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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국제음악제 연다〃
한국 공연기획자 「찰스 김」씨(본명 김창효)가 스위스정부에 융프라우 프러모션 AG사를 정식 등록하고 8개국의 세계적 음악·예술인들이 유럽 최고의 관광휴양지 인터라켄에서 펼치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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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환락의 도시…라스베이가스의 일개미들
쇼와 도박과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가스-. 현란한 야경은 산과 사막뿐이던 이곳을 오아시스로 바꾸어 놓아 돈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폭으로 약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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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순회공연 진도 농악단-각국서 절찬 받아
【제네바=연합】8월초부터 유럽을 순회공연중인 한국의 진도농악단(단장 김문무)은 28일 밤 제네바의 그랜드 카지노극장에서 『강강수월래』를 비롯한 한국고유의 춤 등 모두 8개 레퍼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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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먼디
오늘의 「세기적인」명지휘자는 누구일까. 「카라얀」「번스타인」「오먼디」와 같은 노장들이 건재하나 아직도 「토스카니니」의 자리를 이을 지휘자는 쉽게 생각나지 않는다. 올해 82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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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이|「카지노」서 공연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도박장에서 공연을 가졌대서 미국의 많은「클래식」「팬」들이 깜짝 늘라고 있다. 그것도「레너드·번스타인」에 버금가는 명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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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진출의 첨병들
【아부다비=박동순 특파원】「걸프」만 연안에 자리 잡은 인구 불과 30여만의 소국이며「아랍토후국연방」의 수도이기도한「아부다비」의 밤은「아랍」세계 답지 않게 어딘가 어슴푸레하게나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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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서부영화에 율·브리너 출연
『왕과 나』 『십계』 『추상』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율·브리너 출연의 신반 서부영화 『캐틀로』가 곧 국내에 소개된다. 율·브리너 영화로는 68년의 『판초·빌라』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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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관광지 조성
국제관광공사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방화동 일대에 기생촌·「누드」촌·「카지노」등이 들어설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관광공사가 추진중인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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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무드」의 조장
정부는 경기회복대책의 일환으로 관광「호텔」안의 오락시설에 대해서는 철야영업을 허가하기로 하고 공연장설치를 학교주변에도 허가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한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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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우리의 해」
71년의 우리 나라 영화계는 사상최고의 불황이라는 퇴조의 소용돌 속에서 수많은 변화를 겪어야했다. 그 숱한 변화 가운데서 대중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변화는 이른바 대「스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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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본까지 무기한 단속
내무부는 28일 정부의 퇴폐풍조 일소방안에 따른 세부지침을 마련, 오는 10월1일부터 전 경찰력을 풀어 일제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 지침은 사회일부 층에 번지고 있는 각종 퇴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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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풍조부터 먼저 몰아내자
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내무·법무·보사·문공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모든 퇴폐 풍조를 추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다. 정부가 앞으로 단속할 퇴폐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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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영화 관객 취향|상반기 개봉 방·외화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의 사양화는 60년대 후반기부터 기정 사실화 하여 왔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나라만 해도 매년 5백만 내지 1천만명씩 영화 관람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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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귀국한 가수 리마·김양
약 5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아프리카 오지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개국의 무대에서 연예활동을 벌인 가수 리마·김양(28)이 2일 일시 귀국했다. 데뷔직후인 61년 봄 출국, 구미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