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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모지’ 부산서 영화제? 주변 만류에도 밀어붙여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5〉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1996년 9월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을 앞두고 서울에서 ‘참여와 성원’을 다짐하며 모인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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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강릉시민 축제,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네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4〉강릉국제영화제 2021년 10월 22일 열린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조인성(왼쪽)과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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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최민식·희귀질환 박해일…냉소 벗은 임상수의 ‘행복의 나라로’
임상수 감독이 6일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의 나라'(감독 임상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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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기생충’은 없지만…칸서 존재감 확인한 한국영화
올해 칸영화제 공식경쟁 화제작인 ‘프렌치 디스패치’(왼쪽부터) 주연 배우 틸다 스윈튼, 티모시 샬라메, 웨스 앤더슨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갈라 상영에 참석했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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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축소 개막 부산영화제…봉준호 "올해 더욱 소중하다"
21일 개막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칠중주: 홍콩 이야기'. 홍콩 대표 거장 7인이 1950년대부터 근미래까지 홍콩에 대한 송가를 10분씩 모아 완성했다. 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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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매너티에 돼지·코끼리 혼합 … 억울하게 생긴 얼굴 상상”
‘옥자’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19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제작비를 투자한 넷플릭스로부터 “글자 하나 바꾸란 요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산골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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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극장서 못 보는 영화 수상은 모순”
17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개막작 ‘이스마엘스 고스트(Ismael’s Ghosts·아르노 데플레섕 감독)‘의 상영과 함께 12일간의 여정에 돌입한 제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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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칸영화제, "극장에서 못보는 영화는 수상 곤란" 심사위원장 발언으로 논란
70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넷플릭스가 투자 배급해 한국,미국,영국에서만 극장 개봉하고 나머지 190여개 국가에서는 스트리밍으로만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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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주목…‘체리 향기’로 칸 최고상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란의 거장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6세.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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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별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란의 거장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사진)가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6세.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지난 3월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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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가 남긴 숙제 ‘빈약한 아시아 신작’
오늘 폐막하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상파로 생중계된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스타들이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전설적인 정치영화 ‘Z’의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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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을 빛낸 거장 모시고 환갑 잔치 성대하게
해마다 5월이면 전 세계 영화계의 눈과 귀가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에 집중된다. 세계 최고의 영화잔치로 꼽히는 칸영화제 때문이다. 그 칸영화제가 올해 '환갑'(6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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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을 다시 본다
프랑스 남부의 전원도시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젊은 부부. 그러나 갑자기 부엌 싱크대의 배수관이 막히면서 집안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원인을 살펴보니 배수관에 쥐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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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올드보이' 입소문…시사회 만원사례
제57회, 환갑을 3년 앞둔 올해의 칸 영화제는 회춘을 화두로 정한 것처럼 보인다. 중후한 오랜 단골들을 예우하는 대신 각각 다섯 편 안팎의 영화를 만든 비교적 젊은 감독들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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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DVD로 보는 부천영화제
부천국제환타스틱영화제가 7월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동안 개최된다. 6회를 맞이하는 부천영화제는 단편 혹은 단편옴니버스영화들을 올해 대거 포진시키며 개성있는 영화제가 될 것임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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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인종문제 다양하게 접근…모펫 개인전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우수상을 수상, 국내 미술계에도 낯익은 모펫의 개인전이 24일∼4월 15일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호주 원주민인 작가는 백인 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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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모펫 개인전 성·인종차별 문제 접근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에서 우수상을 수상,국내 미술계에도 낯익은 모펫의 개인전이 24일∼4월 15일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호주 원주민인 작가는 백인 하층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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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공동수상 이란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57)는 영화제 폐막 이틀전에야 칸에 도착했다.그의 작품'체리의 맛'역시 영화제 개막일(7일)에야 현지에 도착해 부랴부랴 자막작업에 들어가는등 상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