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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 사망' 원청 한국서부발전 전 대표 2심에서도 무죄
고(故) 김용균씨 사건과 관련해 9일 대전지법의 2심 선고 이후 지법 앞에서 열린 김용균 재단 기자회견에서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가 고개를 숙이고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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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쓰러진 채 발견된 포스코 직원, 사망원인 못 밝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연합뉴스] 최근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직원의 사망원인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국립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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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하청직원에 업무지시” 서부발전 ‘불법 파견’ 정황
시민대책위가 21일 공개한 서부발전 중간간부가 하청노동자에게 카톡으로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한 내용. [연합뉴스] 컨베이어벨트 협착사고로 숨진 故김용균씨 시민대책위는 21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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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발전소·열수송관 불안…"안전 미흡시 등급 하향"
정부가 공공기관의 안전사고 재발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대한송유관공사 사고에 이어 이달에만 강릉선 KTX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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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랜턴도 못받아…” 故김용균씨 휴대폰 불빛 의지해 작업
18일 SBS 8시 뉴스는 동료들로부터 복구된 故김용균씨의 휴대전화를 공개했다. 휴대전화 안에는 사고지점에서 촬영된 김씨의 작업 영상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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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김용균이다" …비정규직 시위장에 등장한 컵라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열고 자신이 비정규직 노동자임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있다. 권유진 기자 작업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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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용균 발견하고 ‘벨트 정비업체’부터 부른 발전소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근무중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기 위해 분향소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됐다. 분향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져 있다. [연합뉴스] 20대 하청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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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선 사고수습 하는데”…컨베이어벨트 돌린 태안화력
컨베이어벨트 협착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사고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 [사진 공공운수노조] 태안화력발전소가 비정규직 노동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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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직원 숨진 태안화력 컨베이어, 두달 전 안전검사 합격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씨의 유품이 15일 공개됐다. 사비로 산 손전등과 건전지, 부족한 식사 시간 탓에 늘 끼고 살던 라면과 과자, 김씨의 작업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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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5일 만에 사과문 낸 서부발전…“유가족과 국민께 죄송”
한국서부발전 본사 정문 옆에 마련된 고 김용균씨 추모 공간. [연합뉴스] 한국서부발전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24)의 컨베이어벨트 협착 사망사고 5일 만에 공식 사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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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른 태안화력, 두달전 운송설비 안전검사는 합격
김용균(24) 씨의 사망을 불러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석탄 운반설비는 두 달 전 안전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하청 업체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 조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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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노동자, 근무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 내부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노동자가 근무 중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숨지는 중대 재해가 발생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정련공정에서 일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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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송인성(서울대의대 교수·내과)식도 이완불능 증
모 대학 교수가 편지를 보내왔다. 대학에 다니는 딸이 1년 전부터 음식을 자꾸 토해내고 삼키지를 못해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내시경검사 등을 해보았으나 별다른 병이 없다는 얘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