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법 통했다…2년째 풍년새우·긴꼬리투구새우 '득실'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발견된 긴꼬리투구새우. [사진 제천시] 충북 제천 의림지 뜰에서 ‘친환경농업 지표생물’인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가 2년 연속
-
친환경농법 주역→환경 파괴자···27년만에 '죄인' 된 왕우렁이
정부가 친환경 쌀 재배에 쓰이는 왕우렁이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려 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농식품부·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
[주말PICK] 8m 바닷속에 농작물 자란다…놀라운 '애그테크'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인근 샌카를로스에 있는 벤처기업 아이언 옥스(Iron Ox)의 수경 농장. 743㎡ 크기의 실내 농장에 농부와 농기구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로봇 2
-
금개구리에 막힌 세종판 센트럴파크, 본궤도 오르나
세종시 중앙공원 부지. 중앙공원 사업은 금개구리 때문에 수년간 진척이 없었다. [프리랜서 김성태] 금개구리 보존 문제 등을 이유로 수년간 지연된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이 본
-
금개구리에 막힌 세종시 중앙공원, 언제 조성될까?
금개구리 보존 문제 등을 이유로 수년간 지연된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이 본 괘도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개구리 보존구역 규모를 놓고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이견을 보이
-
두루미 위해 전봇대 뽑다, 그랬더니 순천만 가치 2조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
[라이프 트렌드] "쌀겨·새끼우렁이가 잡초 없앤 비옥한 논에서 벼 재배"
인터뷰 유기농 명인 현영수씨 ‘이곳’에선 화학 제초제나 농약이 필요 없다. 쌀겨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치운다. 병해충을 막기 위해 식물 추출액이 사용
-
[라이프 트렌드] 유기농 쌀로 빵 만들기, 오리·메기로 농사 짓기
홍성 문당마을 친환경 농업 현장 체험체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
-
[라이프 트렌드] 유기농 쌀로 빵 만들기, 오리·메기로 농사 짓기
홍성 문당마을 친환경 농업 현장 체험체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
-
유기농 특화 홍성 홍동 “젊은 귀농 몰려 집 부족”
━ 인구 5000만 지키자 강원도 홍천군 모곡4리 노인들은 ‘무궁화마을’ 방문객을 위해 다듬이 등 전통문화 공연도 직접 선보인다.[사진 각 마을]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4리 길
-
[인구 5000만 지키자] 문화유산 살리고, 유기농 실천하니 활력..고령화 이겨내는 마을들
'무궁화마을'로 알려진 홍천군 모곡4리로 들어가는 길. 빼곡하게 심어진 무궁화나무가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긴다. [사진 무궁화마을]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4리로 들어가는 길목엔 무궁
-
해충 잡는 곤충 … 이충제충 농법 떴다
경북 군위군 파프리카 농장에서 구태원 씨가 해충을 먹는 천적 곤충인 ‘지중해이리응애’가 든 종이컵을 작물에 매달고 있다. [군위=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군위군 소보면에서 6000
-
봉하마을 들판서 ‘오리농법’ 농·농 갈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들판에서 농민과 농민이 갈등을 빚고 있다.봉하마을 들판에 1975년 이후 지정됐던 농업진흥지역(기존 절대농지) 해제를
-
귀농으로 인생 2막 열다
[귀농귀촌종합센터기자]"전 58년 개띠, 베이비부머 세대인데, 왜 요즘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도시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50년을 살았는데, 남은 50년은 농촌에서 살고
-
[세계 속으로] 체험형공장·공연장 갖춘 ‘모쿠모쿠팜’…한 해 관광객 50만명 몰려 매출 550억
일본 미에현에 있는 농업 테마파크 ‘모쿠모쿠팜’ 전경. [사진 모쿠모쿠팜]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뷔페 레스토랑. [사진 모쿠모쿠팜]“귤이 울퉁불퉁 못생겼네요.
-
한국의 스미소니언 꿈꾼다 … 박물관 5개 짓는 세종시
박물관 5개를 한 곳에 짓고, 도심 외곽의 단독주택 단지는 마을마다 개성있게 건설한다. 또 도시 한복판에는 여의도 면적의 절반 정도 되는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의 워싱턴DC를 지향
-
아빠랑 낙지 잡고, 엄마랑 버섯 따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외갓집·시골집·할머니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단어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방학에 시골집에 가면 낮에는 원두막에 놀러 가고 저녁에는 마당 평상에 앉아 모깃불 피
-
[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
더덕의 쌉쌀함 쌀밥의 달달함 참을 수 없는 유혹
1 더덕밥. 여섯 가지의 요리와 반찬이 함께 나온다. 아주 푸짐하다. 밥을 포함해서 불고기까지 무료로 추가 리필이 된다. 우리나라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신이 나서 계속 해대는 얘기
-
여기 가면 가창오리 군무 만나요
1 국내 4대 철새 도래지 금강 하구에서 촬영한 가창오리 군무. #겨울 철새의 대표주자, 가창오리 다시, 가창오리의 군무가 시작됐다. 저 멀리 시베리아 벌판에서 이륙한 가창오리는
-
번데기의 추억 … 곤충은 90억 인류 구할 미래 식량
“이윽고 하늘이 캄캄해지고 대기는 메뚜기 떼의 날개가 부딪는 소리로 가득 찼다. 그리고 밭으로 소낙비처럼 떨어져 오는 것이다. 그냥 날아 지나간 밭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나 일
-
번데기의 추억… 곤충은 90억 인류 구할 미래 식량
“이윽고 하늘이 캄캄해지고 대기는 메뚜기 떼의 날개가 부딪는 소리로 가득 찼다. 그리고 밭으로 소낙비처럼 떨어져 오는 것이다. 그냥 날아 지나간 밭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나 일
-
재능기부로 전통체험 명소 된 '신채호 마을'
충북 청원군 귀래리에 위치한 고드미마을. 리신호 교수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과 시·군 공무원들에게 농산어촌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
-
[커버스토리] 그림 같은 음식, 시가 있구나
아버지는 시간이 돈인 사람들에게 밥을 팔았다. 빨리 먹고 빨리 일하러 가야 하는 사람들. 그래서 아버지는 ‘한 그릇 음식’이 최고의 외식 메뉴라고 믿었다. 빠른 회전을 위해 음식