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아이들 낑낑대며 뭔가 만들다 보면 수학·과학 훤해져”
“미래 세대는 학생이 자신의 직업을 창조해야 합니다. 이제는 학교처럼 보이지 않는 학교, 교사가 아닌 교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교육의 변화가 세계적 화두
-
A to Z로 ‘스파이더맨:홈커밍’ 완벽 예습하기[2부]
[매거진M] 1962년 탄생 이후 55년. 스파이더맨이 다시 한번 ‘스파이더맨:홈커밍’(원제 Spider-Man : Homecoming, 7월 5일 개봉, 존 왓츠 감독, 이하
-
"이제는 학교처럼 보이지 않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미래 세대는 학생이 자신의 직업을 창조해야 합니다. 이제는 학교처럼 보이지 않는 학교, 교사가 아닌 교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4차 산업 혁명에 걸맞는 교육의 변화가 세계적
-
굿바이, 패션계에 콜롬비아를 알린 그 남자
산티아고 바베리 곤잘레즈 [사진 낸시 곤잘레즈 텀블러] 패션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프랑스·이탈리아·미국을 꼽을 만하다. 만약 콜롬비아라면? 패션과는 무슨 관계냐며 생뚱맞아 할
-
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11) 새뮤얼 월턴
새뮤얼 월턴(1918~1992)는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월마트와 회원제 대형할인점인 샘스클럽을 창업한 미국 유통혁명의 기수다. 유통혁명으로 미국 유통산업을 혁신했다. 세상을 떠날 당
-
[책 속으로] 놀이가 문명을 이끈다
원더랜드스티븐 존슨 지음홍지수 옮김, 프런티어444쪽, 1만6000원『창세기』에 따르면 사람에게 노동은 죄에 따른 업보다. ‘노는 게 일’이었던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이 처음엔 얼마
-
[매거진M] 그레타 거윅은 언제부터 그렇게 사랑스러웠나?
175㎝에 달하는 키, 건장한 체구의 서른세 살 뉴요커가 이토록 사랑스러울 수 있다니. 저체중의 새침데기 스타들이 장악한 할리우드에서 그는 새로운 미(美)의 기준을 세웠다. 우디
-
[차이나 인사이트]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는 ‘새 부대에 헌 술’ 담는 3T 공격
이동률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중국에서 유행하는 유머다.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엔 4명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활약 중이란다. 진짜 푸틴, 푸틴을 넘어선 김정은, 푸틴을 좋아하는 도
-
[월간중앙 1월호 단독 인터뷰]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 그룹 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등 수퍼파워가 패권을 행사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고 진단했다.월간중앙은 지난 12월 6일 미국 보스턴에서
-
[다이제스트] “메시, 연인 로쿠조와 내년 고향서 결혼식” 外
“메시, 연인 로쿠조와 내년 고향서 결혼식”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가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28)와 내년 아르헨티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ESPN이 15일 보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트럼프, 한·미 FTA 손댈 가능성 작다
━ 트럼프 전략 연구한 김현종 신임 WTO 상소기구 재판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주역인 김현종(57·전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외대 교수는 남다른 돌파력과 자신감으로
-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첫 번째 이야기
세계일주 마을버스 677일 만의 귀환 8월 30일 오후 5시32분, 서울대학교 병원 본관 앞으로 연두색 소형버스 한 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종로12번 마을버스다. 그런데 생김이
-
[똑똑한 금요일] 10달러 지폐서 걸어 나온 해밀턴…뮤지컬로 미국 국민과 화해하다
그가 부활했다. 생을 마감한 지 212년 만이다. 그의 이름 앞엔 상반된 별명이 붙었다. 미국 ‘금융의 아버지’ vs ‘금권정치의 원조’. 한쪽에선 열렬히 그를 기렸다. 다른 쪽에
-
[맛있는 월요일] 구수하고 진하네…‘콜드브루’ 커피 떴다
“15년간 일하면서 20대 여성이 멀리서 나를 보고는 ‘잠깐만요~’ 하고 외치면서 뛰어오는 일은 극히 드문데 요즘 종종 겪어요.”최근 서울시청 앞에서 만난 야쿠르트 아줌마 신영자(
-
[샤로수길 맛있는 지도] 빈대떡 대신 프랑스 홍합찜 … 서울대 앞 강남 스타일 맛집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
하늘에서 내리는 독비
2011년 4월 남미 콜롬비아 푸투마요의 농부 빅토르 부르고스는 점심 후 밭일을 하러 나갔다. 그때 어디선가 비행기가 날아와 그의 농장에 미세한 분말을 뿌렸다. 1년 안에 후추,
-
[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친이스라엘 기업에 투자 말라 …‘폭격’이 미국 대학생 바꿨다
2014년 8월 UC버클리·링컨·세이부룩대가 모여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대학가에서 친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BDS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 알렉스 크리스] 2014년 7월
-
아메리카노 하루 4잔 … 심장·간 힘들어진다
디자이너 이재욱(36·서울 용산구)씨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하루 평균 대여섯 잔 마신다. 10년째 이어온 습관이다. “거리낌없이 자꾸 마시다 보니 물 대신 커피를 먹는 것 같다”며
-
카리브해의 비옥함이 끝없는 사랑 이야기의 샘
올 4월 타계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1927~2014)는 장편소설 여섯 권, 중편소설 네 권, 단편소설집 여섯 권, 논픽션 일곱 권 등을 남겼다. 『백년의 고독』으로 19
-
35가지 커피 로스팅 … 콕! 한 번만 누르세요
스트롱홀드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스마트 로스팅기계는 1㎏용량으로 커피 100잔 규모의 생두를 한 번에 볶을 수 있다. 생두가 초콜릿색 원두로 변해 나오는 시간은 최장 12분에 불과
-
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
컬럼비아대 출신 교사, 미 공군 … 외국인 11명 보은의 영어교실
22일 오전 이동정(31·오른쪽 끝)씨와 외국인들이 대구 서구청의 도서관에서 ‘Teach for Korea’ 알파벳 단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뉴욕 컬럼비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