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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탈북 외교관 류현우 "북, 한ㆍ미에는 자존심상 손 안 벌려...국제사회엔 이미 SOS"
"북한은 중국에 이미 도움을 요청한 건 물론이고, 국제사회에도 SOS 신호를 보낸 겁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존심 상 한ㆍ미 지원은 절대로 안 받을 겁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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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04 오후 4:49 '아이고 머리야' 선대위 쇄신 작업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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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 공짜던 줌·구글 유료화 되면…쌓아둔 데이터 어쩌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사람들은 슬슬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 사이에 우리를 ‘뉴노멀’로 이끈 요소들이 있다. 가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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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정수리 냄새 나면 어쩌지…'헤어퍼퓸'이 뜬다
외국계 제약 회사에 다니는 오모(38)씨는 최근 온라인에서 모발 전용 향수를 샀다. 직장에서 일에 집중하다 보면 정수리에서 땀이 나는 걸 느꼈다. 혹시 냄새가 날까 봐 신경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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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이선호씨…죽음에 대한 선택적 조명 아쉽다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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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특허 공개'에 유럽 일제히 반발…한국 "동향 주시"
미국이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처럼 보였던 백신 수급 관련 논의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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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허 풀어도 '산 넘어 산'···韓 카피백신 접종까지 최소 1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를 지지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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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정글 속 빌라'도 햇볕을 막지 못한다
미국 뉴욕 브롱크스 인근 해역에 있는 하트 섬에서 지난해 4월 인부들이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시신이 담긴 관들을 파묻고 있다. AP=연합뉴스 1년 전,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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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치킨 프랜차이즈는 레드오션…과감한 혁신 이룬다면 지속 성장 가능”
‘전지현씨, bhc’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bhc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1000억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비대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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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사람
정철 카피라이터 모든 생각의 주어. 모든 행동의 목적어. 모든 인생의 서술어. 인생 마지막 날까지 보듬고 가야 할 문장. 사람이 먼저다. 오늘로 이 칼럼을 끝낸다. 마지막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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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고개 드는 불법 영업 ... “코로나로 죽거나 굶어 죽거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을 기록한(0시 기준) 17일 서울 명동의 한 점포에 폐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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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생각날때면 온다" 베트남·태국 대사 극찬한 서울 맛집
서울 충정로에 자리한 '하노이맛집'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단골 회식 장소다. 하노이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페인트와 벽화 덕분에 하노이로 순간 이동한 것 같다. 찐뚜란 주한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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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도미노
정철 카피라이터 꽃이 쓰러진다. 나무가 쓰러진다. 새가 쓰러진다. 사슴이 쓰러진다. 산이 쓰러진다. 들이 쓰러진다. 강이 쓰러진다. 바다가 쓰러진다. 지구가 쓰러진다. 다음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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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시대는 끝났다…수익 동력 찾는 제약업계
국내 제약업계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약가인하 압력에 수익성은 떨어지고 마케팅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익 창출이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여기다 신약개발은 단기간에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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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대체조제 활성화, 의약분업 파기하자는 건가"
정부가 제네릭(복제약)의 대체조제를 장려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24일 “환자를 직접 진료한 의사의 판단을 무시하고 환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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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김홍탁·김봉진·박서원이라는 3인의 브랜드
먼저 세 사람의 사진부터 보자. 드레스 코드도 없고 콘셉트도 없는 사진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 이런 게 개인이 가진 오리지널리티라는 거다. 김홍탁은 글로벌·디지털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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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중국판 애플'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어로 좁쌀을 뜻하는 샤오미테크(小米科技)를 창업한 레이쥔(雷軍·45)의 지론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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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흥망은 백신 못잖게 빅데이터가 관건”
보건복지부와 투자 협의차 이달 초 방한한 크리스 비바커 사노피 회장은 “빅데이터 활용 여부가 제약업체의 성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조용철 기자 요즘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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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 우유·멸치만 아세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골다공증(骨多孔症)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숭숭 많이 뚫리는 병이다. 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는데 필수적인 각종 미네랄(칼슘ㆍ마그네슘ㆍ인 등)의 저장소인 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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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조류독감 백신비축 인구 10%에도 미달
유럽연합(EU)이 비축하고 있는 조류독감 백신 또는 항바이러스제가 전체 인구의 10% 분에도 미달하는 등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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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WHO총장 "조류독감 올 것"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3일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조류독감의 사람간 전파가 올 것이고 오게 되면 그 파급효과가 너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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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emo] 뉴테크웨이브 外
◆ 컴퓨터 바이러스 개발업체인 뉴테크웨이브는 북한 조선콤퓨터쎈터의 요청에 따라 백신 프로그램인 '바이러스 체이서' 3000 카피를 북한민족경제협력연합회 단둥대표부를 통해 공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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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등 6개국, 저가 에이즈 치료제 생산 확대 합의
에이즈 환자 치료제 확보에 부심중인 6개 나라가 저가 치료제 생산 확대에 합의해 파급 영향이 주목된다. 14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과 브라질,중국,러시아,우크라이나,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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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6. 정보 공유인가 도둑질인가
회사원 김동수(33·서울 강동구 명일동)씨는 요즘 미국 폭스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24’를 보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 ‘24’는 스물네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을 24편으로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