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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어라, 10년 전 이 모습
축구 국가대표팀이 10년 전처럼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을 수 있을까. 이천수(14번)·최진철(4번)·황선홍(18번)·박지성(21번) 등 2002 한·일 월드컵 멤버들이 스페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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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이겨라, 한국축구 운명의 날
한국축구가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벼랑 끝 승부에서 쿠웨이트를 만났다. 한국은 29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최소한 무승부를 이끌어내야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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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없어도 두려움 없다 … 우리는 홍명보 가족
홍명보 “내 축구 인생 최고 헹가레”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 23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을 3-0으로 완파하고 올림픽 7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뒤 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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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두근두근 축구 두 경기
주목해야 할 두 경기가 잇따라 열린다. 한 경기는 국내에서, 한 경기는 중동에서. 축구팬들이 흥분할 만하다. 23일 오후 7시30분 프로축구 수원과 울산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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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 뒤에 자물쇠 홍
한국축구대표팀이 ‘변화’와 ‘안정’의 공존을 통해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노린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45분 두바이 알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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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AFC 챔스리그 9호 골 ‘아시아는 내 안방’
수원 염기훈(가운데)이 가시마와의 경기 0-0이던 후반 3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팀 동료 오범석(왼쪽)·박종진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염기훈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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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강자로 뜬 하마드 카타르 국왕
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국왕이 리비아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로 중동 지역의 새로운 외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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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 몸 풀었다 … 축구대표팀 온두라스 평가전
박주영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8분 헤딩 골을 터뜨리고 있다. 최전방에 홀로 나선 박주영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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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24개월간 108경기 … 이러다 박지성처럼 탈 날라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사진)의 무릎이 불안하다. 터키와의 원정 평가전을 위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이청용은 8일(한국시간) 이스탄불에서 훈련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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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디아스포라’
북한 대표 정대세(27·보훔), 일본 대표 이충성(26·히로시마). 카타르 아시안컵을 누비는 재일동포 선수들이다. 이스라엘을 떠나야 했던 유대인들은 이산(디아스포라)의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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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킬러에 베테랑 지원군 … 조광래팀 겁도 없고, 빈틈도 없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경험 많은 베테랑과 패기 넘치는 신예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대표팀의 새 기둥으로 떠오른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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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ㆍ이청용ㆍ손흥민, 이 멤버로도 우승 못하면 …
박지성(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아부다비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왼쪽에서 둘째)ㆍ이영표(오른쪽에서 둘째)와 함께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한국이 1-0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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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카타르의 강력한 월드컵 유치 리더십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축구는 게임 이상의 것’(Football is more than a Game)이란 FIFA의 모토는 지난 12월 2일 취리히에서 있었던 월드컵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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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국가대표 박지성 고별 무대 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68) 감독은 박지성(29·사진)을 매우 아낀다.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승리가 필요할 때는 골까지 넣으니 어느 감독인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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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조용형, 2년 36억원에 카타르 프로축구로 外
◆조용형, 2년 36억원에 카타르 프로축구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조용형(27·제주)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라이안으로 이적한다. 제주 유나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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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급소는 세트피스
‘세트피스 위기를 넘겨라’. 허정무팀 출범 후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축구 대표팀은 2일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청과의 연습 경기(5-2 승리)에서도 같은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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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제조기냐 K리그 킬러냐
포항 스틸러스가 11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포항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움 살랄과의 준결승 2차전에서 스테보·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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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지옥’에 빠진 한국 … 만만한 상대가 없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최종예선 무대에서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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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천리마 축구’ 파워 업
2006년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수비진을 제치고 드리블하는 북한 공격수 홍영조. [중앙포토]월드컵 무대를 향한 남북 축구의 격돌이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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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길목 ‘코리안 더비’
2008년 3월 26일, 남북한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공식 A매치를 벌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놓고 벌이는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장소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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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예선 남북한 맞붙는다
남북한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예선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오전(한국시간) 남아공 더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대륙별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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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용 벼락골 … 베이징행 8부 능선 넘었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본선 무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1승만 추가하면 한국은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의 손에 쥐게 된다. 한국이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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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모래바람 뚫고 훌쩍 컸네
"양동근이 수비는 좋지만 공격에서 김승현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죠." 도하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앞두고 최부영 농구 대표팀 감독이 한 말이다. 김승현(오리온스)의 허리 통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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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축포는 "내가"
개최국 독일(FIFA랭킹 9위)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26위)가 독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독일은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북중미 팀에게 패한 적이 없다. 코스타리카는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