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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청중 매료…「커튼·콜」7∼8차례
젊음과 매력의 지휘자 「앙드레·프레빈」(46)이 이끄는「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1차 내한공연이 12일 하오7시 이대강당에서 열려 4천여 청중을 매혹시켰다. (사진) 이 공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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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테크닉 청중매혹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초청한 「프랑스」의 세계적인「피아니스트」「필립·앙뜨르몽」씨의 연주회가 3월31일 하오7시 이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9일 부산의 독주회에 이어 열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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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화음…청중 열광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하는 「브란디스」·신수정의 2중주의 밤이 24일 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1천5백석을 가득 메운 이날 연주회에서 독일의 세계적 「바이얼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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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대 처음 서는 세계의「프리마·돈나」「빅토리아·데·로스앙헬레스」
20세기의 가장 정감 어린「프리마·돈나」로 불리는「스페인」태생의 세계적「리릭·소프라노」「빅토리아·데·로스앙헬레스」가 오는 11월5일 서울에서 최초의 한국 공연을 하게 됐다. 「빅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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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청중을 매료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칼라스」와 「주젭페·디·스테마노」의 역사적인 한국 공연이 5일 하오 7시 이대 강당에서 4천여 좌석을 꽉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 「칼라스」와 「스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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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칼라스」와 「스테파노」-최정호
60년대 중엽에 「칼라스」를 「베를린」에서, 「스테파노」를 「비엔나」에서 들었다. 말의 모든 의미에서 「마리아·칼라스」란 「가장 비싼 가수」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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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박수와 「앙코르」
28일 하오7시30분 이대대강당에서 열린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러」의 두번째 서울공연은 첫날에이어 4천여 한국「팬」들을 완전히 열광케 했다. 「브람스」의 교향곡제3번과 「베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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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선율...청중압도
「비엔나·필하모니·오키스트러」의 역사적 한국 첫 공연이 27일 하오7시 이대대강당에서 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로 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대강당은 세계경장의 화음을 들으려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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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아바도 회견
이날 밤 연주를 끝내고 세종「호텔」에든 지휘자「아바도」는 『한국의 청중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데 놀랐다.「앙코르」곡으로「베토벤」을 택한 것은 「슈베르트」와 「모차르트」곡을 연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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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필」의 일본공연을 듣고|음악 평론가 유한철씨 일본서 송고
오는 27, 28일 서울 이대 대강당에서 두 차례의 연주회를 가질 「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라」는 현재 일본에서 연주를 계속하고 있다. 「도오꾜」에 여행중인 음악평론가 유한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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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엔나·필」의 명 지휘자들|유한철
1백30년의「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역사와 더불어 살아온 유명한 지휘자들은 너무도 많다. 19세기에 걸쳐「오토·니콜라이」「칼·에케르트」「한스·리히터」「구스타프·말러」 「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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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오페라」 『타버너』로 각광 받는 영 작곡가 「피터·데이비스」
최근 영국의 작곡가 「피터·맥스웰·데이비스」 (37)가 새 「오페라」『타버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휘자 「콜린·데이비스」가 이끄는 「로열·오페라」단이 「코벤트·가든」에서 공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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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정화약속 하나도 안 지켜
2일 전국의 초·중·고교가 교육공해의 숲 속에서 72학년도를 맞아 일제히 개학했다. 문교부와 각 시·도교위는 작년12월29일 학교보건법을 발동하여 학교주변 정화구역을 설정공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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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들은 「프랑코·코렐리」
지난 9월 「스테파노」의 두 번째 내한공연에 이어 이번 「프랑코·코렐리」의 내한공연은 「이탈리아」의 성악가의 육성을 좀처럼 듣기 힘든 우리 악단으로서는 크나큰 경사이며 역사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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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여왕 좌를 노리는 네 황금의 소프라노|마리아·칼라스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
세기적 「프리마·돈나」「마리아·칼라스」가 무대를 비우고 있는 동안 지금까지 그의 그늘에 가려 있던 오페라 가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칼라스의 후계자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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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극|무대와 객석의 교류
막이 오른다. 연극을 보러 가면 대개는 막이 오른다. 국민학교나 중·고등학교 같은데서 학예회를 해도 막은 오르게 마련이고 어린 관중들은 흥분에 들떠서 『와아』하고 환성을 질렀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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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작·60년대-음악(5)
한국이 낳은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욱군 (22)은 미「커티스」 음악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전미국을 비롯, 「유럽」을 순회연주, 세계에 한국을 빛내고있다. 지난3월23일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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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대가의 경지
미국에 있는 한국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욱 군 (22)이 지난달 23, 24일 「카네기·홀」에서 「아메리컨·심퍼니·오키스트러」와 「뷔탕」의 「바이얼린」 협주곡 제4번을 협연, 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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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 권순민
커튼 사이로 스며든 뙤약볕에 새까맣게 탄 책상은 천장만 쳐다보고 하품한다. 교실도 콜- 콜- 낮잠이 들어 조용해 졌다. 짓밝혀 허리 못 펴던 운동장의 풀 포기만 키만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