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경찰, ‘다뉴브강 유람선’ 추돌 크루즈선 선장 체포영장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바이킹 시긴'. [EPA=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소형 유람선 ‘허블레아니’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
-
“다뉴브강 주말까지 수위 상승”…각종 악조건에 구조 난항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29일(현지시간) 한국인 33명 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왼쪽)가 침몰 했다. 큰 사진은 허블레아니호가 바이킹 시긴호(오른쪽)에 들이받혀 침몰하기
-
“부다페스트 유람선 30m 간격 오가, 2년 전에도 충돌 사고”
━ 다뉴브의 비극 지난 21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에서 촬영 한 사진. 다리 앞 뒤로 보이는 배만 13척이다. [사진 독자] “유람선을 탔는데 구명조끼는 주지도 않더라고
-
외교부 “유람선 침몰 사망자 2명 신원 확인…감식반 파견 추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사진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사망한 한
-
'헝가리 유람선 침몰' 처벌·배상은 헝가리서 진행…여행사도 책임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
일주일전 유람선 탄 관광객 "구명조끼 대신 와인 주더라"
지난주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뉴브강 한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있는 모습. 지난주 한 관광객이 여행을 가서 개인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독자] "유람선을 탔는데 구명조끼는
-
“지중해 뛰어넘는 아시아 크루즈 벨트 만든다”…롯데관광 백현 대표
지난 12일 서울 세종대로에 있는 롯데관광 사무실에서 백현 대표가 크루즈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남ㆍ북ㆍ러ㆍ일 잇는 세계 최대 크루즈 코스,
-
인천에 첫 크루즈 전용 부두 … 해양관광·물류 허브 꿈꾼다
지난달 25일 송도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에 처음 입항한 16만8000t급 퀸텀 오브 더 시즈호. [사진 인천항만공사]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매립
-
[Saturday] 소도시 규모 살림 … 1주일치 맥주 2만4000병, 샴페인 1400병
중남미 카리브해를 일주한 대형 크루즈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호는 매주 한 번 모항(母港) 미국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항에 귀항한다. 승객을
-
단원고 학생, 배상금 4억2000만 + 위로금 3억 + 보험금 1억
세월호 참사 1주기(16일)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는 희생자들에 대한 배·보상 설명회를 열고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1일 한 시민이 광화문광장에 걸려 있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 앞을
-
[해외여행] 69만원으로 일본 크루즈 여행 간다고?
7만t 급 크루즈인 코스타 크루즈 빅토리아호. 크루즈 여행은 큰맘 먹고 떠나야 할 듯하다. 여행 기간도 길고 여행 상품도 수백만원을 호가해서다. 크루즈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여행이
-
"신형 구명조끼 입는 법 몰라" 쩔쩔맨 승무원
지난 12일 오후 7시 부산연안여객선터미널.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 서경파라다이스호(6626t·정원 613명)가 출발했다. 승객 113명과 차량 76대, 화물 913t을 싣고서였
-
해경청장 13명 중 2명만 해경 출신 "바다 잘 몰라 수사·단속 조직만 키워"
김석균 해경청장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기 약 한 달 전인 올 3월 11~13일 전남 목포 앞바다. 서해해경청이 ‘인명구조’를 주제로 한 해상종합훈련을 했다. 잠수 구조장비를 갖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세월호 참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
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참회이탈리아 크루즈선이 지중해에 좌초되고 선장이 도주했을 때 한심한 ‘PIGS’라 비난했던 것을 참회합니다. 6개월 뒤 그들의 국가 신용등급마저 두 단계 강등되자 쓴웃음을 지었던
-
세월호 침몰, 갑자기 항로를 변경한 이유 추정해보니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이 꼽히고 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방향을 틀었을까. 세월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선장 이모(68)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
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
[사설] 형사사법도 '안전 중심'으로 재편하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민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선장 등 일부 승무원의 행태는 도덕적 해이를 넘어 중대 범죄로 볼 수밖에 없는 것으로
-
선장 과실치사 혐의 … 최고 5년 금고형뿐
사고 해운사 대표 이틀 만에 나타나 사과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가 17일 밤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고 있다. [박종
-
[사설] 제대로 된 국민 안전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16일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6925t 크루즈선인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전복되는 대형 사고가 났는데도 구비된 구명보트 42개 중 2개만 제대로 펼쳐
-
‘1호 탈출’ 선장에 고작 5년형?…대검은 수사본부 구성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승객들을 배에 남겨둔 채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69) 선장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되며 사법처리 수위는 얼마나 될까. 목포 해경은 일단
-
[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