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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물가 더 오른다…전기·가스·주류 가격 인상 대기 중
오는 3월 대선 이후 가계의 살림살이 걱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금도 각종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지만, 대선 이후에는 그간 물가관리를 이유로 억눌러온 각종 공공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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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도 1만원 시대…명동교자 3년만에 1000원 인상
대표적인 서민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 물가 인상으로 ‘한 그릇 1만원’ 시대가 열렸다. 미쉐린가이드 빕그루망에 선정된 명동교자의 칼국수. 장진영 기자 3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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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물가 겁난다…3분기 상승률 5%, OECD 국가 5위
최근 물가 오름세가 서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밥상 물가’와 에너지 가격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올해 처음으로 700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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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한그릇 1만원 시대…냉면 가격 7월에 또 올랐다
‘금(金)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냉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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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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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억 어린 '그 가게' 문 열면 타임머신 작동합니다
서울 금천구에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1층 '가리봉상회' 전시관. 옛날 구멍가게 모습을 재현한 이곳에서 소중 기자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은비(서울 동산초 5)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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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로드]유기농 매장서 파는 라면은 건강한 라면일까?
━ 유기농 매장 라면 가격, 일반 라면보다 2배 친환경ㆍ유기농 매장에도 라면은 있다. 초록마을ㆍ한살림 등에 가면 우리밀 라면, 감자 라면, 채식 라면 등이 진열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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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값 잡았더니 밥값이 뛴다 … 강릉 물회 1만2000원 → 2만원
평창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의 음식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인상된 가격을 스티커로 붙여 놓은 강릉의 한 횟집 메뉴판. 강릉=우상조 기자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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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스페셜' 찾기 힘들다…10달러는 기본
LA한인타운 식당들이 음식 가격을 올리면서 `런치 스페셜`이 사라지고 있다. 15일 점심시간, 타운 내 한 식당을 찾은 한인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LA한인타운에 런치스페셜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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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제철 아귀찜, 재료값 아끼지 않고 재료 팍팍
최가네의 고옥임 사장이 아귀찜을 보여주고 있다. 상에는 또 다른 인기 메뉴인 들깨칼국수가 있다. 이 식당은 값이 비싼 미국 알래스카산 아귀로 요리한다. 프리랜서 양예원머리가 비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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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와 함께하는 진한 들깨 국물의 진미
‘최가네’ 주인 고옥임씨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조리에 정성을 들이는 게 맛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사진 최가네]경기도 의정부시 부대찌개골목 건너편의 경전철 중앙역 뒤편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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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통계만 보면 저물가 안정세인데 생활은 왜 이렇게 팍팍할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0여 년 전에 급부상하는 중국 경제현장을 돌면서 취재한 적이 있다. 당시 중국의 각 시(市)·성(省) 정부와 중앙정부가 내놓은 경제 관련 통계자료들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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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콩나물·국수값 10% 인하
CJ제일제당이 대표적 서민 식품인 콩나물·당면·국수·칼국수·단무지 제품 30종의 값을 9일부터 평균 10% 내린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 ‘행복한콩 콩나물’ 230g짜리는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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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장면 값까지 챙긴다?
김동수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삼겹살·냉면·칼국수·김치찌개·자장면·설렁탕 등 6개 외식업과 이·미용업 분야에 대해 매월 주기적으로 가격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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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안타까운 물가 전쟁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보기 참 안쓰럽다. 물가 안정에 전력투구하는 정부의 위태로운 줄타기가 계속되고 있다. 물가는 곧 민생이고, 다가오는 선거철 표심(票心)과도 직결된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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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우리에겐 왜 컨슈머 리포트가 없을까
조민근경제부문 기자 “과장 광고라도 했으니 다행이죠. 그냥 가격만 올렸다면 제재할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27일 허위·과장광고로 제재를 받은 농심 ‘신라면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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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자장면 33인분 요즘은 음료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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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국수를 찾아서] 넓고 깊은 국수 스펙트럼, 은어도 재료가 된다
‘음식은 메모리를 먹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추억하고 싶어 음식을 먹거나 친근해서 습관적으로 먹는다. 우리 음식 문화에서 국수는 또 그렇게 친근한 메모리의 한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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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재발견/우리동네 걷기] 동대문~광희동
지난 10여 년간 동대문은 쉬지 않고 변해 왔다. 1990년대 후반 대형 쇼핑몰이 하나 둘 들어서며 재래시장에서 패션타운으로 변신했다. 2005년 청계천이 복원된 뒤론 밤이 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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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0년 전 물가대책으로 물가를 잡겠다니
새 정부의 물가대책이 30년 전 개발연대의 구태(舊態)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가대책을 강구하라는 대통령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전 부처가 달려들어 1970∼80년대식 물가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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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관리 ‘새마을 운동’때로 U턴?
충남 천안에서 칼국수집을 하는 A씨는 요즘 속앓이가 심하다. 충남도청에서 칼국수 값을 90원 이상 올리지 말도록 권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는 “밀가루 값이 60% 이상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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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프리즘] 커피 한 잔의 여유도 고민된다
전국 2만여 중국음식점에서 하루 700만 그릇씩 팔린다는 자장면.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이 서민 음식 값이 올 1월 500원 올랐다. 지역과 음식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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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값 최고 1000원 환원돼야"
최근 밀가루 가격 인상으로 칼국수와 자장면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된 가운데 최고 1000원까지 환원해야 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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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칼국수부터 … 해 바뀌자 서민물가 ‘껑충’
서민생활과 직결된 음식 값, 생필품 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음식점에 원재료 값 인상으로 새해부터 부득이 음식 값을 올리게 됐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