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기구는 뇌의 조력자, 명품백 1% 값에 세상 다 얻은 기분
━ 국내 최다 필기구 수집가 이상민씨 40여년간 모은 수천 점의 필기구가 빼곡히 들어찬 울산시 무거동 자택을 처음으로 공개한 이상민씨는 “요즘도 주 1~2회 당근마켓 등
-
"외국처럼 다 없앴으면"…킥보드에 67명 사망, 지자체 안 참는다
지난 6일 오후 1시 대전시 서구 탄방동의 한 교차로. 대형 주상복합 건물을 짓느라 좁아진 인도에 개인형 이동장치(PM) 두 대가 널브러져 있어, 오가는 시민이 비켜서는 등 불편
-
[팩플] 네이버 앱→증권사로 직진...주식거래 연결하는 네이버
네이버 앱에서 증권사의 주식 거래 창으로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가 이르면 연내 출시된다. 3300만명의 네이버페이 회원, 1900만명의 네이버 부동산·증권 월활성이용자(MAU)를
-
"학생 등교 안해" 일가족 숨진채 발견…아빠가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울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의 진입을 거부하던 40대 아버지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
룸살롱 사장 열받아 의뢰했다, 여성 2명 태운 ‘카니발’ 정체 유료 전용
우리나라에서 불황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업종은 유흥업이다. 지역을 불문하고 소위 ‘유흥 박스’가 조성된 거리에는 허름한 잡거빌딩마다 내걸린 수백 개의 네온사인이 밤새도록 불을 밝
-
한동훈 팬덤 정체…"도토리 그려주세요" 이런 요구도 나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커지면서, 그를
-
‘밭크닉’ 즐기며 놀멍, 채식 도시락 맛보고 쉬멍
━ 제주 겨울 힐링여행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 귀덕1리 마을 풍경. 푸른 바다와 겨울 밭작물들로 꽉찬 초록 들판이 아름답게 대비를 이루고 있다. 밭을 둘러싼 검은 경계선들
-
“AI가 할 수 없는,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인재 키워야”
국가미래전략원교육개혁TF 1차 심포지엄이 23일 서울대학교 관정관에서 열렸다. 장진영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AI(인공지능)가 잘하는 걸 따라잡기 위한 승산 없는 교육을 하고 있
-
“AI가 할 수 없는, 스스로 생각하는 창의인재 키워야”
국가미래전략원 교육개혁TF 1차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서울대학교 관정관에서 '대학교육 개혁 한국의 대학교육을 창의인재교육으로 개혁할 수 없는가?'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김세직
-
"수능 잘 보고 尹탄핵 촛불 함께해요"…강남에 현수막 걸렸다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 촛불 집회 참석을 권유하는 현수막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남서초 촛불행동'이라는 단체에서 게재한 것이다. 서울 도심에 걸린 현수막. 사진
-
백화점들, 실적 반등 노린다…겨울 정기세일 돌입
정기세일에 여성 고객이 의류 매장에서 겨울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최근 저조한 실적을 낸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 세일로 반전을
-
경쟁률 1400대 1…"아이브 할 사람?" 10대 '온라인 합작' 열풍
“I’m a baddie, ba-ba-baddie~" 중학생 A양(14)은 요즘 노래 연습에 한창이다. 장기 자랑이나 음악 수행평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동료들과의 합작 프로젝트
-
조국 측, 아들 대리시험 혐의 관련…美대학교수 증인 채택 요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열린 '디케의 눈물' 작가 사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는 아들의 미국 조지워
-
휴일밤 울린 교장 문자 "내 마라톤 기록 경신"…노조 "갑질"
전북 군산 한 초등학교 A교장이 지난달 8일 학교 단체 카톡방에 이날 본인이 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개인 기록을 달성했다고 공유한 화면 캡처. [사진 전북교사노조] ━ 전북
-
여대생 원룸 변기커버 올라가 있었다…CCTV 찍힌 '섬뜩한 손님'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0일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김원배의 시선]카카오는 왜 존경 받지 못하나
김원배 논설위원 지난해 한 대기업 임원에게 카카오 인사와 업무상 만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렇게 시간 내줬는데 우리에게 뭘 해줄 수 있느냐”는 식이었다고 한다. 카카오가
-
투자 전문가 사칭해 1014억 챙겼다…5500명 울린 그들 수법
사진 제주경찰청 전문가를 사칭해 1000억원대 자산 투자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제주경찰청은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사기와 전자금융
-
“고수익 보장” 문자에 27억 피해…투자사기 일당 검거
외환 거래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주겠다는 문자메시지 광고로 피해자 29명에게 총 27억원을 뜯어낸 사기 일당을 경찰이 붙잡았다. 투자사기 일당이 피해자에 보낸 문자메시지.
-
“유명인 사칭 SNS 기승”…방통위, 카카오 등에 자율규제 강화 요청
한 네티즌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사칭한 불법 광고를 지적하며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 트위터 캡처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에 유명인을 사칭한 계
-
문어발 확장·자율 경영 역풍…체계적 리스크 관리 ‘구멍’
━ 카카오 위기론 배경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6만원대까지 거침없이 올랐던 주가가 2년 4개월
-
[월간중앙] ‘간단한 일로 수수료 수익’ 문자… 환심 산 뒤 거액 받아 챙기고 잠적
[세태취재] 한 푼 벌려다 목돈 날린다… 신종 알바 사기 주의보 구매 대행·쇼핑몰 리뷰 알바로 접근해 거액 ‘먹튀’하는 부업 사기 기승 “본인 돈 투자하는 알바는 없어… 이득
-
2월 16일, SM 주가 움직였다…카카오 ‘승자의 저주’ 전말 유료 전용
독이 든 성배였을까. 하이브와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승리한 카카오가 1995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지난 23
-
"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계보도 없는 '크레딧 조폭' 정체 [월간중앙 단독취재]
“강남 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했다”… 중랑구 출신 패거리가 결성한 ‘비즈니스 조폭’ 문자 메시지 무작위 발송해 해외 선물 사기로 막대한 범죄 수익 거둬들여 명품 짝퉁 밀수입
-
길고양이 죽이고 오픈 채팅방에 공유한 20대, 실형 받자 상고
김주원 기자 길고양이 등 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뒤 영상을 오픈 채팅방에 올려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대법원에 상고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