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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네로는 로마 불타는데 바이올린, 트럼프는 골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17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조 바이든 대선 후보(맨 왼쪽)가 패널들과 인종 차별에 대해 화상 토론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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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이중잣대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미국 주요 정당 소속 첫 여성 부통령 후보는 제럴딘 페라로였다. 1984년 월터 먼데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 러닝메이트였던 그는 “블루베리 머핀을 구울 줄 아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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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보수는 진보를 따라 하지 않는다
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 대변인’ 발언은 보수층에선 ‘통쾌 마케팅’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민의 입은 틀어 막혔고 국정은 거꾸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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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계속되는 여성비하, 그런데 왜 유엔대사는 여성 고집?
스토미 다니엘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여성 비하' 발언 시리즈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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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리석 천장
나현철 논설위원 1970년대 AT&T와 같은 대기업을 상대로 경영 컨설팅을 하던 메릴린 로덴은 고위직 여성과 유색인종 비율이 현저히 낮은 이유가 궁금했다. 인사 규정 등 명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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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게 뭐든지 허용” 여성 비하…폴 라이언 “구역질 난다”
워싱턴포스트(WP)가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과 여성 비하 발언이 녹음된 파일을 공개하자 공화당은 충격에 빠졌다. 유부녀를 유혹한 얘기를 자랑스럽게 떠벌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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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철회 봇물… "대선 후보 사퇴하라" 주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AP]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이 확대일로다.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의 2008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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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지식산업시대, 여성 창업역량이 국가 경쟁력
박선영한국창업학회 회장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오늘날 창업이나 국가경쟁력 같은 키워드의 중요성은 더 논의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현재 노동시장에서는 다양한 직종과 근로 형태로 여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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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클린턴 vs 공포의 트럼프…WP “가장 지저분한 대선”
도널드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사실상 등극하며 미국 대선이 전례 없는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정치가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양극화된 상황에서 네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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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유리천장 깬 피오리나 부통령 후보로”
27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유세에서 손 잡은 테드 크루즈(오른쪽)와 칼리 피오리나. [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칼리 피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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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정한 후보는 본선 패배 징크스, 딜레마에 빠진 공화당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6일(현지시간) 뉴욕주 베스페이지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구호가 적힌 옷을 입고 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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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후보 표 어디로’ 계산 복잡한 트럼프
‘1237.’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 특히 당 지도부와 언론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이 숫자는 꿈이자 넘어야 할 벽이다. 오는 7월 18~21일 오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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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닝메이크 루비오 검토…젭 부시는 반 트럼프 전선 구축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9일(현지시간) 경쟁자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주)을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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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현상’의 뿌리는?
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우뚝’…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 청년실업 늘어날수록, 헬조선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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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 4회 반복…망가진 ‘로봇 루비오’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지난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3위를 하며 공화당 대선전의 유력주자로 급부상했던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44·플로리다주)이 지난 9일(현지시간) 뉴햄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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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개표 완료…샌더스는 520만불 걷고, 피오리나는 경선 중단
연설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사진=버니 샌더스 페이스북 캡처] 지난 9일(현지시간) 치러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 개표 결과,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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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부시 6위 군소후보 전락…개표 전 뉴햄프셔로 날아가
1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는 9일 예비 경선이 치러지는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연설하고 있다. [맨체스터 AP=뉴시스]미국 아이오와 공화당 코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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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피오리나 “북한 김정은, 위험한 지도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공화당 5차 TV토론회에서 대선 주자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CNN방송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은 올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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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위험한 인물" 미 공화 주자, 북한 제재 강화 요구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들은 한 목소리로 “김정은은 위험한 지도자”라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15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션호텔에서 열린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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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 후보가 백악관 주인 되면 한미동맹·북핵 상당한 영향”
역대 미 행정부를 돌아보면 미 대선에서 한국과 관련된 세 가지 현상이 있다. 첫째, TV토론에 한국 관련 내용이 나오면 한·미 동맹에 좋지 않다는 점, 둘째는 미 대통령들은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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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전문가 "변방 후보가 美대통령되면 한반도에 큰 위험"
현재 미국 대선 기간 동안 한반도와 관련한 이렇다 할 사안이 나오지 않고 있는 건 분명 좋은 일이다. 대체로 미국의 선거 기간 중 나오는 여러 이야기들은 사려 깊게 생각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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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상승세에 안달 난 트럼프 “그가 미남이라고? 내가 더 잘 생겨”
트럼프(左), 루비오(右)미국 대선에서 여전히 화제의 중심인 도널드 트럼프가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정조준했다. 자신의 경쟁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루비오 의원을 겨냥해 연일 인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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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리 없는 인간"…'막말' 트럼프, 이번엔 루비오 정조준
미국 대선에서 여전히 화제의 중심인 도널드 트럼프가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정조준했다. 자신의 경쟁자로 주목받기 시작한 루비오 의원을 겨냥해 연일 인신 공격성 독설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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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혀에 베인 공화 주자들 “저 입 좀 제발”
아픈 곳을 후벼 파는 도널드 트럼프의 입심 때문에 공화당 경쟁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막말 선거운동의 달인인 트럼프가 주자들의 약점을 짚어내 이를 공론화하며 트럼프의 창을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