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자본의 두 얼굴] 시세차익 챙기고 경영권까지 위협
국내에 등록된 외국인 펀드 2만개 넘어…현금 많고 배당성향 높은 기업 먹잇감 될 수도 사진:ⓒ gettyimagesbank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9일 현재 국내 주식시장
-
[비즈 칼럼] 국내 기업, 온순한 행동주의 펀드와 유대 강화해야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 교수·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 2000년대 이후 주주행동주의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주주행동주의란 주주들이 자신들이 투자한 기업의 가치
-
[시론] 투기자본의 우리 기업 공격, 두고만 볼 것인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행동주의 투기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반대하고 나섰다. 자사주 소각, 순이익 40~50% 배당, 사외이사 3명 추가선임 등을 요
-
현금 쌓아뒀던 잡스 … 주주에 돈 펑펑 푸는 후계자 쿡
애플이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1일(현지시간) 밝혔다.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다. 사진은 2011년 애플 신제품 출시 행사 무대에 오른 팀 쿡
-
주주에 333조원 푸는 애플 CEO 팀 쿡…잡스가 봤다면
애플의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키를 잡고 있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발표한 ‘통 큰’ 주주환원책 문제
-
현대차 겨눈 엘리엇 펀드 … 주가 띄우기 나설 듯
막대한 돈을 들여 기업 주식을 대량으로 산다. 그리고 기업에 요구한다. ‘구조조정을 해라’ ‘배당을 더 해라’ ‘사업 부문을 쪼개 팔아라’. 주주로의 당연한 요구란 점을 강조한다
-
트럼프 측근 로스 상무장관과 푸틴 사위, 조세회피처 통해 수상한 거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사업과 정치 경력에서 핵심 역할을 한 윌버 로스 상무장관.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윌버 로스 미국 상
-
다시 드러난 조세회피처 X파일...한국인 232명 포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대규모 조세 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각국의 정상 및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됐다. 뉴스타파
-
트럼프 당선 예측 못해 낭패 본 월가, 르펜 공약 열공 중
━ [투자은행의 세계] 대통령 선거와 금융정책 지난 4일(현지시간)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가 프랑스 북부지방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
트럼프 '사적인 시간' 채우는 비선실세와 TV
폴리티코 톱 기사로 오른 트럼프의 시간표. [사진 폴리티코 캡처] 대통령의 일정표는 통상 아침부터 밤까지 빡빡하게 짜여 있습니다. 가령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세월호 참사 전
-
'부유했지만, 불행했을까'···투신자살로 끝난 월가 백만장자의 인생
찰스 머피와 그의 아내 아나벨라.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지난달 27일 찰스 머피는 뉴욕 소피텔호텔 24층에 방을 잡았다. 맨해튼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과 몇 블
-
경제민주화 바람 타고 ‘행동주의 헤지펀드’ 각광
행동주의 헤지펀드는 주식을 산 뒤 주가가 오를 때까지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지배구조 개편 등 주주 가치를 높이는 ‘행동’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
엘리엇, 삼성과의 공방으로 한국에서 영향력 키워
일개 헤지 펀드가 한 국가를 상대로 15년의 공방 끝에 투자금의 20배, 연 평균 수익률 22%, 총 23억 달러의 투자 이익이라는 막대한 성과를 거뒀다. 이 투자의 주인공은 미
-
[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의 최순실
김영훈디지털담당말하자면 후유증 같은 것이다. 모든 일에 최순실 프레임을 갖다대는 습성이 생긴 건 말이다. 미국판 최순실의 전면 등장은 지난주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
[틴틴 경제]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뭔가요?
Q. 최근 주식시장에서 기업의 지배구조 및 주주 환원정책과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엔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주목받을 것이라는데,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뭔가요
-
“중국, 반칙 써 성장” 비판한 나바로, 트럼프 직속 국가무역위 수장에
나바로(左), 아이칸(右)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직속 ‘국가무역위원회(NTC·National Trade Council)’를 신설하고 피터 나바로(67) 어바인
-
‘트럼프 효과’ 노린 일본, 줄잇는 미국 투자
‘트럼프노믹스(트럼프의 경제정책)’ 기대감 때문일까. 미국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이 미국의 철도 화물차량 임대회
-
트럼프 덕 본 아이칸 ‘증시 트럼프 랠리’ 경계
칼 아이칸미국 증시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탓일까.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80) 아이칸 엔터프라이즈 회장이 최근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증시가 오르는 ‘트럼프
-
기술력+생산력+네트워크 윈윈 전략
구글을 정점으로 완성차 업계와 교통 서비스 업체(TNC)가 미래형 무인자동차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결합하고 있다. 무인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합종연횡을 보면 미래 전략을 읽을 수 있
-
버핏 ‘사과’를 집다
정보통신 종목을 철저히 외면하던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올 1분기 애플 주식 980만 주를 11억 달러에 사들였다. 워런 버핏 회장 사진에 사과를 한 입 베어먹은 듯한 애
-
버핏의 대전환…애플 주식 11억 달러 어치 매입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지분을 사들였다. 정보기술(IT) 회사를 배척하다 태도를 바꿔 받아들인 셈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애플 주식 980만 주를 올
-
10억 달러 '버핏 효과' 받은 애플 덕분에…뉴욕 증시 1% 안팎 상승
실적 부진 탓에 올 들어 약세를 보였던 애플 주가가 ‘버핏 효과’를 타고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애플 덕분에 뉴욕 증시로 상승세로 마감했다.애플은 16일(현지시간)
-
기술력+생산력+네트워크 윈윈 전략
구글을 정점으로 완성차 업계와 교통 서비스 업체(TNC)가 미래형 무인자동차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결합하고 있다. 무인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합종연횡을 보면 미래 전략을 읽을 수
-
트럼프가 떠오르자…월가 국제주의와 트럼트 개똥철학 충돌
막말을 일삼는 미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 [사진 중앙포토]미국 월가는 칼을 갈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맞춰서다. 아메리칸뱅커스(AB)는 최신호에서 "월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