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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김광석 딸,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 도착” 제보 문자 공개
[사진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가수 고 김광석(1964~96년)의 외동딸 서연양(당시 16세)의 사망 사실이 10년 만에 알려져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시 상황을 전한 제보 문자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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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1주기에도 식지 않는 추모 열기…김광석의 힘은 어디서
20일 대구 중구 방천시장 옆 김광석 길에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뉴스1]“이 정도면 살아있는 가수보다 낫다”생을 마감한지 17년이 지난 2013년 가수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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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표결참여 위해 美 출장 취소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4박 5일 예정된 미국 출장을 취소했다. 19일 행안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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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미 정상회담 추진 … 한반도에 F-22·F-35B 배치 논의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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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성결혼 합헌 이끈 인권운동가 윈저 별세
미국의 동성결혼 합헌을 끌어낸 인권운동가 에디스 윈저(사진)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8세. 1996년 제정된 미국의 결혼보호법은 부부의 여러 가지 권리를 보장했지만,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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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성결혼 합헌 끌어낸 에디스 윈저 별세
2013년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대법원 앞에서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드는 에디스 윈저. [REUTERS=연합뉴스]미국의 동성결혼 합헌을 끌어낸 인권운동가 에디스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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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에 아들 잃은 아버지 “가해자는 의대 갔는데 … 사과 원해”
“술 마마시면 아들 생각 더 날까봐 다 끊끊었어요. 괜히 술주정할까봐 ….” 홍권식(59)씨가 더듬으며 말했다. 그는 12년 전 일어난 부산 개성중 동급생 폭행치사 사건의 피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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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지나도 여전”…학교폭력에 아들 잃은 아버지의 끝없는 고통
“12년이 지났어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폭력이 반복되고 있어요. 제발 이제는 이 악순환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12년 전 학교폭력으로 중학생 아들을 가슴에 묻은 홍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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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45년만에…'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 교수 유족, 국가로부터 23억원 배상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으로 꼽히는 ‘유럽 간첩단’ 사건 피해자 고 박노수(1933~72) 교수의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23억원대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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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서로 사랑했다” 주장해도 만 18세 전까지는 불법
━ 인터넷 달군 미성년자와 ‘금지된 사랑’ 판결 “서로 사랑했습니다.” 여성 학원강사 권모(33)씨의 사랑의 대상은 18세(이하 전부 만 나이로 표기) 연하의 남자 중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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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사진으로 본 문 대통령 취임 100일, 100 장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촛불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면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문 대통령의 느슨한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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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망사고' 日 징역 22년, 美 징역 15년…한국은 겨우 3년
음주사고 예방 위한 경찰의 불시 단속 모습.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남의 가정 파탄내는 음주운전 사망사고 사정이 이런데도 법원의 처분은 관대하다는 여론이다. 법원은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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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1981년 ‘김대중 구명’ 이끈 ‘미 외교 브레인’ 브레진스키
헨리 키신저와 함께 미국의 ‘외교 거물’로 꼽힌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사진)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9세. 그의 딸 미카 브레진스키는 이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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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교계 거물 브레진스키 별세…70년대 카터 행정부 '외교 책사'
1987년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의 모습. 그는 퇴임(81년) 이후에도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 헨리 키신저와 함께 미국의 ‘외교 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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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월 추천 공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5월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에는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호러 영화에서나 볼법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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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월 추천 공연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5월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에는 우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외계인 남매, 인조인간 등 호러 영화에서나 볼법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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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상엔 ‘여자’와 ‘남자’만 있다구요?
당신이 심심할 때마다 들여다보는 페이스북 얘기로 시작하자. 전세계에서 10억 명 넘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접속하는 이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사용자가 프로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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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대선주자 검증, 시민 면접 ‘타운홀 미팅’ 도입하자
━ 시민이 나서야 새 정치 열린다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시민정치분과 위원들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새 정치의 대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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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헌법 개정,또 국회의원들에게만 맡길 것인가
'87년 체제'를 넘어서는 새 헌법을 만들고자 하는 논의는 지난 1월 초부터 가동 중인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석 비례에 따른 36명의 국회의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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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저스틴 비버의 하회탈 타투 … 한국서 시술받았다면 불법
캐나다 출신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팔에는 하회탈과 한글로 ‘비버’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다(사진).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인 타투이스트 조승현씨가 새긴 타투다. 하지만 비버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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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국소송' 선고 앞둔 유승준 인터뷰 "테러리스트처럼 된 15년, 고국 땅 밟고싶다"
2002년 2월2일. 이날은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유승준(40·당시 25세)의 삶이 바뀐 날이다. 법무부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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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EU 단일시장서 이탈하는 하드 브렉시트 시사
테리사 메이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8일 “유럽연합(EU) 회원국 지위의 일부 유지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EU를 떠나고 있다. 우리는 더는 EU 회원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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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가능성 크지만 정유라 불복하면 1년 이상 걸릴 수도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검찰청사(왼쪽). 모하마드 아산 덴마크 검찰청 차장검사는 7일 “정씨의 송환은 범죄인 인도법상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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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가능성 크지만 정유라 불복하면 1년 이상 걸릴 수도
“복잡한 절차, 긴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주범 아서 존 패터슨(38)을 국내로 송환하는 데 관여한 법무부 관계자의 얘기다. 법무부는 2009년 10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