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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까지 폐쇄되는데…금천구서 122명 예배보다 집단감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3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금천구의 한 교회에서 100명이 넘는 교인이 모여 현장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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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모임 금지' 서정협 대행 "부모님댁 방문도 하지 않도록…”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에 대해 “편법적인 방법을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엄정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수도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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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명 이상 모임 금지, 강릉·제주 가서 모여도 불법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사적(私的) 모임을 제한하는 초고강도 대책이 나왔다. 5명 이상이 모이는 회식과 지인 모임, 송년회 등을 금지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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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장례식장만 빼고…수도권 사실상 '사적모임' 금지령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꿈새김판 겨울편이 설치되고 있다. 뉴시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의 사적(私的) 모임을 제한하는 초고강도 대책이 나왔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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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반 전담교사 9개월…“엄마 늦어도 재미있게 놀아요”
서울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와 아이들이 블럭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예전에는 어린이집에 아이 데리러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신발장에 남은 신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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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의 계절이 왔다…모리국수도 추워야 제맛
━ 일일오끼 - 경북 포항 이맘때 경북 포항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바닷바람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과메기를 쉬이 볼 수 있다. 포항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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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린이집 남은 신발 세지 않아요” 웃음 찾은 맞벌이 부모
서울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와 아이들이 블럭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예전에는 어린이집에 아이 데리러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신발장에 남은 신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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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모르면 손해랍니다… 추워야 제맛 내는 과메기와 모리국수
━ 일일오끼-경북 포항 경북 포항은 과메기의 고장이다. 구룡포 삼정리 해변을 걷노라면 해풍 맞으며 꾸덕꾸덕 마르고 있는 꽁치를 쉬이 볼 수 있다. 경북 포항으로 여행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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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 ‘옥관 문화훈장’ 수훈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자을 수훈한 박대성 화백. 독보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의 세계화에 기여해온 박대성 화백이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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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시선] 김종인과 손잡은 김무성 "누가 한들 이 정권보다 못하겠나"
신용호 논설위원 시간을 돌려 2015년 11월로 가보자. 19대 대선(2017년 5월)이 1년 6개월 남은 때다. 당시 리얼미터 조사에선 김무성(당시 새누리당 대표)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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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부산시장 노리나…유승민·나경원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전 통합당 의원 등 야권 유력 인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선 전초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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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라에선 안 쓰겠다" '연탄재 시인' 8년만에 돌아왔다
25일 새 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를 펴낸 안도현 시인을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만났다. [사진 창비] “첫 시집을 내는 것처럼 두근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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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 전문]채널A 기자 강요미수 의혹 사건 공소장 공개
지난 4월 서울 종로구 채녈A 광화문 사옥. 검찰의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1박 2일째 진행됐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20.8.5. 제목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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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봉사활동 막히자 지역경제에 도움 나선 아파트관리회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웃돕기 활동이 어렵게 되자 회사 내 자원봉사단체 회비를 직원에게 나눠준 기업이 있다. 회비를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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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영화 주연 심은경 "배우 안 맞나…'번아웃' 겪은 20대초 떠올리며 찍었죠"
배우 심은경(오른쪽)이 일본 톱스타 카호와 주연한 영화 '블루 아워'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오드] “상 받고 달라진 점요? 저도 느껴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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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보리막장·문어구이…신선한 재료가 고향 맛 비결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반찬 장인’ 이소영 42년 만에 귀향한 뜻은 이소영씨가 문어구이를 만들고 있다. 신인섭 기자 남들이 다 잘나간다고 할 때 그는 문득 고향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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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되려다 먼저 죽겠다” 임대료 원상복귀 '아우성'
지난 3월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감사함을 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착한 임대인’ 사업이 아니었더라도 평소 좋은 임대인이었어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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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를 훔치고 싶었던 화가 이인섭
이인섭, From Nature, 88.5x130cm, Mixed media, 2019 . [갤러리 써포먼트] 서울 서래마을 골목에 자리한 아담한 갤러리에 색의 향연이 열렸다.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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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자녀보다 무서워' 中부모 울리는 '신형 불효'
가정의 달이었던 지난 5월, 중국 산시(陝西)성에서 반신불수 노모를 생매장한 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모 부양이 힘들다는 이유로 벌어진 이 사건은 당시 중국 사회를 경악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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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30분의 1, 효심은 30배…돌아온 수호신 구성윤
일본 J리그 구단이 제시한 고액 연봉을 포기하고 K리그 대구FC 유니폼을 입은 골키퍼 구성윤. 그가 국내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홀로 지내는 외할머니 걱정 때문이다. [사진 대구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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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감자가 유재수 살렸다···구속된 이동호에겐 없던 이것
━ 판다-판결 다시보기 판결 다시보기 22일 4200여만원의 뇌물 수수가 인정됐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난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판결문(손주철 재판장)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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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에 취한 한평생, 서예가 인영선 별세
인영선 서예가 인영선(사진)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글과 글씨가 어우러진 문인화, 시서화(詩書畵)를 종합한 작품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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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에 취한 한평생...서예가 취묵헌 인영선 선생 별세
서예가 취묵헌 인영선 선생. 2015년 개인전 때 '세월장면면(歲月藏面面)' 앞에 선 모습이다. [중앙포토]. 서예가 인영선 선생이 18일 별세했다. 74세. 고인은 글과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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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잔치 대신 기부”…순댓국 팔아 모은 1000만원 내놓은 노부부
지난 8일 충북 단양군청을 찾아 자신의 칠순잔치 비용 1000만원을 기부한 박동순(오른쪽)씨가 군청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단양군] “우리는 괜찮아요. 저보다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