자, 어떻게 유튜버로 떴나?
━ [더,오래] 오민수의 딴생각(4) 때론 운명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60대의 한 남성이 그런 경우였다. 그가 퇴직 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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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못 안아줘" 손발 오글…7억이나 본 코로나 국뽕 中영화
코로나19 감염과 방역을 소재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에서 7억 뷰 이상 달성한 영화 '최미역행'의 한 장면. 국내에선 25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 시네마뉴원] “이 영화 제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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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론 고객 모른다" 상식 파괴로 15년째 흑자 낸 이베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전쟁터다. 절대 강자 없는 시장에서, 저마다 더 싼 제품, 더 빠른 배송을 내걸며 출혈을 감수하는 모양새다. 이 격전지에서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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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검객
김형석 영화평론가 장르영화의 순수한 쾌감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최재훈 감독의 ‘검객’은 언급할 만하다. 영화는 클리셰에 충실하다. 은둔한 검술의 고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태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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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검객
김형석 영화평론가 장르영화의 순수한 쾌감을 겨냥한다는 점에서 최재훈 감독의 ‘검객’은 언급할 만하다. 영화는 클리셰에 충실하다. 은둔한 검술의 고수가 있다. 그의 이름은 태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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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ㅈㅇ] 우리는 왜 생리대를 남들 보는 데서 주고 받지 못할까
"제가 남고를 나와서 (여성의 생리에 대해) 딱히 배운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보통 '그날'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니까 저도 그렇게 많이 얘기해요. 생리대를 언급할 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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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ㅈㅇ] 그날, 우리는 왜 생리대를 몰래 주고 받아야 할까
"제가 남고를 나와서 (여성의 생리에 대해) 딱히 배운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보통 '그날'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니까 저도 그렇게 많이 얘기해요. 생리대를 언급할 때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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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반도
김형석 영화평론가 2016년 ‘부산행’과 ‘서울역’에 이어 2020년 ‘반도’까지,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들엔 항상 등장하는 스펙터클이 있다. 재난과 폐허의 서울 풍경이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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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반도
김형석 영화평론가 2016년 ‘부산행’과 ‘서울역’에 이어 2020년 ‘반도’까지, 연상호 감독의 좀비 영화들엔 항상 등장하는 스펙터클이 있다. 재난과 폐허의 서울 풍경이다.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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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어택] 마음을 얻는다는 것에 관하여
장혜수 스포츠팀장 ‘그라운드의 철학자’로 불린 축구선수 이영표는 은퇴를 앞둔 2013년 초 JTBC와 인터뷰를 했다. 기자는 당시 JTBC 스포츠부장이었다. 인터뷰 기사를 데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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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얘기 아닌데 소설 되는 작품 쓰는 작가면 좋겠다"
1980년생 소설가 손보미. 2009년 등단해 지금까지 소설책 다섯 권을 출간했다. 사진 임안나 신준봉 전문기자의 젊은 작가 열전 린디합(Lindy Hop)은 스윙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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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나쁘고 무섭고…위험한 소설 써보고 싶다"
1976년에 태어난 작가 윤이형은 90년대 대중문화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X세대로 꼽힌다. 사진 백다흠 월간중앙 연재 신준봉의 '젊은 작가 열전' ⑧ inform@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