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15장, 유럽선 ‘녹음장인’ 불린다
섬세한 해석으로 호평 받으며 유럽 여러 무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 [중앙포토] 피아니스트 윤홍천(39)이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을 시작한 때는 2012년. 이후 매
-
10년간 음반 15장, 유럽서 먼저 알아본 피아니스트 윤홍천
피아니스트 윤홍천. [사진 봄아트프로젝트] 피아니스트 윤홍천(39)이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녹음을 시작한 때는 2012년. 이후 매년 한 장씩 모차르트 소나타를 담은 음반을 냈다
-
명불허전 … 아시아 최고 악단의 내공
━ 일본 최고의 음악제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을 가다 2018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에서 오자와를 대신해 14년 만에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
물냉면과 비발디로 이 여름을
레이첼 포저의 비발디 ‘라 체트라’ 연주 음반 바야흐로 냉면의 계절이다. 한여름 냉면집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선다. 하지만 다른 식당들에 비해 자리는 빨리 난다. 시원한 육수와
-
조성진 이어 임동혁 쇼팽 음반도 뜬다
그라모폰지는 임동혁의 쇼팽 음반을 아르헤리치·루빈슈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호평했다.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에 이어 이번엔 임동혁
-
[김갑수 칼럼] 더함도 덜함도 없이 … 삶 어루만지는 평온함
독일 출신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1956~)은 가곡, 모차르트 오페라, 바로크 종교음악에 능하다. [Marco Borggreve] 좀 뜬금없는 베토벤의 밤일지라도 사람들은
-
쇼스타코비치, 그 강렬함에 빠져보세요
첼리스트 장 기앙 케라스(46)의 연주엔 젊은 생명력이 담겨있다. 외모도 나이에 비해 십 년은 젊어 보인다. “음악가의 얼굴은 그가 연주하는 음악을 닮아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
[star&] 백건우 이번엔 리스트다
백건우(65)는 느리다. 말 하는 데 한참이 걸리고, 걸음도 유난히 느리다. “많은 연주자가 조급해한다. 자신은 왜 주목받지 못하는지, 세계적 명성을 빨리 얻어야 하는 것 아닌지
-
[star&] 정명훈 … 연말 공연 표가 벌써 동났다
올해 12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연주된다.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공연이다. 티켓을 구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늦었다.
-
‘열려라! 공부’ 독자 260명에게 공연·전시 초대권 드립니다
※초대 날짜 ▶티파니 보석전=4월 27일까지 이용 가능. 100가족 200명. ▶퇼처소년합창단 공연=5월 9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30가족 60명. ※신청 방법 : 4월 9일
-
‘브라질의 숨은 보석’ 넬손 프레이리 내한
60대에 전성기를 맞은 브라질 출신의 피아니스트 넬손 프레이리(63). 27일 내한연주를 앞두고 그를 전화 인터뷰 했다. 그가 전해준 ‘국민 신동’의 10대 시절에서 와신상담(臥
-
5개월 만에 서울시향 지휘 정명훈씨
‘마에스트로’ 정명훈(54)의 얼굴은 많이 까맸다. “3일간 가까스로 짬을 내 프로방스에서 아내와 함께 보낸 덕분”이라는 그는 “단원 한 명이 화이트닝 팩을 주더라”며 씩 웃었다.
-
재독 오보이스트 곽연희씨 '독일의 그래미상'을 거머쥐다
독일서 활동 중인 오보이스트 곽연희(37.사진)씨가 '2007 에코 클라식 음반상' 기악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바흐와 피아졸라.실베스트리니의 무반주 독주곡을 담은
-
음반사 'EMI 클래식' 사장 지낸 피터 얼워드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인 EMI 클래식 사장을 지낸 피터 얼워드. 그의 어릴 때 꿈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김성룡 기자]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느긋하게 오
-
차세대 음악계 여성 지도자는 장영주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6.미국명 사라 장)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뽑은 '차세대 여성 지도자 20인'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25일자 최신호에서 "스포츠.비즈니스.금융.정
-
[무대와 객석] 같은 멤버로 25년 '화목한 和音'
▶ 쇼스타코비치.바르토크 전곡 음반을 낸 에머슨 4중주단. 왼쪽부터 유진 드러커(바이올린).로렌스 더튼(비올라).데이비드 핀켈(첼로).필립 세처(바이올린). 미국 출신의 바이올리니
-
첼리스트 장한나씨 칸 클래식 음반상 받아
첼리스트 장한나(21)씨가 지난 26일 프랑스 칸 국제음반박람회(MIDEM)에서 열린 제10회 칸 클래식 음반상 시상식에서 협주곡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음반은 지난해 안토니오 파
-
올해의 아티스트에 지휘자 마린 앨솝
지난 12일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2003 그라모폰 음반상 시상식에서 미국 출신의 여류 지휘자 마린 앨솝(47.영국 본머스 심포니 음악감독.사진)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
-
[축하합니다] 그라모폰·에코 음반상
첼리스트 장한나(20)씨가 '2003 그라모폰 음반상'과 '독일 에코 클래식 음반상'에서 협주곡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수상 음반은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와 녹음
-
[음반 리뷰] 막심 '피아노 플레이어' 外
*** 막심'피아노 플레이어'( EMI) 바네사 메이.본드에 이어 프로듀서 멜 부시가 내놓은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반. 성악 부문의 팝페라 열풍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일렉트로닉 클
-
[음악] 공기처럼 가볍고 아름다운 고음
얄미울 정도로 가냘프면서도 간드러진 목소리임에도 고음(高音)에서는 폐부를 찌를 듯한 호소력을 지녔다. 리카르도 샤이 지휘로 녹음한 로시니 아리아집(데카)으로 올해 칸 클래식 음반상
-
안트리오 '세계서 아름다운 50인'
한국 출신의 세자매 클래식 연주가 '안트리오'(사진) 가 미국에서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다. 피플은 3일 발매되는
-
[음악] 명상과 영성의 '컬트 작곡가'
불과 2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현대음악의 아웃사이더'였다. 1970년대 후반 수학 공식 같은 작곡 기법으로 무장해 난해한 음악을 구사하지 않으면 작곡가 대접을 못받던 시절에
-
'올해의 음반상'엔 서독일방송 교향악단
올해 9회째를 맞는 칸 클래식 음반상은 매년 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음반박람회(MIDEM)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각국의 음반전문지 편집장들이 수상작을 뽑는다.다음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