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했다? 290억에 팔고 떴다…강남 우래옥 문 닫은 속사정 유료 전용
대치동 우래옥, 논현동 남포면옥 등 20~30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서울 강남의 대형 한식당들이 최근 2~3년 새 사라졌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 본점 내
-
[술술 읽는 삼국지](70) 죽음으로 주인을 지킨 장임, 사욕으로 주인을 판 법정
장비는 엄안을 은의(恩義)로 항복시킨 후, 서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책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엄안은 패전한 장수가 두터운 은혜를 입었으니 화살 한 대 쏘지 않고 곧장 진격할 수
-
70년 된 중국집, 3대 냉면집…인천에서 근대사를 맛보다
인천항이 개항(1993년)하면서 외국인 거주지로 발전한 인천 중구 구도심은 오래된 식당을 만날 수 있는 맛 여행지이기도 하다. 개항장에 세워진 공자상에서 인천항을 바라본 모습.
-
[이철호의 시시각각] 한 병사의 죽음, 그 아버지의 슬픔
이철호논설실장2013년 11월 25일 아산병원에서 한 젊은 병사가 숨졌다. 전역 6개월을 앞둔 상병이었다. 대학교수인 아버지의 미국 유학시절 태어난 그는 자동으로 미 시민권을 받았
-
느긋하게 식사 즐기며 손자와도 이야기, 가족을 이어주는 끈
김용환(맨 오른쪽) 한나라당 상임고문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 메리어트호텔 브런치 식당 ‘JW’s 그릴’ 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고르고 있다. 바로 뒤편으로 검
-
정년 없이 ‘달리는 직장’91세까지 핸들 잡겠다
택시만 몰았다면 잘 모를 일이지만, 저는 39년 동안 직장을 다녀보지 않았습니까? 택시에 타면 자주 접하는 ‘오늘도 무사히’라는 문구처럼 집에만 들어가면 세상만사 모두 편하게 내
-
[삶과추억] 이수성 前 총리의 모친 故 강금복 여사
지난 22일 90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수성(李壽成)전 국무총리의 모친 강금복(姜今福)여사. 그의 일생에는 이 땅 보통 어머니들의 인고(忍苦)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부엌
-
한보사태 관련 김홍일의원 거론되자 "겁 안난다"
신한국당 김철(金哲)대변인이“야당 수뇌부를 포함한 십수인의 구체적 의혹을 보유하고 있다”며 30일 두차례 제기한 야권연루설에 야당측은 음해라고 발끈하면서도 긴장과 경계의 빛이 역력
-
한보사태 둘러싸고 막나가는 정치권
정치권이 막가고 있다.한보사태를 둘러싸고 여야가 서로.너죽고나죽기'식의 폭로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싸움의 전개는 처음에는 야당이 여당을 궁지에 몰아넣고 난타하는 형태였다.“한보 비
-
KBS.2TV "추적 60분"
「긴급진단,패륜범죄 어디까지?」.최근 발생한 금용학원 이사장살해사건은 범인이 현직대학교수인 큰아들로 밝혀져 지난해의 박한상군 사건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지난 한햇동안 저
-
이사장被殺 치밀한 계획범행.은폐기도
철저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패륜범죄였다. 대학교수인 큰아들 김성복(金成福.41)씨가 부친을 살해한후 보여준 침착함.대담함과 철저한 은폐기도는 『도대체 인간의 탈을쓰고 어떻게 그런
-
실단은 죽고 중섭은 딸을 찾으려…
KBS 제1TV 『노다지』(4일저녁 7시)-2부 첫회. 1백분특집. 1부에서 실단역을 맡았던 한혜숙이 실단의 딸 오성희로 재등장하고 임성민·최재성등이 새롭게 가세했다. 중섭은 교도
-
(97)양성 이씨-글 이만훈기자, 사진 양원배기자
양성이씨의 시조는 이수광이다. 고려문종때 지나(송)에서 귀화해왔다. 그가 고려에 온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당시 송과 빈번한 문물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사신으로 따라왔던
-
(11)-김난초 할머니(72세)|가야금산조 인간문화재
『내 비록 권번 출신이긴하나 우리할아버지(김창조)깨서 음악에 소질이 있어 가야금산조를 창시하신 분이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문화재 김난초 할머니(72 중요무형문화재2
-
(18)가훈 갖기
『하나, 정의롭게 살자. 둘, 착하게 살자. 셋,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 Y대부속병원 문 과장(47·서울 갈현동)집의 하루는 집안식구들의 우렁찬 구호합창으로 시작된다. 『가훈선
-
연주 현씨 집성촌
제주시 중심가를 벗어나 동으로 두어 마장쯤, 제주 십경 가운데 하나 「사봉낙조」의 사라봉을 왼쪽으로 바라보며 낮은 잔릉을 넘어 오른쪽으로 꺾어들면 제주시 화북2동, 속칭 거노 마을
-
(86)「우간다」의 의학박사 김충희 박사(끝)
10년 동안을 「진자」시 병원의 안과의사로 지냈지만 김 박사는 한곳에서만 일하지 않았다. 1주일이면 꼭 한번씩 주위의 보건소를 돌아다니며 치료했다. 유독 「진자」시 부근에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