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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응원열차는 베이징으로 달리고 싶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남북 응원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시간이 열흘 남짓 밖에 남지 않았다. 남북은 2007년 10월 정상회담에서 베이징에 합동 응원단을 보낸다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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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
1 디즈니 캐릭터들이 도쿄디즈니랜드 개장 25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퍼레이드 ‘Anniversary Greeting’에서 인사하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캐릭터들의 춤이 깜찍한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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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테마파크
미국이 아닌 곳에 처음 보금자리를 마련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도쿄디즈니랜드가 올해로 개장 25주년을 맞았다. 놀이기구의 자극성만 따지고 보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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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 패션 리포트] 꼭 비싸야 맛이니?
지갑이 얇아지고 경기가 나빠지면 유행도 패션도 멀리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세상에는 ‘싸면서도 멋진’ 제품도 있으니 천만다행이다. ‘칩 앤드 시크’ 패션이 또 하나의 트렌드로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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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금강산관광 침대열차 패키지 나와
현대아산은 부산~강릉은 침대열차를 이용하고, 강릉에서부터는 셔틀버스를 타고 금강산으로 이동하는 ‘금강산관광 침대열차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6일부터 12월 28일까지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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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철도, 5성 호텔급 호화열차 달린다
해발 4000m 이상의 ‘하늘길’을 달리는 중국 칭짱(靑藏)철도에 호화 관광열차가 신설돼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민일보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는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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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무엇이 나를 인도로 인도했나
인도 배낭여행 붐이 인 1990년대, 우스갯소리 하나가 떠돌았다. “인도를 1주일 보고 오면 홈페이지를 하나 만든다, 한 달 여행을 하면 책을 한 권 쓴다, 하지만 1년 이상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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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 당신 탈북자지 ?
몇 년 전의 일입니다. 한 달가량 홀로 배낭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비행기 편이 마땅찮아 홍콩에서 잠시 머물게 됐지요. 그때 20대 중반의 아가씨였던 제게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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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코레일 부산지사, 부산~북한 개성 관광 특별열차를 운행 外
◆코레일 부산지사는 다음달 28일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을 관광하고 돌아오는 특별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는 28일 밤 11시 새마을호(침대차)로 출발해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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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두 차례 ‘금강산 가는 기차여행’
코레일 대전지사는 오는 다음달 14∼16일, 21∼23일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1차 ‘금강산과 바다열차’, 2차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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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게이트' 전대월씨 사할린서 3조원대 유전 꿈
추석전인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있는 두개 유전을 둘러봤다. 이 유전의 소유주인 케씨오 에너지의 초청에 의한 것이다.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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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라운지] 조종석 앞 발코니 … 객실내 바 … 침대 전용 비행기 …
1930년대 미국에서는 일부 여객기에 좌석 대신 위아래로 침대를 설치, 승객이 편히 누워서 여행할 수 있는 침대 전용 비행기까지 운항했었다.'비행기를 타고 가다 답답하면 야외 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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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환상여행 동반자를 찾아요
더위 피해 폭염을 찾아가는 열성으로 떠나 보지만 “집이 최고야!”를 외치며 총총 돌아오게 되는 피서. 고즈넉하게 음악 깔고 집에서 신선놀음을 하고 싶어도 애들 성화에 도무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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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유리천장 너머엔 대자연의 파노라마
아사바스카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빙하. 사전은 ‘육상에 퇴적한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중력에 의해 강처럼 흐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사전다운 건조한 설명이다. 그러나 실제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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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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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5성 호텔'타고 시베리아 대장정
창밖으로 슬라브 여인의 피부처럼 하얀 자작나무 행렬이 끝없이 펼쳐진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전나무와 소나무 숲도 끊이지 않는다. 느닷없이 하늘과 맞닿은 광활한 평원이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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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하늘 열차' 칭짱 5000m고원서 씽씽
'은하철도 999’ 처럼 하늘을 나는 열차는 분명 없다. 그러나 ‘하늘 열차’로 불리는 기차는 있다. 중국 칭짱(靑藏)고원을 달리는 칭짱철도다. 이유는 간단하다. 평균고도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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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호텔 열차'
초호화 시베리아 횡단철도 호텔이 달린다? 그렇다. '골든 이글'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 하나다. 무엇보다 럭셔리하다. 내부 시설이 초호화호텔에 버금가 '레일 위의 호텔'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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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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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내 상상력의 시험대
고대 그리스와 그리스 이전의 청동기 문명의 유적들은 대부분 무너져 있다. 대부분이 에게해 지역의 잦은 지진의 결과였다고 한다. 기독교 문명이 들어오면서 이전에 존재했던 다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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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럭셔리 특급
20량으로 구성된 블루 트레인.객실 가득 블루 마운틴의 향기가 퍼진다. 화려한 빅토리아풍 침대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차창 밖은 TV에서나 보던 '동물의 왕국'이다.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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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차타고세계여행] 신화의 땅 …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 아고라에서 올려다 본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 아드리아 해에서 이오니아 해로 그리스행 페리가 떠나는 중요한 이탈리아 항구는 셋이다. 북쪽부터 베네치아.안코나.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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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선에서 크게 빛나자”
▶1953년 재건한 선경직물 공장. “이름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선만주단이나 교토직물이나 관계없이 우리는 ‘조선에서 크게 빛난다’는 뜻의 선경이라고 하면 된다.” 1955년 선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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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 위의 호텔' 달린다
자작나무의 은빛 껍질에 눈이 부시고, 광활한 타이가(침엽수림) 지대가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곳. 시베리아 횡단 철도에 초호화 유람 열차가 등장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