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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코로나가 권력을 좌측으로 밀었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권력의 판도가 바뀌었다. 보수의 참패, 진보의 압승. 역대 총선에서 이런 구도는 처음이다. 견제와 심판의 집중포화를 맞은 쪽은 야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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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간산업 지원 때 주식 취득 가능…경영개입 안 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위기에 처한 기업에 지원되는 40조원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은 회수될 수 있을까. 항공·기계·자동차·해운·전기통신 등 7대 업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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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자 32만명에 최대 150만원 준다
무급휴직 지원금이 27일부터 지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 중이어서 생계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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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공공 일자리 끊기니, 농어촌 일하러 가셨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고용 충격으로 이어진 지난달, 되려 대거 취업자가 늘어난 업종이 있다. 농업과 임업·어업이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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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방역물품 지원하고 주민은 방역 봉사활동…민관 합동, 바이러스 해외 유입 최전선 방어
인천시 중구는 방역대책반과 600여 명의 주민이 방역에 함께 참여해 구청 활동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사진 중구]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관광지가 몰려있는 인천시 중구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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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간산업 지원과정서 주식취득 가능…경영개입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꺼내든 구제대책 중 하나가 기간산업 지원이다. 40조원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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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 지원금 27일부터 지급…1인당 최대 150만원
무급휴직 지원금이 27일부터 지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 중이어서 생계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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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순다 피차이, 지난해 상여금만 3470억원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CEO도 겸한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3469억원의 보너스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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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中 일대일로 전략도 바뀌나…“엎어진 사업들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일대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8일 중국과 라오스를 연결하는 철도 공사 현장. [AF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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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끊자, 취업자 늘어난 곳…코로나가 만든 진풍경
제주도 농촌. [사진 pxhere] ━ 농·어업 일자리 늘었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고용 충격으로 이어진 지난달, 대거 취업자가 늘어난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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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사라지며 일감 바닥…대출도 막혀 집 팔아야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고 있지만, ‘나홀로’ 활황을 누리는 분야가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다. 연일 청약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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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5초’ 황금연휴 제주 관광객 와도 문제, 안와도 문제
지난 18일 낮12시쯤 제주신화월드 실내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30일 부처님 오신날, 5월 1일은 노동절 후 주말이 이어진다. 4일 하루만 휴가를 얻으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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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홍춘욱 EAR 대표가 건네는 코로나19 시대의 투자 전략
코로나19 신약 타이밍에 따라 반등 모양 결정… 신자유주의 끝나고 수정자본주의 시대로 환경은 후순위로 밀리고 IT와 바이오가 회복 이끌 것… 불확실성 커질수록 달러 추천 홍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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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취업 길 막히니 다른 길로…때론 위기도 힘이 된다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26) “와~ 달라졌네.” 주말에 집에 온 딸이 정원을 보면서 하는 말이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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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소비 활성화” vs “국채로 돈 쏠려 민간 투자 줄어”
━ 전 국민 지원, 국채 3조6000억 추가 발행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오른쪽)이 24일 오후 국회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긴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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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VR 국악 ‘집콕 홀릭’
━ 코로나19가 바꾼 공연 생태계 지난주말 유튜브에 공개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 실황은 48시간 동안 1000만뷰를 돌파했다. [사진 클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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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재난지원금 명암…“소비 불붙여” vs “민간돈줄 말라"
기획재정부가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3조6000억원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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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긴급 지원…지분 10.8% 보유할 듯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3000억원은 영구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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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사무총장, G20 노동장관에 격하게 경고 "현재 지원, 충분하지 않다"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이 지난해 6월 ILO 총회 폐막식에서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가이 라이더(Guy Ryder)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23일(현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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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증권거래세 없앨까···'최고금리 20%' 與공약도 관심
셔터스톡 오는 5월 30일 시작될 21대 국회에는 금융 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다. 그중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몇 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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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4% 성장, 코로나가 성장률 2%P 깎아먹었다
한국 경제가 1분기 성장률로 -1.4%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민간소비는 22년 만에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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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격진료 같은 혁신으로 마이너스 성장 극복해야
충격적인 현실이다. 한국은행이 어제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1.4%였다. 한국 경제가 성장을 멈추고 뒷걸음질친 것은 오일쇼크가 밀려온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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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사용료 납부 8월까지 유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사 위기에 놓인 항공업계에 추가 유동성을 지원한다. 또 항공기 재산세와 같은 비용 부담도 완화해주기로 했다. 공항 사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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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는 홍남기 "2분기 충격 확대 우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2분기 실물ㆍ고용 충격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홍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