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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나봐 이동욱을 좋아하는 건지 설공찬을 좋아하는 건지…
소설가 박수영이 섬세한 작가적 감수성을 담아 배우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인물은 3월 말 종영된 드라마 에서 노비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던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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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 쇼핑 갔다가 알아보는 팬 만나 놀랐어요”
“Hello(안녕하세요)!” 빨간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주근깨가 그대로 비쳐 보일 만큼 투명하게 화장한 20대 초반 여성이 유쾌하게 인사했다. 현재 세계적인 수퍼모델 중 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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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stylish people] 서울 온 수퍼모델 코코 로샤
“Hello(안녕하세요)!” 빨간색으로 물들인 머리에 주근깨가 그대로 비쳐 보일 만큼 투명하게 화장한 20대 초반 여성이 유쾌하게 인사했다. 현재 세계적인 수퍼모델 중 한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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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판 '미녀들의 수다' 한국 여자 이래서 좋다 vs. 이래서 싫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영되는 오락 전문 채널 코미디 TV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월드 보이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국인 훈남들이 왁자지껄 한국 여자들을 해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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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도쿄의 그림자에 스며든 끝없는 모정
영화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아들의 사랑 고백이자 사모곡(思母曲)이다. 꽃미남 배우 오다기리 죠의 이름에 끌려 극장 문을 들어선다 해도, 나설 때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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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힘들다고 다 망가지는 건 아니다
대구의 13평 영구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는 김수해(가명.77) 할머니. 일본군 종군위안부(성 노예) 출신이다. 만 열네 살이던 1944년 "외국에서 돈 벌어오지 않겠느냐"는 동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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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한여름 밤의 꿈' 독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도 이제 막바지다. 이번 대회는 2002 한.일 월드컵과 달리 조별 리그에서 큰 이변은 없었다. 스위스와 호주가 16강에 진출했고, 가나를 제외한 아시아.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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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새 영화 연리지 주연 최지우
최지우(31)는 흔히 '눈물의 여왕'이라고 불린다. '겨울연가''천국의 계단' 등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데 남다른 재능을 보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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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걸어다니는 '코미디 대본' 고영수
▶ 언어를 춤추게 하는 희대의 조련사 고영수, 그와 마주앉은 시간은 웃음의 부흥회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유쾌했다. [신동연 기자[ "장미 한 송이 꽂고 기다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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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上.개구쟁이에서최고지향의청년으로:초등 생활부 "산만하고 코 많이 흘려"
정몽준(鄭夢準)은 한국전쟁 기간 중인 1951년 11월 25일(음력 10월 27일) 피란지인 부산시 범일동에서 태어났다. 주민등록상 생일은 10월 17일이다.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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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이상은 "진짜 가수는 반짝 인기에 초연"
청바지에 티셔츠,길게 기른 머리,밝고 쾌활한 목소리,활기찬 행동과 웃음…. 지난 19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씨를 만났다.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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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이상은 "진짜 가수는 반짝 인기에 초연"
청바지에 티셔츠,길게 기른 머리,밝고 쾌활한 목소리,활기찬 행동과 웃음…. 지난 19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국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씨를 만났다.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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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2집 우리는 '해변으로 가요'
크라잉넛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이 두번째 정규 앨범 '비바 노브레인' 을 내놨다. 노브레인은 이성우(일명 불대가리.보컬) .차승우(기타) .황현성(드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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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2집 내놔
크라잉넛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록 밴드인 노브레인이 두번째 정규 앨범 '비바 노브레인' 을 내놨다. 노브레인은 이성우(일명 불대가리.보컬).차승우(기타).황현성(드럼).정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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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의 기본 정석 〈캔디 캔디〉
순정 만화 역사상 첫 밀리언셀러,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과 펜시붐의 시초. 이런 단편적인 설명만으로도 작품의 성과를 짐작할 수 있다. 바로 한시대를 풍미한 걸작만화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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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권력이 가까워선 안 되는 이유
美 뉴욕타임스紙 기자로 40∼70년대 워싱턴 무대를 누비다 지난 95년 86세를 일기로 작고한 제임스 (스코티) 레스턴은 기자의 한 전형을 보여준 사람이다. 언론계의 나이든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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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3년만에 새 앨범 - 10代가 좋아할 록.성인가요 총망라
조용필(47.사진)의 이름을 모르는 10대와 20대 초반이 늘고 있다.그만큼 세월이 흐른 것이다. 아직 20대중반부터 육순노인까지 다들 좋아하는 스타란 점에서 그는 한국의'국민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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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 아이스하키트리오 박규호.윤국일.박기호각자 진로갈려
「한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신라시대 월명사가 지은 향가 『제망매가』의 노래처럼 연세대 아이스하키팀 트리오의 마음은 착잡하다.10년간 한솥밥을 먹으며국내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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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감독 王家衛
왕자웨이(王家衛.38)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너무 다르다.고독하고 불안정하고 사랑에 버림받은 현대 도시의 젊은이들을 많이 그려왔지만 자신은 쾌활하고 유머감각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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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1)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4)|오복누린 월탄
박종화는 1901년 서울 자암동에서 출생하였다.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22세때인 1922년 홍사용 나빈 노자영 이상화 박영희 현광건 등과 동인잡지 『백조』를 창간하여 문단활동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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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품안에서 감격의 재회
【판문점=본사 임시 취재반】지난달 29일 서해 말도 앞 바다에서 조개를 캐다가 북괴 무장 병들에게 강제 납치됐던 어부 1백 12명중 1백 4명(남 53명·여51명)이 20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